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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Macross

DX 초합금 YF-29 이사무 다이슨기

by 분홍거미 2014. 1. 23.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것 같다. 사실 여전히 쉬는 날 없이 일하다보니 뭘 할 생각을 전혀 하질 못하니...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YF-29 이사무기를 받았다. 말하자면 길기도 하고 피곤해서~

 

일단 YF-29를 보면서 마크로스 플러스 버젼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크로스 30주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서 YF-19가 아닌 YF-29로 등장하면서

 

혼웹한정이던 일반판이던 꼭 나올 거라 생각했었는데 좀 귀찮게 혼웹한정으로 나왔다.

 

월초에 받아야 할 것을 이제 받아서 하다보니 좀 김빠진 느낌도 들고...

 

 

 

 

 

 

 

 

 

 

일단 컬러는 YF-19 컬러를 그대로 가져왔다.

 

 

 

 

 

 

 

 

 

 

 

 

 

 

 

 

 

 

 

 

 

 

 

 

 

 

 

정식 기체가 아니였던 탓에 YF-19 컬러는 조금 밋밋한 감이 있었지만 YF-29로는 여기저기 포인트를 잘 주어서 괜찮은 느낌이 든다.

 

 

 

 

 

 

 

 

 

 

 

 

 

 

 

 

 

 

극장판에서는 이사무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파일럿 슈트는 최대한 비슷하게 한 것 같더라. 물론 컬러가 조금 밝아보이긴 하지만~

 

 

 

 

 

 

 

 

 

 

 

 

 

 

 

 

 

 

 

 

 

 

 

 

 

 

 

거워크 모드는 이제 딱히 설명할 것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반다이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들 중에 최근 라인업들은 프로포션도 꽤 괜찮은 편이고~

 

 

 

 

 

 

 

 

 

 

 

 

 

 

 

 

 

 

확실히 알토 YF-29보다 컬러 조합이 좋은 느낌이다.

 

사실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갈드 YF-21과 도그파이트 하던 장면들이 꽤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여전히 YF-19와 YF-21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헤드부분은 양쪽에 안테나를 빼버렸다. 그래서인지 YF-19와 꽤 흡사한 모습~

 

 

 

 

 

 

 

 

 

 

 

 

 

 

 

 

 

 

 

 

 

 

 

 

 

 

 

좀 독특한 건 건포드에 나이프가 따로 있다는 거~

 

딱 상남자 스타일인 이사무 기체로서는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인데 아마도 VF-11로 테스트하던 장면이 있어서 VF-11 건포드에서 응용하지 않았나 싶다.

 

 

 

 

 

 

 

 

 

 

 

 

 

 

 

 

 

 

갑자기 24-105 렌즈가 접점 불량인 ER01이 떠버려서 중간에 NEX-6으로 바꿔서 찍었다.

 

조리개 유닛 교체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말썽인지... 8년동안 애지중지 써온 렌즈인데... 내일 교육갔다가 출근하는 길에 잠깐 A/S 센터에 맡길 생각~

 

 

 

 

 

 

 

 

 

왠지 이사무와 잘 어울리는 포즈 같아서~ㅋㅋ

 

 

 

 

 

 

 

 

 

 

 

 

 

 

 

 

 

 

 

 

 

 

 

 

 

 

 

박스아트는 이렇다.

 

마크로스 30에서 좀 아쉬웠던 것은 갈드도 VF-27 기체로 YF-21컬러 버젼이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알토와 브레라의 도그파이트는 마크로스 플러스에서 따온 장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치가 잘 되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갈드는 YF-21로 나온 것이 좀 의아하다.

 

이러다가 또 나올지도 모르겠네~

 

이사무의 YF-29를 보면서 설정상으로 진작에 파일럿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미리 개발되었다면 갈드가 고스트 X-9과 싸울 때 리미터까지 해제하면서 죽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이사무와 알토의 YF-29를 보면서 느끼는 건 이사무는 남자다운 굵직한 기술이라면 알토는 춤을 추는듯한 여성스럽고 선이 살아있는 그런 기술이 아닌가 싶다.

 

극장판에 갈드도 같이 나왔으면 더 볼만했을텐데~

 

아무튼 YF-30 크로노스도 발매가 결정되었다고는 하는데 마크로스 30시리즈는 전부 기존 라인업의 리트로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패스~

 

앞으로 마크로스 플러스나 마크로스 프론티어 같은 인상적인 작품은 당분간 보기 힘들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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