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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14년 4월 도쿄여행 둘째날 (1) -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

by 분홍거미 2014. 4. 21.

전날 푹 쉬었더니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났었다.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친구가 콘서트 보러 도쿄에 온다고 해서 아침에 시간이 맞아서 하라주쿠에서 잠깐 만났었다.

 

내가 후쿠오카에 가지 않은 이상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우연히 만났던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친구는 같이 온 친구와 콘서트를 보러 가고 나는 신요코하마에 있는 라면 박물관으로 갔다.

 

 

 

 

 

 

뭐랄까 신요코하마역 근처는 사람냄새나는 곳이라기보다는 딱딱한 느낌이었다. 날씨 탓인지도 모르겠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꽤 많더라.

 

 

 

 

 

 

 

 

 

여행할 때 걸어가면서 미리 생각해둔 곳이 아니면 잘 눈여겨 보지 않는 편인데 이 가게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라. 결국~ㅋㅋ

 

 

 

 

 

 

 

 

 

쯔께맨도 있고~ 면의 양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른 것 같더라.

 

 

 

 

 

 

 

 

 

일본은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일요일인 것도 있고 이 까페에는 일찍 열어놨더라.

 

박물관에서 돌아갈 때는 사람들이 북적거렸고

 

 

 

 

 

 

 

 

 

역에서 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라면 박물관~

 

요코하마를 처음오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기 라면 박물관은 처음으로 와봤다. 작년에 컵라면 박물관도 처음이었고~

 

 

 

 

 

 

 

 

 

 

 

 

 

 

 

 

 

 

또~ 쓸데없이~

 

 

 

 

 

 

 

 

 

1층은 기념품파는 곳이고

 

 

 

 

 

 

 

 

 

 

 

 

 

 

 

 

 

 

당연히 라면재료들도 팔고 있고~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지하가 아니라 지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박물관은 지하였다.

 

 

 

 

 

 

 

 

 

점심시간 때 가서 그런지 여기저기 줄 서 있는 걸 보고 여기서 라멘 먹는 건 그냥 포기...

 

 

 

 

 

 

 

 

 

 

 

 

 

 

 

 

 

 

 

 

 

 

 

 

 

 

 

 

 

 

 

 

 

 

 

 

 

 

 

 

 

 

 

 

 

어느 곳이고 한산한 곳이 별로 없더라. 길도 좁아서 사진찍기도 힘들었고

 

 

 

 

 

 

 

 

 

 

 

 

 

 

 

 

 

 

그래도 옛 일본의 건물들의 분위기를 볼 수 있었던 건 좋은 경험이었다.

 

 

 

 

 

 

 

 

 

더 있어봤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다시 1층으로~

 

 

 

 

 

 

 

 

 

단순히 라면 전시 정도가 아니라 각 지역의 라멘의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멘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전에 케이블TV에서 일본라면 일주하던 것도 생각나고~

 

일본 방송이었는데 진짜 라멘 좋아하는 사람들이더라~ㅋㅋ 

 

 

 

 

 

 

 

 

 

 

 

 

 

 

 

 

 

 

라면 박물관에 왠 미니카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음... 어렸을 때 생각하면 좀 부럽기도 했고

 

 

 

 

 

 

 

 

 

산라멘의 비밀에 다가가다~!

 

뭐 다 공개해도 그 만큼 자신있다는 얘기겠지? 아마?

 

 

 

 

 

 

 

 

 

미니카 작동하길래 찍어봤는데 역시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무리

 

 

 

 

 

 

 

 

 

그리고... 아까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라멘집에서 점심 해결했다~ㅋㅋ

 

옆에 주문한 쯔께멘 양보고 좀 놀랍더라. 저걸 어떻게 다 먹나 싶어서~

 

 

 

 

 

 

 

 

 

일단 맥주 한잔 시키고~

 

 

 

 

 

 

 

 

 

나는 가장 적은 양의 쯔께멘을 주문했다.

 

일본에서 라면을 그렇게 먹어봤어도 쯔께멘은 이번이 처음~!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맛은 그냥 보통...

 

 

 

 

 

 

 

 

 

저 반숙 달걀은 꽤 맛나더라.

 

 

 

 

 

 

 

 

 

 

 

아무튼 그렇게 일찍 나와서 다시 모토마치쪽으로

 

분명히 전날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몸이 지치지 시작했다. 나이탓인가???

 

5일 중에 이제 둘째날 사진이고 금요일에 P&I 가서 사진찍은 것도 아직 정리 못 했는데 언제 할런지 모르겠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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