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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10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우이천 벚꽃길 - 아주 살짝 일찍~ㅋ - 대부분의 벚꽃축제는 아마 다음 주 쯤으로 예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왠지 이번 주가 벚꽃의 절정일 것 같아서 평일에 집에서 멀지 않은 우이천으로 벚꽃 사진찍으러 갔다옴~ 습관적으로 중랑천에 벚꽃길을 가거나 여의도 벚꽃축제를 가곤 했는데 음... 뭔가 매번 복습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다른 곳을 찾다보니 우이천으로 넘어왔는데 장소야 변하지는 않지만 뭔가 갈 때마다 색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 곳으로 가게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몰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고~ㅋ 우이천은 보통 강북구에서 노원구까지 살짝 걸치는 생각보다 짧지 않은 천이다. 도로정비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도 좋고 우이동 쌍우교를 시작으로 노원구 월계 2교까지 이어지는 길에 곳곳에 벚꽃이.. 2023. 4. 2.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 음... 이제는 뭔가... - 솔직히 갈까말까 좀 망설였다. 벚꽃이 제법 떨어진 이유도 있고 거의 몇년동안 하지 못하다가 시작한 탓에 안가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인지 벚꽃축제라고 하기에는 다소 단조로운 느낌 때문인지... 그래서 일부러 수동렌즈 마운트해서 가봄~ 확실히 몇년간 불편하게 하던 것 때문에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갔을 때에는 주말이 지나고도 평일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분위기였는데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지더라. 예전에 구입했던 Kamlan 50mm F1.1 수동렌즈인데 가격 조리개값을 감안하면 가격은 진짜 저렴한 편이고 만듬새도 생각보다 좋아서 종종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크롭바디에는 50mm보다는 35mm가 더 좋은데 F0.95 렌즈는 가격이 4배이상 비싸서 그냥 포기~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하나 .. 2022. 4. 12.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다 우이천 벚꽃길~ 4월초부터 슬슬 벚꽃이 만개할 분위기가 되더니 주말이 되니까 약속이나 했듯이 서울 곳곳에 팝콘 터지듯이 벚꽃이 만개했다. 지난 주에는 중랑천에 한번 다녀왔고... 여의도 윤중로는 조만간 갈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 가까운 곳에 좀 없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우이천에도 벚꽃길이 제법 길어서 아침 일찍 가려고 했는데 늦장부리는 바람에 결국 점심이 되어 가는 시간에 가버리고 말았다. 여의도처럼 사람들이 엄청 몰리는 곳도 아니고 살짝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해서 좋았음~ 맨날 허한 공터만 찍으려니까 좀 그렇긴 하네~ㅋㅋ 확실히 벚꽃찍을 때에는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은 가급적이면 피하는게 좋다. 요즘 스마트폰 보정능력이나 편집 프로그램들이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한계가 있고 기본 원판이 좋아야 보정도 수월하게 되는 .. 2022. 4. 10.
올해는 내가 가고 싶을 때 벚꽃구경~ - 서울은 본게임은 내일부터지 아마? - 이 맘때만 되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거리는 시기이긴 했다. 하지만 일 하느랴 뭐 하느랴 원하는 시간에 가는 건 꿈도 못 꾸고 겨우겨우 남는 시간 찾아서 가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벌써 2~3년 전 일이다. 이번 주 초부터 벚꽃이 남쪽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해서 아마 내일은 서울도 본격적으로 벚꽃축제가 시작될 예정인데 특히 여의도는 내일부터 시작이라서 이거 가봐야 하는건지 다른 날을 노려야 하는건지 내일 분위기를 좀 봐야할 것 같다. 일단 구지 여의도까지 가지 않아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갔다왔다. 여기로 가는 루트는 굉장히 많지만 난 항상 그렇듯이 7호선 사가정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편인데 군자역 방향까지 걷기 딱 적당한 거리라서 항상 이렇게 가곤 .. 2022. 4. 8.
봄이 왔나 싶었는데~ 시간이 생겨서 주말에 일찍 퇴근하고 중랑천으로 갔다왔다. 벚꽃도 피고 이제 슬슬 봄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좀 당황...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가자~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게 왠걸... 한동안 누르지 못했던 셔터를 원없이 눌러 본 듯~ㅋㅋ 오랜만에 일찍 퇴근, 간만에 셔터질 그리고 벚꽃 나름 소소한 힐링을 즐기다 왔다 매번 벚꽃이 필 때마다 오는 곳인데 매번 새롭다. 사진의 묘미가 그런거 아닌가? 돌아오는 주말에 여의도에 갈까 말까 생각 중~ 아마도 가겠지? 2018. 4. 9.
여의도 벚꽃축제 그저께는 중랑천에, 어제는 여의도에 오랜만에 일탈 좀 했다. 오늘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틀렸다. 전철역 출구부터 빽빽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보고 역시 벚꽃축제구나 하고 생각 작년보다 휠씬 더 사람들이 많은 느낌... 작년엔 그래도 이래저래 수월하게 사진찍을 수 있었는데 어제는 꽤나 힘들었다. 사람들이 붐벼서 좀 힘들긴 했어도 역시나 가끔씩하는 일탈은 기분좋다. 이제 인라인타러 여의도에 가야하는데 스케이트는 언제쯤 오려나~ 2016. 4. 6.
중랑천 벚꽃길 이제 좀 뭘 할 여유도 생기고 마침 벚꽃피는 시기라서 좀 덜 붐비는 중랑천으로 갔다왔다. 매번 갔던 곳이지만 유난히 이번에는 기분좋게 사진도 찍고 기분전환도 한 것 같아서 좋다. 평일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 음... 서울에는 벚꽃 제대로 볼만한 곳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일본 갔으면 좀 더 다양한 곳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이번에 구입한 A6300 테스트도 할 겸 가지고 갔었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중간에 포기... 작은 사이즈의 카메라지만 4K도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다. 벚꽃사진찍을 때에는 항상 단렌즈로 찍는데 이게 은근히 재밌다. '주어진 화각에서 니가 할 수 있는 것 좀 해봐'라고 말하는 것 같은 그런... 단렌즈의 묘미 아닌가 싶네 좋은 날씨에 바람도 적당히 불고 오랜만에 사진도 .. 2016. 4. 5.
여의도 벚꽃축제 요즘 여기저기 벚꽃이 한창이다. 바쁜 일도 끝났고 해서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하고 여의도 벚꽃 사진 찍으러 잠깐 갔다왔다. 해질 녘에 가서 그런지 아직은 하늘이 어둡지는 않았다. 금요일부터 축제를 시작해서 그런지 한강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 간만에 50mm 1.2 렌즈 물려서 저녁에 찍어봤는데 색수차 죽인다~ 오늘부터는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난히 사람이 많더라. 물론 있는 그대로 햇살을 받는 벚꽃이 당연히 좋지만 이렇게 인위적은 빛으로 물든 벚꽃도 괜찮은 것 같다. 북적이는 인파를 뒤로 하고 돌아가지 않고 당산역쪽으로 갔다. 항상 인라인을 타고 지나가던 길을 걸어서 가는게 좀 묘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저녁에 강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다시 인라인 좀 타야할텐데... 2015. 4. 13.
여의도 벚꽃축제 작년부터인가? 그냥 벚꽃사진 찍고 싶어서 갔던 것이 몇번이나 찍었다고 습관이 되어 버렸는지 저번 주말에 중랑천에서 찍고 오늘은 여의도에 가서 벚꽃 사진을 찍었다. 낮에 보는 벚꽃이야 거기서 거기이니 낮에 갈 이유는 없었고 주말에는 운동이나 하고 싶어서 오늘 갔다왔다. 여의나루 역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오늘은 소나기가 온다고 했으니 어떻게 될지도 몰라서 어제 갔다오기를 잘한 것 같다. 음~ 일본어 공부한다고 자연스레 셔터를 눌렀다. 타코야키... 그러고 보니 일본 여행할 때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네. 여기서도 솜사탕을 보네. 차없는 거리가 시작되는 부분은 역시나 사람들로 붐볐다. 갖가지 조명을 비추니 사진찍을 맛은 나더라. EOS 바디를 쓰면서 좀 아쉬운 것은 붉은 계열 컬러에 좀 약한 것 같은 느낌.. 2013. 4. 18.
중랑천 벚꽃축제 어제 갔다가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서 대충 찍어보고 셋팅만 좀 첵크하고 다시 돌아왔었다. 오늘은 오후부터 슬슬 개이기 시작한다고 해서 얼추 해떨어지는 시간 맞춰서 갔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는~ 옆에는 아파트가 있고 생각보다 그늘진 곳이 많아서 색감 살리기 쉽지 않더라. 좀 과하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괜찮은 듯~ 축제이니만큼 행사도 진행되고 있더라. 물론 난 관심없는 관계로 패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이것저것 먹거리를 팔기 마련인데 유난히 솜사탕이 많더라. 하나 사먹어 볼 걸~ 여의도 벚꽃은 아직인 것 같고 주중에 상황봐서 저녁에 야경이나 찍으러 한번 가야겠다. 잠깐 돌아다녔다고 되게 피곤하네~ㅡ,.ㅡa 201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