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겐코 400mm F8.0 반사렌즈 간단 개봉기~

by 분홍거미 2012. 8. 6.

천체 망원경을 시작하기 전부터 반사렌즈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스멀스멀 반사렌즈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삼양의 폴라렌즈 시리즈들이 그렇고 최근 포서드용 300mm 반세렌즈는 일본에서 이미 출시했고 겐코 400mm 렌즈도 출시해서 판매중이었다.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아직 국내에 발매한 곳이 적고 가격도 덥썩 사기엔 부담스런 가격이라서 망설였는데

 

마침 여행갔을 때 겸사겸사해서 요도바시에서 구입했다.

 

 

 

 

렌즈자체가 큰 편은 아니어서 박스도 생각보다 크진 않다. 딱 컴팩트 카메라 박싱 수준~

 

 

 

 

 

 

 

 

 

박스를 열면 보증서와 메뉴얼이 있는데 일본 내수용이라 영어와 일어로만 되어 있다.

 

구지 메뉴얼을 볼 필요는 없지만~^^

 

 

 

 

 

 

 

 

스트로폼으로 박싱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골판지 박싱이었다. 혹시나 해외배송으로 구입한다면 좀 불안할 듯 싶다.

 

 

 

 

 

 

 

 

 

일단 EOS 용 렌즈는 블랙이고 포서드용과 NEX용이 은색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각 마운트별 렌즈가 틀린 건 없다. 마운트 부분에 T-링만 바꿔주면 어떤 렌즈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다양한 카메라 바디에 맞춰 나온 점은 칭찬할만 하다.

 

 

 

 

 

 

 

 

 

좀 아쉬운건 후드를 장착하려면 렌즈 구경 내의 나사선을 사용하거나 필터 사용시 필터에 끼워야 하는데...

 

전용후드도 없으니 맞는 후드를 좀 찾아봐야겠다.

 

 

 

 

 

 

 

 

 

전에 얼핏 보기로는 렌즈 경통을 통째로 깍아서 만들었다고 본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음새가 없는 걸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갖고 있던 칼리마 300mm F4.5와 크기를 비교해봤다.

 

확실히 초점에 비해 구경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비슷한 크기이다.

 

 

 

 

 

 

 

 

 

NEX-5와 비교해도 그리 크지 않은 모습

 

일단 조리개 값이 F8이고 크롭바디 환산시 600mm이 넘어 버리니 모노포드나 삼각대는 필수인 것 같다.

 

반사렌즈라 화질은 기대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최근에 나온 제품이니 기존의 제품들보다 괜찮지 않을까 기대는 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