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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 Design 캡쳐 프로 프로 쵸이스 셋트~

분홍거미 2013. 12. 21. 01:59

원래 사용하던 카메라 클립이 있었는데 시간도 꽤 지났고 사용하면서 조금 불편한 감도 없지 않아 있어서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 있어서 장만했는데 아예 프로 쵸이스 셋트로 파는 것이 있어서 이것으로 구입했다.

 

가격도 따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카메라 클립 외에 필요한 스트랩도 있어서~

 

미국에서 배송할 줄 알았는데 아예 중국 공장에서 페덱스로 보낸다고 해서 생각보다 빨리 받을 수 있었다.

 

 

 

 

 

 

 

카메라 클립, 손목스트랩, 넥스트랩 그리고 패드까지 4가지가 한셋트이다. 물론 각각 살 수도 있지만 금액이 조금 올라가버려서...

 

 

 

 

 

 

 

 

 

일단 캡쳐프로 카메라 클립부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가방이나 벨트에 클립을 장착하고 카메라를 끼워서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악세사리이다.

 

가끔 여행할 때나 사진찍을 때 카메라를 두개씩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카메라를 바꿔 사용할 때 난감한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래서 이런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카메라를 바꿔 사용하거나 여행시 양손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왼쪽이 이번에 발매한 신형 클립이고 오른쪽은 1~2년 전에 발매했던 초기 제품 박스다.

 

꽤나 인기 있는 제품이 되었고 그만큼 제품 박스도 상당히 고급으로 되었다.

 

 

 

 

 

 

 

 

 

박스를 오픈하면 본 제품이 보이고 왼쪽에는 캡쳐와 캡쳐 프로의 차이점을 설명해놨다.

 

캡쳐와 캡쳐프로의 기능은 똑같다. 다만 구입한 캡쳐프로의 경우는 삼각대에 장착할 수 있고 플레이트도 스탠다드 타입, 미러레스나 컴팩트용 플레이트 그리고 내가 구입한 듀얼 플레이트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제품 재질이 알루미늄 재질이라는 차이 정도 되겠다. 가격은 30달러 정도 차이가 있고~

 

가격이 부담되도 삼각대에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캡쳐로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카메라 클립, 파우치, 육각렌치, 메뉴얼 그리고 플레이트가 전부다.

 

 

 

 

 

 

 

 

 

구지 듀얼 플레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플레이트가 크면 어떤 카메라라도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어서 선택했다.

 

 

 

 

 

 

 

 

 

양쪽에 볼트를 풀고 벨트나 가방 어깨끈에 끼워서 다시 조여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그리고 플레이트는 카메라에 장착해서 왼쪽에 빨간 락버튼을 눌러서 끼우고 오른쪽에 볼트를 조여주면 움직임이거나 빠지지 않세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밑에는 삼각대에 고정시킬 수 있는 홀이 있다.

 

 

 

 

 

 

 

 

 

왼족이 초기 제품이고 오른쪽이 이번 신제품이다.

 

확실히 디자인이나 기능에 있어서 많이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있고 보다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다. 가격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 같고

 

 

 

 

 

 

 

 

 

기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트 위에 있는 고무패드가 카메라에 고정시킬 때 NEX-5나 NEX-3처험 밑이 평면이 아닌 경우에 접착체로 붙여 놓은 가장자리가 일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기존 제품에 신형 플레이트로 판매를 했었고 이번에 신형이 나오면서 플레이트 역시 개선된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 것 같다.

 

또한 구형이나 신형의 단점은 가방끈의 패드가 두꺼운 경우 장착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크로스백 타입이나 벨트에는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손목 스트랩~

 

 

 

 

 

 

 

 

 

그냥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일반적인 손목스트랩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손목스트랩도 파우치가 있고 메뉴얼과 본체 그리고 여유분의 무언가가 있다.

 

 

 

 

 

 

 

 

 

카메라와 연결하는 부분이 좀 독특하다.

 

 

 

 

 

 

 

 

 

일단 NEX-6에 사용하려고 샀으니 스트랩을 끼우고~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이렇게 밑으로 빠지게 되어 있다.

 

물론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있고 느슨하지 않아서 왠만하면 스트랩이 분리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다.

 

 

 

 

 

 

 

 

 

동그한 부분을 누르면서 밀면 이렇게 빠진다.

 

 

 

 

 

 

 

 

 

이게 필요했던 이유는 와일드 캣 슬레드를 사용할 때 스트랩으로 인해 무게 중심이 바뀔 수가 있어서 동영상 찍을 때 흔들림이 생기기 때문에 이 스트랩을 구입했다.

 

슬레드에 어느 정도 중량감이 있으면 크게 상관없지만 무게로 인해 사용시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스트랩을 바꾸는 방향으로 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넥스트랩~

 

 

 

 

 

 

 

 

 

포장은 손목스트랩과 얼추 비슷해 보인다.

 

 

 

 

 

 

 

 

 

당장 사용할 것이 아니라서 기능은 박스로 대체~

 

일반적인 넥스트랩 용도나 좀 더 활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입 그리고 캡쳐프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4가리를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만 봐도 대충 알 수 있을 듯~

 

 

 

 

 

 

 

 

 

그 다음은 패드~

 

사실 이게 필요하나? 싶었는데 재질이 알루미늄이고 카메라의 무게가 한 곳에 집중되다보니 장시간 사용시 다소 불편한 느낌이 종종 생긴다.

 

이를 완화시켜주기 위해서 패드도 같이 발매한 것 같다.

 

 

 

 

 

 

 

 

 

 

 

 

 

 

 

 

 

 

특이하게 캡쳐용 볼트가 여분으로 들어 있다.

 

 

 

 

 

 

 

 

 

뒷면은 두툼한 패드로 되어 있고

 

 

 

 

 

 

 

 

 

이런 식으로 캡쳐를 고정시키고 벨트에 장착하면 벨트가 무게로 인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가방끈이 조금 두꺼워도 직접 장착하는 것이 아닌 패드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가방 어깨끈 두께로 인해 장착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처음 이 셋트를 다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전부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다.

 

나중에 여행할 때 한번 제대로 사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