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7.04.30 2017 4월 도쿄여행 넷째날
  2. 2016.10.20 20161012 도쿄여행 다섯번째 날
  3. 2016.10.19 20161011 도쿄여행 넷째날 (2)
  4. 2016.10.14 20161008 도쿄여행 첫날
  5. 2015.12.13 도쿄여행 셋째날

2017 4월 도쿄여행 넷째날

Bon voyage 2017.04.30 20:52

네번째 날이 밝았다.

 

아침부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아사가야...

 

 

 

 

아사가야는 아마도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호텔이 있는 곳이었는데

 

도쿄중심지에서 조금 먼 거리에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의외로 볼 것이 있는 곳이다.

 

게다가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음식점도 이곳이라서 겸사겸사 가봤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좀 한산했다. 앞에 보이는 시장은 길이가 제법되는 곳인데

 

8월에 하는 타나바타마츠리로 아사가야는 제법 유명한 곳이다.

 

8월이 되면 이 시장도 사람들로 붐비고 천정에는 장식으로 넘처날텐데...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르겠다...

 

 

 

 

 

 

 

 

아무튼 위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맥도날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음식점이 나온다.

 

 

 

 

 

 

 

 

 

 

 

 

 

 

 

 

 

 

 

 

 

 

 

 

 

 

 

 

 

 

 

 

 

 

 

 

 

 

 

 

몇장 찍지는 않았지만 아마 여행하면서 길거리 사진 중에는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드는 동네가 아닌가 싶다.

 

정말 딱 일본 같은 그런 동네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YA-HO's 하와이 음식점~

 

아직 오픈하기 이른 시간이라서 좀 둘러보고 다시 오기로

 

 

 

 

 

 

 

 

다가오다가 사진찍으려는 걸 보니 은근슬쩍 고개를 돌리던 녀석

 

고양이는 역시나 시크한 성격이 매력~

 

 

 

 

 

 

 

 

 

 

 

 

 

 

 

 

 

 

 

 

 

 

 

 

돌아보다가 얼추 시간에 되어서 첫번째로 착석~!

 

점심은 괜찮은데 저녁은 예약이 필수라고 본 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앉자마자 사장님 내외분이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신다.

 

그렇다고 하니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심~ㅎㅎ

 

한국사람들 자주 오냐고 물어보니 제법 온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예전에 카라가 활동할 때 매니저분과 친해서

 

카라멤버들도 같이 데리고 왔었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주문을 2개나 했더니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괜찮습니다'라고 했더니

 

밥은 좀 적게 담아주신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먼저 시킨 깔루아 밀크부터 시작~!

 

 

 

 

 

 

 

 

 

역시나 고독한 미식가 사진도 걸려있고

 

 

 

 

 

 

 

 

먼저 나온 갈릭쉬림프~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먹으면 되는데 갈릭소스가 칼칼하니 딱 좋더라.

 

마늘향도 적당이 나서 좋았고

 

 

 

 

 

 

 

 

얼추 다 먹어갈 때쯤에 옥스테일 스프 먹는 방법 안내판과 갈은 생각단지를 떡~하니 놓아주신다.

 

 

 

 

 

 

 

 

그리고 옥스테일 스프 등장~

 

 

 

 

 

 

 

딱 보면 꼬리곰탕과 거의 비슷한데

 

안에 들어있는 향채 파쿠치쿠가 묘하게 잘 어우러져서 꼬리곰탕과는 좀 다른 느낌

 

주문할 때 파쿠치쿠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몇번 먹어보니 금방 적응이 되서 그런지 큰 거부감은 없었음

 

 

 

 

 

 

 

 

 

이렇게 생강에 얹어서 간장뿌리고  입으로~

 

 

 

 

 

 

 

 

양은 100g짜리를 시켜서 꼬리부분은 많지 않았고 고기부분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

 

내가 들어오고 나서 점심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더 얘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한국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하니 사장님이 '소금 넣어서 먹는 것 맞죠?'라고 얘기하시길래

 

그렇다고 하니 이미 알고 있는 표정이시더라.

 

서비스로 망고 아이스크림도 주시고 나갈 때에도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까지 해주셔서

 

정말 기분좋게 밥을 먹는 곳이었다.

 

역시 아사가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나 역시 반드시 꼭 오겠다고 약속드리고 나와서 아사가야를 좀 더 둘러봤다.

 

 

 

 

 

 

 

아마 여름이면 이곳 나무들도 무성해지겠지 예전처럼~

 

 

 

 

 

 

 

 

 

 

 

 

 

 

 

 

 

 

 

 

 

 

 

 

 

 

 

 

 

 

 

 

 

 

 

 

 

 

 

 

 

 

 

 

 

 

 

 

 

 

 

 

 

 

 

 

 

 

 

 

 

 

 

 

 

 

 

 

 

 

 

 

 

 

 

 

 

일본 동네시장들을 보면 어디나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데

 

우리도 이런 시장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마트는 마트대로의 장점이 있고 동네시장도 동네시장의 장점을 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드는데...

 

뭐 간단한 일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기분좋게 아사가야를 둘러보고 에비스~맥주기념관으로

 

 

 

 

 

 

 

 

 

또 휴관일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이 날은 오픈~ㅋㅋ

 

 

 

 

 

 

 

 

 

 

 

 

 

 

 

 

 


평일 이른 오후라 한산하긴 했는데 직원을 통해서 역사 안내를 받는 분들도 계셨고~

 

 

 

 

 

 

 

 

 

일단 뭘로 마실까 생각하다가 가볍게 테이스팅 세트로 결정~

 

 

 

 

 

 

 

 

 

 

개인적으로 에비스 맥주는 흑맥주가 맛있는 듯~

 

 

 

 

 

 

 

 

 

 

나중에는 여유있게 골고루 마셔봐야지~

 

생각하면서도 한잔만 먹으면 빨게 지는 얼굴이라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할 듯

 

대낮에 빨간 얼굴로 전철타면 이상하게 볼 수도 있으니

 

 

 

 

 

 

 

 

 

맥주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안주거리도 많다.

 

사실 매번 도쿄올 때마다 에비스 맥주기념관을 찾는 이유는

 

일본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테이블까지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던 직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지만 아마도 그 직원 덕분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무튼 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곳이기에 꼭 가는 것 같다. 술이 좋아서 가는 건 아니고~ㅋㅋ

 

 

 

 

 

 

 

 

 

다시 신주쿠로 가서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에 좀 둘러보고

 

아디다스 매장에서 퓨어부스트 CL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패스하고 니시스가모로 갔다.

 

친구가 얘기 해줬단 엑스재팬 영화가 일본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얘기해줘서 신주쿠로 다시 갈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기에

 

 

 

 

 

 

 

 

 

바로 샤브타츠~ㅋㅋ

 

작년에 가서 아무 생각없이 샤브샤브를 주문했다가 스키야키까지 먹어버리는 사태가 생겼었다.

 

이번에는 실수 하지 않고 한번에 주문하자 생각하고 들어감

 

 

 

 

 

 

 

 

 

 

일단 와규스키야키 세트로 주문하긴 했는데

 

또 무의식적으로 샤브샤브 주문할 뻔~ㅎㅎ

 

 

 

 

 

 

 

맥주도 한잔 시키고~

 

 

 

 

 

 

 

 

 

 

주문하자마자 바로 세팅해주신다.

 

 

 

 

 

 

 

 

스키야키재료도 바로 나와서

 

 

 

 

 

 

 

 

냄비에 집어넣고

 

 

 

 

 

 

 

 

 

고기 안쪽에는 두부, 양파, 당면, 배추, 고사리등이 같이 있는데

 

먹고 싶은대로 넣어서 먹으면 된다.

 

 

 

 

 

 

 

 

 

먼저 소스를 넣고 익히는데 좀 단맛이 강해지면 물을 넣으면 되고

 

 

 

 

 

 

 

 

익힌다 그리고 먹는다

 

 

 

 

 

 

 

 

날계란에 찍어서 먹는다

 

 

 

 

 

 

 

 

또 익히고 먹는다~

 

좀 아쉬워서 와규고기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세트가격과 동일해서 그냥 패스하고

 

일본산 고기를 추가하고 계란추가해서 더 먹었다.

 

 

 

 

 

 

 

 

 

마지막은 우동으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생라면이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우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무튼 잘 먹고 신주쿠에 있는 카도가와라는 작은 극장에서 'We are X'라는 엑스재팬 영화를 봤는데

 

생각보다 제법 재밌더라.

 

리더 요시키의 진솔한 이야기도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히데의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들도 있었고

 

요시키와 타이지와의 관계 앞으로의 엑스재팬의 방향까지...

 

뭔가 다큐를 본 것 같은 느낌이지만 팬으로서는 좋은 영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음... 그래도 살아 생전에 히데를 못 본 것 앞으로도 큰 아쉬움이 될 듯 하다.

 

느즈막히 영화가 끝나서 오모이데요코쵸에 가서 간단하게 술이나 마실까 생각했는데

 

그냥 돌아왔다. 하루종일 걸었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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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도쿄여행 다섯번째 날

Bon voyage 2016.10.20 22:00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항상 그렇지만 돌아가는 날은 날씨가 이상하리만큼 좋다.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로 케리어 질질 끌면서 가는 것도 좀 묘한 느낌이다.

 

누구에겐 일상 누구에겐 여행~ 왠지 동전 양면같은 느낌

 

 

 

 

 

 

 

 

원래는 신주쿠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게 편한데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서 우에노로

 

 

 

 

 

 

 

 

우에노오카치마치역에서 전철을 타야해서 야메요코초 시장으로 들어간다~

 

 

 

 

 

 

 

 

전에 이곳이였나? 시비레돈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전에는 메가사이즈만 있었는데 매장을 리뉴얼 했는지

 

기가사이즈에 테라사이즈까지 생겼다. 자신있는 사람은 도전해볼만할지도 모르겠네~

 

 

 

 

 

 

 

 

항상 사람들로 붐비던 이곳은 이 날은 오픈을 안 했는지 한산하더라.

 

 

 

 

 

 

 

 

 

 

 

 

 

 

 

 

 

 

 

 

 

 

 

 

여태껏 도쿄에서 맥도날드는 한번도 안 가봤네~ 그러고보니 여행할 때 랍스터 샌드위치 먹어보는 걸 깜빡했다.

 

뭐... 나중에 다시 오면~^^

 

 

 

 

 

 

 

 

에도가와바시역까지 가야하는 덕분에 우에노도 여기까지 내려와본 건 처음이다.

 

 

 

 

 

 

 

 

 

 

 

 

 

 

 

 

 

 

 

 

 

 

 

 

고독한 미식가 시즌3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 폭탄낫또로 유명한 가게~

 

사실 낫또도 낫또이지만 생선류가 왠지 맛있어 보이는 곳이라서 가봤다.

 

 

 

 

 

 

 

 

얼핏 드라마에서 나왔던 기억이 나는 거리~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싶어서 물어봤더니 보통 메뉴는 저녁에만 하고

 

점심은 2종류의 메뉴로 정해져 있다고...

 

좀 아쉽긴 하지만 은대구조림 정식으로 먹어봤는데 제법 맛있었다.

 

나중에는 저녁에 한번 와봐야겠네~

 

 

 

 

 

 

 

 

다시 우에노로 와서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다가 나리타로 향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날이지만 언젠가 또 올 수 있어서 좋은 것 아니겠는가?

 

 

 

 

 

 

 

 

슬슬 비행기 출발할 시간이 되고~

 

 

 

 

 

 

 

 

도쿄에서 마지막 배웅인사를 받고~

 

 

 

 

 

 

 

 

 

 

 

 

 

 

 

 

해질녁이라 그런지 하늘이 예쁘다~

 

 

 

 

 

 

 

 

 

 

 

 

 

 

 

 

 

 

 

 

 

 

 

 

하늘은 평온했고 그렇게 서울에 도착~

 

당분간은 또 가는게 쉽지 않겠지만 12월에 이것저것 볼 것이 많아서 한번 더 가보고 싶긴한데...

 

그건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고

 

아무튼 다음을 기약하고 다음 번에는 좀 더 계획을 제대로 짜서 가봐야겠네

 

이번에는 너무 설렁설렁 짜서 간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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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도쿄여행 넷째날 (2)

Bon voyage 2016.10.19 23:15

언제나 새로운 곳은 설레임 반 걱정 반인데

 

생각이상의 좋은 곳을 찾아냈을 때 느낌은 즐거움은 정말 좋다.

 

 

 

에비스로 가기 위해서 다시 시부야 역으로 돌아가는 길~

 

 

 

 

 

 

 

 

 

 

 

 

 

 

 

 

 

 

 

 

 

 

 

 

 

여기저기 슬슬 할로윈 분위기~

 

 

 

 

 

 

 

 

 

 

 

 

 

 

 

 

평범하게 붐비는 이곳도 아마 10월 말에는 할로윈 코스튬한 사람들로 붐비겠지~

 

그리고 에비스 역에 도착해서 에비스 맥주박물관으로 가는데 전날까지 축제였다는 표지를 보고

 

왠지 느낌이 안 좋음~

 

역시나 갔더니 전날 공휴일까지 행사를 한 관계로 이 날은 임시 휴일...

 

항상 여행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일 때문에 연락해야 할 일이 있어서 거의 1시간을 에비스에 있다가

 

저녁 먹으러 갈 곳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라주쿠로~ 

 

 

 

 

 

 

 

 

하라주쿠에 설빙이 생겼다는 얘기는 들었고

 

오픈하고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고 봤었는데 이제는 슬슬 가을이 다가오다보니 좀 한산하더라.

 

 

 

 

 

 

 

 

 

 

 

 

 

 

 

 

오랜만에 와봐서 그런지 타케시타도리 쪽에 아메블로 방송부스가 생겼더라.

 

 

 

 

 

 

 

 

 

여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어? 일본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에뛰드가 있더라.

 

음... 이니스프리는 언제 일본에 생기려나~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하라주쿠도 왔으니 크레페도 먹어주고~

 

 

 

 

 

 

 

 

 

 

 

 

 

 

 

 

 

 

 

 

 

 

 

 

 

 

 

 

 

 

 

 

이곳도 벌써부터 할로윈 분위기~

 

 

 

 

 

 

 

 

고양이, 부엉이 까페~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패스~

 

 

 

 

 

 

 

 

 

 

 

 

 

 

 

 

라인프렌즈 샵도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야~ 이 녀석 집에 두면 아주 볼만할 듯~ㅋㅋ

 

 

 

 

 

 

 

 

 

 

 

 

 

 

 

 

 

 

 

 

 

 

 

 

국내에서 샵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좀 독특한 건 록시땅이랑 콜라보한 밤타입 핸드크림이었나? 향수였나?

 

3개셋트가 4200엔 정도였으니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듯~

 

 

 

 

 

 

 

 

 

 

 

 

 

 

 

 

 

 

 

 

 

 

 

 

 

조카녀석 선물 좀 사주려고 오모테산도에 있는 키즈랜드에 가봤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더라.

 

이 녀석이 요즘 아주 핑크만 좋아해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스타워즈 제품들이 제법 많았는데 이 스톰 트루퍼는 화장실에서 급하게 나온 듯~ㅋㅋ

 

 

 

 

 

 

 

 

혹시나 해서 오모텐산도 애플스토어에도 가봤는데 애플위치2는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해서 그냥 패스~

 

하라주쿠역 근처에 필립스에서 새로운 전자담배가 나온다고 봤는데 IQOS인가 그럴거다.

 

줄 서 있길래 판매하는 건가 싶어서 봤더니만 12월에 받을 예약자 줄이더라.

 

아무튼 시간에 맞춰서 니시스가모역으로 향했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샤브샤브 아니... 스키야키 아니... 샤브샤브??? 먹으러

 

 

 

 

 

 

 

 

역에서 내려 올라와보니 그냥 평범한 동네다.

 

 

 

 

 

 

 

 

평일에는 5시 반에 저녁 오픈시간이라서 기다리는 중~

 

 

 

 

 

 

 

 

첫번째로 들어왔다. 츠루야에서도 그랬고 가끔 이렇게 첫번째로 들어오는 건 오랜만~

 

 

 

 

 

 

 

 

 

 

 

 

 

 

 

 

샤브샤브정식과 스키야키 정식이 있는데 일단 주문했다 아무 생각없이 후다닥~

 

 

 

 

 

 

 

 

생맥주도 시키고~

 

 

 

 

 

 

 

 

 

 

 

 

 

 

 

 

 

 

 

 

 

 

 

 

물을 넣은 냄비, 간장소스 그리고  땅콩소스...

 

뭔가 이상한 걸 느낀다~ 이게 아닌데...

 

생각해보니 드라마에서 나왔던 건 스키야키인데 샤브샤브를 주문해버렸다.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거 참~ㅋㅋ

 

 

 

 

 

 

 

 

고기가 나왔다. 아채는 밑에 있고~

 

일단 먹자~

 

 

 

 

 

 

 

 

계속 먹으면서 '스키야키를 더 시킬까 말까, 시킬까 말까...'를 생각하다가

 

'여기, 스키야키 정식도 주세요~!'

 

'스고이~!'라고 하시길래

 

'네... 주문 잘못했거든요 그래서 또 시킵니다'라고 그냥 마음속으로 혼잣말~ㅋ

 

 

 

 

 

 

 

 

먼저 소기름부위로 냄비에 둘러주시고

 

 

 

 

 

 

 

 

고기를 먼저 넣어서 살찍 익을 때쯤에

 

 

 

 

 

 

 

 

간장소스를 넣어주신다.

 

 

 

 

 

 

 

 

야채는 이렇게 밑에 있고

 

샤브샤브도 그렇고 스키야키 고기도 아마 같은 부위겠지만 상당히 좋은 고기였던 것 같다.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우동사리는 결국 반만 넣어서 먹고 포기...

 

아주머니도 보시더니 '배부르니까~^^'

 

'네... 아무 생각없이 잘못 주문해서요...'라고 또 혼자 속으로~

 

 

 

 

 

 

 

 

 

 

 

 

 

 

 

 

첨부터 주문을 잘못한 바람에 결국 두개를 다 먹었는데

 

좀 담백하게 먹고 싶으면 샤브샤브가 좋을 것 같고 스키야키 특유의 달달함을 맛보고 싶으면 스키야키가 좋을 것 같다.

 

둘 다 나름대로의 맛이 좋은 곳이었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곳이라서 가보고 싶기도 했고

 

샤브샤브나 스키야키를 여행하면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곳도 거의 없어서 개인적으론 좋은 곳이었다.

 

여기도 나중에 또 올 생각~ 그 때는 주문은 제대로~ㅋㅋ

 

여행의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그래서 신주쿠에서 좀 돌아다니다가 츠나하시를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배가 부른 것도 있고 늦은 시간에도 줄 서 있어서 좀 더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갔다.

 

신주쿠는 항상 몇번을 와도 헤매게 만드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호텔을 신주쿠 쪽으로 해서 그런지 이제는 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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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도쿄여행 첫날

Bon voyage 2016.10.14 02:17

느즈막히 10월에 휴가를 갔다왔다.

 

사실 여름에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좀 꼬여서...

 

 

 

익숙할만도 한데 항상 보면 설레인다.

 

여행의 시작...

 

 

 

 

 

 

 

 

출국심사를 할 때는 그렇게 북적거리더니 막상 일본쪽으로 가는 곳은 꽤 한산했다.

 

 

 

 

 

 

 

 

아마도 휴가철이 지나서 그러겠지~

 

 

 

 

 

 

 

 

드디어 출발~!

 

서울 하늘은 제법 맑은데 일기예보에 도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

 

여태까지 비올 때 여행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지

 

 

 

 

 

 

 

 

 

 

 

 

 

 

 

 

 

 

 

 

 

 

 

 

잠시 걱정은 접어두고 그저 맑디 맑은 하늘보니 왠지 힐링되는 기분이더라.

 

특히나 하늘을 좋아하는 나에겐 더 없는 즐거움

 

 

 

 

 

 

 

 

이번에는 호텔을 신주쿠호텔로 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너가 아닌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탔다.

 

왕복으로 하면 훨씬 저렴하긴 한데 돌아갈 때 시간 맞추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라서 그냥 편도로...

 

참고로 편도는 3000엔, 싸지는 않다.

 

 

 

 

 

 

 

 

도쿄로 들어가는 도중에 비가 계속 내렸다.

 

음... 우산 꺼내기 귀찮은데 신주쿠에 도착했을 때에는 마침 비도 그쳐서 다행!

 

신주쿠는 내에게 홍대같은 곳이다. 몇번을 가봐도 항상 헤매게 만드는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곳

 

여차저차해서 호텔에 도책해서 체크인하고 바로 핫쵸나와테에 있는 '츠루야'로 향했다.

 

생각해보니 신주쿠 위싱턴 호텔은 생각보다 가깝지 않고 신호등도 여러번 건너야 하고

 

결정적으로 항상 묵었던 하마마츠쵸에 있는 치산호텔보다 좁았다.창문도 열리지 않아서 환기시키기도 애매했고

 

음... 다음 번에는 그냥 치산호텔로 해야겠더라. 구관이 명관~!

 

 

 

 

 

 

 

 

핫쵸나와테에 도착했을 때에는 하늘이 맑아지고 있더라. 특히나 해질 때 쯤에 하늘은 정말 멋지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더욱 더 그렇고

 

 

 

 

 

 

 

 

느긋하게 시간 맞춰서 가려고 시부야에 애플스토어 갔다가 여기로 오려고 했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예약을 받지 않고 4시 반정도에는 와야 그 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기 전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체크인하자마자 왔는데...

 

 

 

 

 

 

 

 

이게 왠걸??? 아무도 없다. 살다보니 첫번째가 되기도 한다.

 

날씨는 그저 그랬지만 왠지 운이 좋을 것 같은 느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여전히 하늘은 예쁘고~

 

 

 

 

 

 

 

 

들어갈 순서 때문에 가끔 싸우기도 하나보다

 

그래서 가게 옆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 달라고 하니 참고하면 될 듯~

 

 

 

 

 

 

 

 

 

1년만에 다시 왔다!

 

6시부터 오픈이라고 하지만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6시 반쯤에 오픈해서 거의 두시간을 기다린 듯

 

여행의 묘미 중에 하나는 기다림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체력이 안 받쳐준다...

 

운동 좀 해야하는데...

 

 

 

 

 

 

 

 

오픈할 때 쯤에는 거의 만석이었다.

 

 

 

 

 

 

 

 

주문한 건 징기스칸, 갈비, 로스, 호르몬 그리고 창자~

 

물론 맥주도 빠질 수 없고~^^

 

 

 

 

 

 

 

 

창란젓을 가타카나로 '창자'라고 써놨는데

 

한국의 창란젓과 뭐가 다른지 알고 싶었다. 맛은 고추장 느낌보다는 된장의 느낌이 강했고

 

식감은 거의 비슷했다. 아마도 한국사람이 먹어보면 고개를 좀 갸우뚱할지도 모르겠다.

 

일본사람들 입맛에 맞추다보니 아무래도 맵지 않게 만든 듯 싶은데 그래도 맛은 좋았다.

 

 

 

 

 

 

 

 

먼저 징키스칸이 나왔는데 징기스칸은 항상 야채와 같이 나온다.

 

 

 

 

 

 

 

 

이 집만의 묘한 소스도 매력~!

 

 

 

 

 

 

 

 

주문한 고기들은 전부 고춧가루를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사실 양고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내 선입견을 깨버린 곳이 이 곳!

 

 

 

 

 

 

 

 

이 날만을 기다려온 듯 정신없이 먹기 시작~

 

 

 

 

 

 

 

 

상단에 로스 하단에 갈비~

 

다른 부위들도 있는데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가장 무난할 듯 싶다. 고기도 부드러웠고

 

 

 

 

 

 

 

 

마지막으로 나온 호르몬~

 

생각보다 빨리 익고 식감도 좋아서 안주감으로도 적당하다.

 

작년에는 아무 생각없이 가장 큰 공기밥에 양배추까지 먹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적당히 시켜서 잘 먹고 왔다. 언제 다시 갈지 모르겠지만 츠루야는 꼭 다시 갈 곳~!

 

여행하면서 혼자서 고깃집에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부담없이 혼자서 갈 수도 있고 

 

고독한 미식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다만 혼자서 다 해야 하기 때문에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구워대고 먹어야 하지만

 

이것도 독특한 추억이 될 듯~^^

 

 

 

 

 

 

 

 

 

 

그렇게 츠루야를 뒤로 하고 시부야로 돌아옴~

 

주말에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서 북적북적~

 

 

 

 

 

 

 

 

시부야로 온 이유야 당연히 애플스토어지~

 

 

 

 

 

 

 

 

 

 

 

 

 

 

 

 

아이폰7 중에 가중 주목받는 제트블랙~

 

음... 독특한 컬러이긴 한데 사용하다보면 이래저래 신경쓰일 컬러가 아닌가 싶더라.

 

 

 

 

 

 

 

 

아이패드를 프로9.7로 바꿀 생각을 해서

 

아이패드 프로9.7 스페이스 그레이로 커버와 케이스는 코코아, 애플펜슬까지~

 

솔직히 사긴했는데 애플펜슬은 얼마나 사용할지는 나도 모름~ㅎㅎ

 

애플워치2도 전시는 되어 있었는데 전부 품절...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냥 포기

 

21일에 우리도 발매한다고 하니 그 때 구입하기로 하고

 

신주쿠로 갔다.

 

 

 

 

 

 

 

 

호텔로 바로 들어간 것 아니고 WALD9에서 상영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을 보고 싶어서

 

전에 에반게리온을 봤을 때도 그렇고 티켓이 아주 심플하다.

 

티켓구입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하게 영화를 보는 것도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저녁 10시에 시작하는 터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요즘 일본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제법 사람이 많았다.

 

 

 

 

 

 

 

 

직접 사인한 포스터

 

 

 

 

 

 

 

 

별 것 아닌 것 같은 장면이지만 나중에 보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듯~^^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낀 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진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의도하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아마 초속 5cm를 보면서 감독 욕을 엄청하는 사람들도(나도 그랬지만~ㅋㅋ)

 

이번 작품을 보면 '어?, 어????! 하게 될 듯~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디테일한 배경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생각해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신주쿠에 꽤나 집착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

 

 

 

 

 

 

 

 

아무튼 영화 끝나고 털레털레 아이패드 들고 호텔로~

 

 

 

 

 

 

 

 

좀 피곤하지만 적막한 밤거리를 걷는 것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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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셋째날

Bon voyage 2015.12.13 23:36

전날은 친구 덕분에 정말 즐거웠었다.

 

이날부터는 혼자다니는게 아쉬운 것도 있고 왠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더 자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죠가시마에 갈까말까 생각하다가 일단 가기로 했으니 가자! 하고 부랴부랴 카메라 챙겨서 출발~

 

시나가와에서 미사키 마구로 티켓을 구입하고 미사키구치역에서 내렸다.

 

 

 

 

 

날씨가 좋은 듯 나쁜 듯 애매하긴 했는데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2번 정류장에서 죠가시마를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사실 일본에서 버스를 타는 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잘못내릴까봐 긴장하고 갔었는데 잘못내려서 결국 대충 둘러보고 다시 도쿄로 올라왔다.

 

음... 전에 계속 헛탕친 기억이 다시 생각나서 움찔~

 

이번에는 아이폰 6s랑 아이패드 미니4를 구입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일단 시부야로~

 

 

 

 

 

 

 

 

 

번화가이다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아이폰 6s는 128G 심프리, 아이패드 미니4도 128G, 둘다 스페이스 그레이로 했다.

 

여태껏 애플제품은 맥북을 제외하곤 줄곧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하는 듯~

 

그리고 록시땅에서 이것저것 사고 생각해두었던 곳을 갈까말까 걸어가면서 계속 생각

 

 

 

 

 

 

 

 

 

 

 

 

 

 

 

 

 

 

 

아미 지금은 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되었겠지?

 

결국 고민하다가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왔던 츠루야로 향했다. 왠지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케이큐선 핫쵸나와테에서 내려서 5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영업시작은 6시부터라서 좀 기다리고 있었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6시가 되어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예약 손님이 있어서 그렇더라. 좀 더 기다리는데 앞에 두명은 결국 포기하고 가고 조금 더 있다가 들어갔다.

 

사장님은 연신 죄송하다고 그랬고

 

 

 

 

 

 

 

 

 

일단 자리에 앉으면 오토오시로 양배추가 나온다. 그리고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아서

 

미리 양배추 맛을 좀 봤는데 약간 짠맛이 나는 드레싱이였는데 의외로 양배추와 잘 어울리더라.

 

 

 

 

 

 

 

 

 

3명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2명만 일하고 계셔서 좀 더 분주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진찍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다는 포스팅을 본 것 같아서 미리 한국에서 왔는데 사진찍어되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 때부터 한국어로 말씀하시더라. 괜찮다고~

 

 

 

 

 

 

 

 

 

 

 

 

 

 

 

 

 

 

미리 알고 있었지만 메뉴판만봐도 사장님이 한국인이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익숙한 한국음식들이 많았다.

 

주문은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추가주문을 해도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추가주문은 힘들다고 하시길래

 

왠지 이래저래 후회할 것 같아서 맨위에 있는 코쿠죠유키후리로스, 징기스칸, 시비레, 갈비를 주문했고 공기밥은 오오모리로... 이게 화근이 됐다 ㅋㅋ

 

 

 

 

 

 

 

 

 

 

 

 

 

 

 

 

 

 

 

 

먼저 주문한 고기를 받은 사람부터 굽기 시작했더니 바로 연기가 자욱~

 

 

 

 

 

 

 

 

 

주문한 것 중에 징기스칸이 먼저 나왔다.

 

양고기라서 꽤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아마 내 기억에는 이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문할 때 고추가루와 마늘이 들어가는데 괜찮다고 항상 물어보시더라. 뭐, 한국사람인데 괜찮고 자시고 할 것이 있나?

 

 

 

 

 

 

 

 

 

이게 그 소스인데 평범한 간장은 아닌 것 같고 이 소소에 다진 마늘과 고추가루가 들어간다.

 

먹다가 소스가 다 떨어지면 카운터에 있는 소스들을 다시 사용하면 되고

 

좀 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땡기는 묘한 소스였다. 

 

 

 

 

 

 

 

 

 

일단 나왔으니 굽는다~

 

 

 

 

 

 

 

 

 

앞이 코쿠죠유키후리로스, 뒤에가 갈비와 시비레

 

 

 

 

 

 

 

 

 

 

 

 

 

 

 

 

 

 

 

 

 

 

 

 

 

 

 

 

오토오시로 나왔던 양배추를 다 먹어버려서 양배추 가장 작은 것으로 시켰는데...

 

받자마자 멍~하고 바라봤다. 이거 언제 다 먹나...

 

 

 

 

 

 

 

 

 

갈수록 태산인게 공기밥 오오모리가 이거~ㅋㅋ

 

뭐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일단 먹자!

 

 

 

 

 

 

 

 

 

 

 

 

 

 

 

 

 

 

굽고 또 굽고~

 

드라마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혼자 구워서 먹는 건 생각보다 바쁜 일이었다.

 

결국 밥이랑 양배추는 남기고 말았고 도중에 그리 바쁘신데도 한국에서 왔다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처음에 한국인인지 몰랐다고 하시더라. 발음이 괜찮아서

 

음... 솔직히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현지에 계신 분이 그렇게 말해주시니 오랫동안 공부한 보람이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

 

바쁜 와중에도 그냥 예의상 물어보시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걸 보니

 

한국인은 한국인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마 혼자서 화력 발전기처럼 먹어서 그런지 5000엔이 좀 넘은 가격이 나왔지만 안 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듯

 

돌아갈 때에도 한국껌을 주시더라.

 

나중에 또 도쿄에 간다면 츠루야는 꼭 가야겠다.

 

 

 

 

 

 

 

 

 

일단 나와서 핫쵸나와테 역으로 가지고 않고 좀 걷고 싶기도 하고 JR을 타고 싶어서 카와사키 역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거리는 좀 있지만 요도바시나 쇼핑몰도 있으니 겸사겸사 걸어가면 좋을 듯~

 

화요일은 쉬는 날이고 혼자가건 여럿이 가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

 

한번쯤 일본에서 고깃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느즈막히 이룬 듯

 

아무튼 다시 한번 꼭 가고 싶고 지금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생각나네

 

배가 부른 것도 있고 연기 때문에 좀 불편한 것도 있어서 이 날은 일찍 호텔로...

 

아침부터 좀 꼬이기도 하고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나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든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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