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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근처 드립 커피 커피한약방 혜화점 - 대학로에도 이(異)세계가 있다~ - 밥먹고 그냥갈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전에 가려다가 못 갔던 곳에 커피마시러~ 성대방향쪽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쪽도 제법 사람이 많다. 예전에 낙산공원에도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 오랜만에 단렌즈를 사용하는 거라서 최대개방을 하면 이렇게 맑고 밝은 날씨에는 하얗게 떠버리는 걸 깜빡... 전에 사놨던 ND필터가 있는데 단렌즈 쓸 때는 같이 들고 다녀야겠음~ 걸아가다가 이렇게 독특한 가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연하동에서 대충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생각보다 한산한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을지로처럼 좁은 입구에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한약방다운 이(異)세계가 눈에 들어옴~ 사실 전에 혜화역 근처에 밥먹으러 왔을 때 여기.. 2024. 3. 25.
대학로 근처 카라아게동 연하동 대학로점 - 멀리 가지 않아도 되긴하네~ㅋ - 어제는 나갔다 오자마자 조카들이 와서 집에 갈 때까지 놀아주느라 아주 진이 빠졌다~ㅋㅋ 둘째는 요즘 축구에 빠져서 한시도 가만있지를 않는데 감당이 안 됨~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운동 좀 하려고 했었는데 어제는 한계치 이상으로 운동을 한 느낌이다~ 주중에 카라아게동을 먹고 싶은 생각에 홍대 근처에 있는 연하동을 가려고 했서 캐치테이블로 오전에 확인 좀 해봤더니 대학로에도 있네???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그나마 가까운 대학로로~ 그러고 보니 혜화역에서 내리는 곳도 항상 똑같은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아침에 운동이나 좀 하려고 했건만 결국 늦게 일어나서 패스... 작정하면 걸리적 거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뭐 어쨌든 일요일이고 얼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 아직까지는 예.. 2024. 3. 24.
합정역 근처 농후한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면서도 은근히 담백한 츠케멘- 오랜만에 다시 합정역이다~ 사실 상수역에서 내리는게 편한데 졸다가 한 정거장 더 가버림~ㅋㅋ 그래도 매번 나오던 출구가 아니라서 좀 색다르긴 했음 6번 출구로 나왔다~ 날씨도 적당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그래도 차로 주변 인도길에는 좀 한산한 느낌이 있긴 했다. 안쪽 길로 계속 걸어가다가 왠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 있는 걸 봤는데 며칠 전에 고기 유튜버가 돈카츠 가게인 이츠야를 소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음 오래 전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봤던 곳이었는데 영상 보면서 튀김옷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요즘은 저온에서 조리를 해서 그런지 화이트 느낌이 나는 돈카츠로 나오는 것 같더라. 나중에 가는 걸로 하고 계속 걸어감~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 2024. 3. 24.
삼양 V-AF 35mm T1.9 소니 FE용 렌즈 ( Samyang V-AF 35mm T1.9 Lens ) - 단렌즈도 이제는 슬슬 졸업하고 싶다~ - 오랜만에 렌즈를 바꿨다... 이전에 영상촬영 때 사용하려고 같은 브랜드인 삼양에서 18mm F2.8 렌즈랑 35mm F1.8 렌즈를 구입했었는데 사진용으로는 가격적인 면이나 사진 퀄리티에서도 전혀 아쉬운게 없었다. 다만 내가 영상용으로도 겸하는 걸 감안하고 구입을 했었고 단점인 영상촬영시 포커싱 소음이 들리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좀 아쉬운 부분이라서 결국 둘 다 입양 보내고 새로운 렌즈를 구입해버림 줌렌즈야 이제 내가 사용하는 초점거리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바꾸는 일은 이제 없다.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근데 단렌즈는 음... 내가 찍고자 하고 싶은게 아직도 뭔지를 잘 모르겠음 줌렌즈가 있으니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있지만 경험상 나한테는 풀프레.. 2024. 3. 23.
나이키 x 레이사 릴 SB 덩크 로우 PRM 퍼플 퓨어 플레티넘 퍼플 (Nike x Rayssa Leal SB Dunk Low PRM Pure Platinum Vivid Purple) - 스토리가 있거나 없어도 좋음~ - 오랜만에 SB 덩크로우를 발매했다. SB 덩크가 좋은 이유는 일반 덩크와는 다르게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맞춰서 기능이 추가된 것도 있고 그냥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제품도 있지만 스토리를 갖고 있는 SB 덩크를 보면 좀 더 재밌는 디테일들이 들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 SB 덩크는 브라질 출신 16세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소녀인 레이사 릴 콜라보로 발매를 했다. 스케이트 보드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인물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16세의 어린 나이로 스케이트 보드 올림픽에서 운메달을 딴 실력에 있어서는 남성 보더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는 보더가 아닐까 싶다. 그냥 어린 나이에 제법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수준이 아닐까 하고 영상 좀 찾아봤는데... 야... 스케이트 보드 스킬에 대해서 잘 몰라.. 2024. 3. 21.
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MX 그레닛 ( Adidas Yeezy Foam RNNR MX Granite ) - 음... 이제 폼러너도 소생불가인가... - 오랜만에 마블링 잘 섞인 폼러너를 발매했다. 원색의 폼러너들 중에도 인기가 꽤 많은 컬러들이 있었지만 확실히 마블링 컬러 폼러너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그 대표적인 컬러가 문 그레이 컬러가 아닌가 싶은데 이번 믹스 그레닛 컬러가 왠지 문 그레이 컬러 대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컨펌앱에 응모를 했는데 이게 왠 걸? 덥썩 당첨이 되어 버리네??? 근데 당첨된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이즈들은 남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미국 아디다스 컨펌앱에서는 거의 전 사이즈가 살아있는 상황이라면 이제 폼러너도 나이키 덩크로우의 길과 유사하게 돌아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여전히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폼러너 박스는 겉에 뭔가 프린팅 되어 있는게 없다. 겉에는 덜렁 .. 2024. 3. 19.
종각역 근처 수제맥주 이태리양조장 - 여전히 대세는 피맥인가??? - 경복궁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종각역으로 이동했다. 한참 불편한 시기에는 주말임에도 한산한 느낌이라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더라. 뭐, 여전히 비어 있는 곳은 있긴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는 화려한 간판들을 보니 번화가는 번화가이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종각역 근처 번화가는 일본어 학원 다닐 때도 그랬고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인데... 생활 패턴이 바뀌니 자연스럽게 뜸하게 가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다. 뭔가 먹거나 마시러는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듯~ 꽤 거하게 먹어서 가볍게 맥주에 피자나 먹으려고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함 이태리양조장이라는 곳인데... 음... 아무래도 피자가 있어서 그런가 아닌가 싶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2024. 3. 18.
경복궁역 근처 숙성 돼지고기 뼈탄집 - 뭐든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지~ㅋ - 얼마 전에 카시나에서 미스치프 전시회 티켓 응모가 있어서 혹시나 해서 도전해봤는데... 안 됨~ㅋㅋ 예전에 거의 누구나 다 된다는 원앙 에어맥스1도 안 되는 판인데 이게 되겠나? 아는 동생은 당당하게 당첨이 되어서 가기로 약속하고 경복궁 역에서 만나기로~ 오후 3시쯤 만나기로 하고 경복궁역에 도착~ 여전히 주말에는 날씨가 애매하다. 가기 전에 대림미술관에서 미스치프 전시회를 먼저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뭐랄까 발상의 전환같은 컨셉으로 된 작품들도 꽤 많았고 운동화 전시도 있어서 가본 것이었는데 꽤 신선했음 기회가 생겨서 가끔 이렇게 전시회를 가는 것도 있지만 일부러 관심있는 전시회를 가보는 것도 꽤 좋을 것 같더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느긋하게는 힘들고 적당히 잘 보고 다시 경복궁역 근처 .. 2024. 3. 17.
아디다스 이지 500 스톤 솔트 ( Adidas Yeezy 500 Stone Salt ) - 뭐지? 이 익숙한 불편함은??? - 여태껏 수많은 이지 제품들이 발매했었고 나름 갖고 싶었던 것들을 운좋게 선착으로 구입하거나 당첨이 되었었지만... 신기하게 이지 500 시리즈들은 한번도 되본적이 없었다. 이번 이지 500 스톤 솔트를 선착으로 발매를 하는 걸 뒤늦게 알아서 내 사이즈가 살아 있으면 구입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 사이즈는 재고가 살아 있어서 아주 편하게 구입함~ 참 세상일 모르는 일이다. 없어서 못 사던 걸 이제는 느긋하게 기다려도 구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뭐든지 영원한 건 없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낌~ 아무튼 받았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대부분 이지 시리즈들과 크게 차이없고 커다랗게 500이라는 숫자가 상단에 프린팅되어 있음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2024. 3. 14.
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다크 오닉스 ( Adidas Yeezy Slide Dark Onyx ) - 이제 슬라이드는 누구나 신을 수 있는??? - 이러기도 드문데 폼러너랑 슬라이드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었음~ㅋㅋ 예전 같았으면 슬라이드만 하나 건져도 다행이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이른 아침부터 무한풍차 도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들 꽤 많았을거다. 확실히 이지 시리즈들은 신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참 괜찮은 시기가 된 것 같은데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신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음... 현재는 브랜드와는 좀 껄끄러운 관계이니... 다양한 차후 모델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쉽기는 하다. 아무튼~ 희안하게 박스는 슬라이드가 더 크다. 기존에 다른 모델들도 박스를 보면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은 것도 있고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음 구입한 사이즈는 폼러너와 동일하게 265mm(US 8) 사이즈 실측 발.. 2024. 3. 12.
아디다스 이지 폼러너 오닉스 ( Adidas Yeezy Foam RNNR Onyx ) - 이제 이지 시리즈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 며칠 전에 폼러너와 슬라이드 그리고 이지 350 V2를 선착발매 했었다. 전에도 종종 얘기했지만 스니커 열기도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못해 예전만큼의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라서 예전에는 꿈도 못 꿨던 폼러나와 슬라이드를 동시에 컨펌하는 맛을 보게 되었음~ㅋㅋ 심지어 슬라이드는 특정 사이즈가 남는 기이한 현상까지 생기는 걸 보면 이제 이지 시리즈도 힘을 잃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 뭐 어쨌던 간에 구매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좀 더 좋은 기회가 생긴거니 나쁠 건 없는 것 같고~ 아무튼 구매했으니 열어봐야지? 박스는 폼러너 부피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작은 느낌~ 구입한 사이즈는 265mm(US 8)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왠 뜬금없이 265mm 사이즈??? 라고 .. 2024. 3. 12.
노원역 근처 이탈리안 음식 로니로티 노원점 - 패밀리 레스토랑 생각 안난다 게다가 양은 어마무시~ -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음식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들이라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혼자서 가기에는 애매한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양이 아주 어마무시한 곳인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미치게 땡기는 거임~ㅋㅋ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갔다옴~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다. 예전에는 노원역 이 번화가 거리를 제법 많이 걸어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언제부턴가는 잘 안 오게 되는 곳이 되어 버렸다. 음...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활패턴도 바뀐게 가장 크지 않나 싶은데 사실 못오는 곳도 아닌데 핑계 아닌 핑계일지도~ㅋ 근데 재밌는 건 길을 건너서 무언가를 해본 적이 거의 없음 그래서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곳이 노원역 근처 아닌가 싶다. 여긴 아파트들과 제.. 2024. 3. 11.
당산역 새조개 샤브샤브 근처 맛기행 사계절 당산점 - 해산물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곳~ - 여전히 그리고 변함없이 지인들과의 모임은 계속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 치료를 받느라 만나는게 힘들었는데 몸상태가 좀 괜찮다고 해서 같이들 만남~ 오랜만에 당산역~ 여기는 마치 공식코스처럼 가는 곳이 있지만 지인 중에 당분간 날 것을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됨~ 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것 같다. 이제 슬슬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초저녁까지는 밝은 느낌이 들텐데... 계절 바뀔 때마다 살짝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음... 그래도 찬공기가 따뜻하게 바뀌고 따뜻한 공기가 찬공기로 바뀔 때 해질녘 하늘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감성 충만한 풍경 때문에 여전히 그런게 아닌가 싶음 뭐, 암튼 일행들이랑 만나서 당산역에서 느긋하게 10분 정도 걸었나? 목적지에 도착~!.. 2024. 3. 10.
아디다스 피어 오브 갓 애슬레틱 로스엔젤레스 클레이 (Adidas x Fear of God Athletics Los Angeles Clay) - 바스켓도 좋은데 이게 더 마음에 듬~ - 바스켓볼에서 얘기했듯이 아디다스 컨펌앱에서 한번에 두개가 당첨이 되었다. 뭐 대단한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닌데 운동화 하나 사진찍다보면 1~2시간 흘러가는 건 순식간인데 2개를 동시에 찍으려고 하니 좀 피곤하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걸 찍는 것 만큼 좋은 건 없지~ 박스 패키징은 바스켓볼이랑 동일하다. 다만 박스 사이즈가 좀 작을 뿐~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US 7.5 & UK 7)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신었을 때 느낌은 피어 오브 갓 바스켓볼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느낌이다. 그러면 불편하냐고? 전혀~ 어퍼 재질이 부드러운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어서 신었을 때 굉장히 소프트하게 옆으로 살짝 퍼진다. 그래서 반업 정도만 하면 길이감도 그렇고 발볼도 전혀 불편한 .. 2024. 3. 7.
아디다스 피어 오브 갓 애슬레틱스 I 바스켓볼 클레이 (Adidas x Fear of God Athletics I Basketball Clay) - 이지의 뒤를 이을 콜라보가 될 것인가? - 작년부터 이지 시리즈들이 흐지부지 되어 버리고 아디다스에선 어느 정도 라인을 잡아줄 콜라보가 딱히 없었는데 제리로렌조가 아디다스와 손을 잡으면서 스니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기대감을 갖게 해준 것 같은데 결국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결과물을 내었다. 사실 첫번째 컬러는 아니고 4번째 컬러웨이인데 이전 컬러들이 딱히 눈에 들어오질 않았는데 이번 클레이 컬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러라서 응모를 했는데... 이게 왠 걸? 바스켓볼만 되도 다행인데 로스엔젤레스까지 되어 버림~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아디다스를 구입해보는 것 같다. 박스가 거의 이지 퀀텀과 비슷한 정도로 크고 꽤 묵직하다. 박스도 베이지 컬러로 되어 있고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US7.5 & UK 7)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 2024. 3. 7.
방학역 근처 텐동맛집 햇살힐링식당 - 이래서 동네 맛집이 좋아~ - 일요일 늦은 오후...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 주말에는 아는 동생 만나서 무언가를 먹기도 하고 혼자서 뭔가 먹으러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긴 한데 이유없이 나른해지는 몸 때문에 어딘가 멀리 가는 건 좀 귀찮고 가까운 곳이나 가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집에서 멀지 않는 텐동가게가 생각났다~ 그래서 주섬주섬 카메라 챙겨들고 나옴~ 연휴의 마지막 날 저녁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날씨가 슬슬 괜찮아지는 느낌... 요즘 주말마다 아주 야속함~ㅋ 방학역 건너편 상가골목은 한산하다. 오픈시간은 이미 지났고 설령 사람이 많다고 해도 가까우니 돌아가는 길에 발걸음은 가벼울 걸 생각하니 부담이 안 됨~ 집에서 아~주 느긋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방학동에서는 텐동으로 꽤 유명한 햇살 힐링식당 마치 연어가 알을 낳으러.. 2024. 3. 5.
문래역 근처 이자카야 이나까 문래(田舎,いなか) - 포장마차 느낌인데 음식은 제법 고급스럽네~ - 기왕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가 아쉬워서 다른 곳을 가보기로~ 배가 불러서 맥주 마시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미리 알아봐둔 곳은 패스하고 눈에 들어오는 이자카야가 있어서 가봄~ 이나카라고 하는 도심지에는 상반되는 느낌의 가게가 있는데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야타이의 느낌으로 되어 있는 곳이었음 이른 시간인 것도 있고 찾아보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이었다. 요즘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도 꽤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좀 색다른 느낌도 들고 그렇더라. 좀 더 북적거리는 느낌이라면 마치 야타이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도 들 것 같고 오토오시처럼 앉으면 곤약 같은 걸 주는데 맛이 은은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서 꽤 맛있었음~ 간단히 마실 생각으로 .. 2024. 3. 3.
문래역 근처 족발 그믐족발 - 드디어 가봤다~ 튀김족발~ - 가끔 유튜브를 보다보면 나도 몰랐던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는 영상이 종종 있는데 요즘은 무슨 음식들이 인기가 있나 찾아보다가 우연치 않게 문래동에 있는 그믐족발을 알게 됨 아는 동생이랑 가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어제 가보게 되었음~ 내린 곳은 문래역... 사실 처음 와보는 건 아니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다니던 회사가 여기 있어서 한동안은 꽤 내렸던 역이었는데 이후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랐었지만 꽤 핫 플레이스가 되었고 이제는 공업과 상업이 공존하는 아주 묘한 분위기의 동네가 되었더라. 그래서 궁금하기도 했었고 문래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동안에도 독특한 것들이 참 많더라. 사실 어제 작정하고 간거라서 오후 2시 반쯤에 간 건데 의외로 도로는 한산한 편이었음 점점 가까워지는데 분위기는 마치 일요일.. 2024. 3. 3.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블랙 & 바시티 퍼플 ( NIKE Air Foamposite One Black and Varsity Purple ) - 여전히 나이키 역사의 큰 획~ - 폼포짓 원 새로운 컬러를 발매했었다. 여전히 내 드림슈 중에 하나인 폼포짓 원은 컬러가 예쁘면 그냥 넘어가기가 힘듬... 게다가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않는 모델인 것도 있고 특히 내 사이즈는 수월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듯이 구입할 수 있었음~ 빨리 받고 싶었는데 공휴일이 낀 관계로 오늘 받아서 후딱 사진찍음~ 최근 발매한 폼포짓들은 대부분 박스가 블랙이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개인적으론 실측 대비 반업한게 가장 편한 것 같다. 발길이는 여유가 있어서 정사이즈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발볼이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겠고 라인이 뭔가 살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반업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음 의외로 폼포짓은 사이즈.. 2024. 3. 3.
합정역 근처 츠케멘 윤멘 - 꾸준히 사람들 많다~ - 오랜만에 또 합정역에 갔다왔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츠케멘이 먹고 싶었음~ 요즘 날씨가 참 그렇다... 평일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가 뭔가 쉬는 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애매하게 흐리거나 해서 어디 나가기가 귀찮아짐 뭐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게 어디냐~ 평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한산한 느낌 주말에는 느낄 수 없는 한산함을 느끼는 것도 꽤 매력적인 것 같음 합정역 포은로 쪽에는 망원역까지 이어지는 제법 긴 도로인데 이 주변으로 사람들의 이름에 오르내리는 가게들이 참 많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흥망성쇠의 영향을 받았던 곳도 있었고 굳게 기둥을 박고 지금까지 잘 운영되는 곳도 있고 이쪽 길을 걷가보면 무의식적으로 마치 끝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마저 드는 것 같다... 2024. 2. 29.
쌍문역 근처 마제소바 후타츠 - 오랜만에 가봤다~ - 일요일이라 그런지 멀리 가볼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집에서 그냥 뒹굴뒹굴하면서 쉴까 하다가 가까운 곳이나 가자 생각하고 쌍문역으로~ 비가 오다가 아침에는 좀 맑아졌더라. 뭔가 도쿄여행할 때 아침에 호텔에서 나올 때 느낌이랑 너무 똑같해서 기분이 묘했음 왜지? 공기가 좀 맑아서 그랬던건가? 최근까지도 OO단길, OO단길 참 많이 사용하고 있지? 여기 쌍리단길도 여전히 그 명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만 뭔가 예전에 비해서 다소 약해진 느낌이 좀 들더라. 제법 괜찮았던 가게들이 없어진 곳도 꽤 많고 바뀐 곳도 있고 다른 곳으로 이전한 곳도 있고...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일부에 집중되어 있던 곳들의 관심들이 분산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님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무언가 트랜드가 바뀌는 건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 2024. 2. 25.
종로 3가역 근처 돈코츠 라멘, 라멘 보루도 - 녹진한 것 같은데 마일드한 돈코츠 라멘~ - 스니커 좋아하는 사람들은 슈프림(Supreme)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거다. 도산공원에 오피셜 매장에 생긴 건 진작에 알고 있긴 했는데 뭐, 딱히 슈프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국내 온라인사이트도 오픈한다는 소식도 있었고 거기에 슈프림 x 나이키 에어맥스 DN을 발매한다길래 한번 구입이나 해보자고 오전 11시에 오픈을 기다렸건만 오프만 발매를 해서 실패~ㅋ 첫 오픈인데 뭐라도 하나 살까 생각했는데 가격이 좀... 게다가 국내 온라인 사이트인데 DHL 배송에 이게 뭐지 싶어서 패스~ 뭐든 첫 스타트는 항상 이렇게 얽히고 설키고 하는 것 같다. 간간히 나이키랑 콜라보하는게 아니면 딱히 뭘 구입하진 않을 것 같네 아무튼 원래대로라면 오전에 일찍 나갈 생각이었는데 이것 때문에 느즈막히 나감~ㅋ.. 2024. 2. 25.
샤오미 미지아 전동 정밀드라이버 키트 & 마그네틱 스크류 패드 (Xiaomi Mijia Electric Screw Driver Kit) - 이거 은근히 편하긴 하다~ㅋ - 오랜만에 드라이버 키트를 하나 구입했다. 5년 전에 구입했던 샤오미 x 위하 정밀 드라이버 키트를 지금까지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전동 드라이버 키트는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구입해봄~ 일단 박스 크기가 제법 크고 묵직하다. 그런데 지금은 위하와 콜라보를 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위하 브랜드 표기는 따로 되어 있지 않음 Wiha 브랜드는 1939년 윌리엄 한이라고 하는 분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독일 부퍼탈에서 시작한 독일 브랜드다. 생산하는 제품들이 대부분 드라이버 종류들이고 80여년 넘게 그 명목을 유지해오고 있는 걸 보면 공구와 밀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꽤 아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음 아무튼 첫 콜라보가 5년 전이었으니 이제는 계약기간이 끝나서 그런가 딱히 위하 브랜드 네이밍은 보이질 않음 박스.. 2024. 2. 22.
혜화역 근처 양고기 함박 나래함박 대학로점 - 이(異)세계에 있는 듯한 함박가게 - 토요일 점심 먹으러 남영동에 갔다오긴 했는데... 저녁에도 왠지 어딘가에 나가고 싶었음 원래 느긋하게 오늘 갔다오려고 했다가 뭔가 느낌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갔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라. 미리 갔다오길 잘 함~ㅋ 내린 곳은 혜화역~ 왠지 먼 곳을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전철로도 멀지 않은 혜화동에 가보자 생각해서 좀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었음~ 불편한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제법 흘렀다. 그래서 혜화동 근처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예전만큼은 아직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 그래도 예전의 분위기에서 뭔가 빠져 있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 것 같네 성대 건너편에는 꽤 괜찮은 가게들이 많이 몰려 있다. 한번쯤은 ..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