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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2

2014년 4월 도쿄여행 둘째날 (3) -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 야마시타공원 & 아카랭카 - 이 때부터 왠지 모르게 몸이 피곤해져서 만사가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아마 전날 쌓였던 피로 때문인 것 같기도 했고... 그래도 여행인데 대충 둘러는 봐야할 것 같아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갔다. 유명인이 자기 가게에 왔다갔다고 하는 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은 것 같다~ㅋㅋ 아마 여기는 SEL 1018렌즈로 찍은 것 같은데 항상 7D에 24-105로 찍을 때마다 느꼈던 약간 답답한 화각이 아쉬웠었는데 이 날은 시원시원하게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 똑같은 모습이라도 광각으로 보는 매력은 또 다르고~ 일요일이라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더라. 가끔 삼청동에 갈 때 보던 녀석들이 보여서 은근히 반갑더라. 처음이 아니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지만 나중에 타베로그보면서 괜찮은 음식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게 .. 2014. 4. 23.
2013년 8월 도쿄여행 셋째날 (1) - 요코하마 모토마치 & 차이나타운 - 이날따라 유난히 더웠다. 컵라면 박물관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했다가 그냥 요코하마에서 마지막 코스로 생각하고 입장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고 생각하고 일단 모토마치 쪽으로 갔다. 오랜만에 보는 모토마치 입구~ 분명히 3년 전에는 아침에 비가 왔다가 모토마치에 도착하기 전에 하늘이 맑아져서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날은 날씨가 다소 흐려서 노출잡기도 힘들고 해서 모토마치 초입에 몰려있는 옛날 건물들은 아예 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친구집에 가려면 다소 시간도 부족했고 아니다 싶을 때는 아쉬운 건 뒤로 하고 과감하게 넘어가는게 좋은 것 같다. 언젠가 또 올 수 있을테니... 어머니에게 부탁받은 부엉이 장식품을 여기서 본 기억이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대부분 아직 문을 열고 있.. 2013.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