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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3

12월 도쿄여행 다섯째날 - 오다이바 팀 보더리스 - 드디어 다시 돌아가는 날 아침... 호텔에서 좀 늦장을 부리고 싶었는데 아침에 팀 보더리스 전시회를 예약해놓은 것이 있어서 일찍 호텔을 나섰다. 돌아갈 때에는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기 때문에 우에노역 코인락커에 짐들 다 집어넣어 놓고 오다이바로 출발~ 평일에 아침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한산했다. 전에 왔을 때에도 그랬는데 엄청 긴 줄에 포기했었지~ 여기까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응? 이상하게 긴 줄이 없더라. 작년에 진작에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티켓은 가급적이면 미리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메일로 회신이 오긴하지만 웹티켓의 경우는 당일 AM12:00에 QR 코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바깥쪽에는 긴 줄이 없어도 안쪽에는 제법 대기자가 있더라. 그래도 작년만큼은 아닌게 어디야~ 팀.. 2019. 12. 29.
2017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 시부야 와타츠미, 카구라자카 친친, 도쿄역, 마루노우치 -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전에 뭘 좀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12시쯤에 친구가 예약해준 시부야에 있는 와타츠미에 예정이라 아침은 거르고 두어시간 일찍 시부야에 도착해서 돌아다녀봤다. 출근시간이 지난터라 좀 한산한 느낌... 아마 오늘 시부야는 사람들로 북적대겠네 요즘 연하장 쓰는 사람들이 있나 모르겠네 항상 무의식적으로 시부야에 오면 이 신호등을 찍는데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 좀 해봤더니 처음 일본 도쿄에 왔을 때 신호등도 좀 독특해 보이고 건널 때 소리 때문에 그런지 인상적이었나보다 와타츠미에 갈 때까지 시간도 넉넉해서 도큐핸즈 좀 둘러봤다. 1층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제품들에 제법 많았고 아, 단보... 지금 벨킨 휴대용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긴한데 스노우맨 버전으로 하나 살 걸 그랬다. 아쉽네... 반다이.. 2017. 12. 23.
2017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핫쵸나와테 츠루야, 시부야 청의동굴- 여름에는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휴가 못 가고 저번 주 토요일에 도쿄에 갔다왔다. 사실 '도쿄'라고 하면 '이제 그만가도 되지 않냐?'라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뭐랄까, 잠시라도 복잡한 생각들 다 떨쳐버리고 혼자서 여행하기 참 편한 곳이 도쿄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왠지 마음이 좀 편한해지는 느낌? 그리고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알면서도 못가본 곳이 많다. 예전에 사카가미 시노부가 항상 한국에 오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물론 나는 술은 아니지만~^^ 아무튼 뭔 대단한 사진을 찍겠다고 카메라도 2개씩이나 가져가긴 했지만... 결국은 짐이 되고 한개만 주구장창 사용해버렸다. 여헹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는게 좋은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에 도착 주말이라 그런지 짐 부치는 시간도 많이 걸.. 201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