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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시2

2017 4월 도쿄여행 셋째날 두번째 날도 친구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이 날부터는 혼자서 여행~ 친구가 시부야에 있는 마루야마초 와타츠미를 예약해줘서 아침에 딱히 다른 곳을 가는 것보다는 시부야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시부야에 갔다. 이른 시간에 딱히 볼 것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라. 나 역시 매일 출근하면서 그냥 무심코 스치고 지나간 것들이 고개만 돌리면 '아~'라고 혼잣말을 종종 하는데 여기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비스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내가 유난히 일본에만 가는 이유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반복되는 생황에 리프레시를 해주는 것이 있지 않나 싶어서인 것 같다. 다시금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사카가미 시노부가 어나.. 2017. 4. 30.
20161011 도교여행 넷째날 (1) 전날 겁도 없이 술을 퍼마셔버려서 늦게 일어나버렸다. 아침에 일찍 신주쿠 공원 좀 가보고 싶었는데... 여행할 때 부지런한 것도 좋지만 매일 일상처럼 일어나는 것 보다는 좀 늦게까지 침대에서 누워있고 싶은 생각이 더 많았나보다. 아무튼~ 여행가기 전에 좀 독특한 초밥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좀 검색하다가 특이한 초밥이 있어서 더 찾아봤더니 마침 시부야 근처에 있어서 가기로 결정~! 일단 점심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내가 먹으려는 초밥은 예약 필수라서 친구에게 예약을 부탁했는데 문제없이 예약되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사실 시부야에서 '초밥'이라고 하면 너도나도 가는 곳이 있는데 나 역시 가봤지만 글쎄... 기다릴만큼은 아닌 것 같았다. 차라리 츠키지 시장에 가서 먹는 편이 좋을 듯..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