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토스 MH 621 퀵 플레이트(Giottos MH621 Quick Plate)

주문했던 퀵 플레이트가 왔다. 국내에서 파는 곳은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가격이 비싼 편이라 선뜻 손이 가질 않아서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받았다. 플라이캠 시리즈와 항상 추천제품으로 붙어 있는 녀석이라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리뷰들 좀 찾아봤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있었다. 이제 플라이캠 무게중심만 잘 맞추고 연습하면 동영상은 걱정없을 것 같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뭐 밸런스 맞추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

 

 

 

 

 

 

생긴 것은 맨프로토 제품과 유사하게 생겼다.

 

 

 

 

 

 

 

 

 

플레이트를 떼어내면 이렇고...

 

 

 

 

 

 

 

 

 

맨프로토 제품이 비해 좋은 점은 카메라 고정용 볼트에 손잡이가 있어서 별도의 도구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제품은 무광처리한 것 같은데 오히려 잔기스 많이 생길듯 한 느낌이...

 

 

 

 

 

 

 

 

 

3/8 짜리 여분의 볼트가 같이 끼워져있다. 이 역시 손잡이가 있다.

 

 

 

 

 

 

 

 

 

플라이캠 밸런스 맞추기 힘든 곳에서는 수평계라도 있으면 그나마 수월할 것 같은데 MH621에는 내장되어 있다.

 

 

 

 

 

 

 

 

 

가운데 큰 볼트는 삼각대 고정용 볼트이다. 이는 플라이캠 스테이지에 들어가질 않는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수월하게 되질 않을 것 같았는데

 

플라이캠 나노 DSLR을 패키지로 사서 기본 퀵 플레이트에 들어있는 볼트가 앞의 나사홀에 맞아서 그나마 안심... 치수는 1/4이라고 쓰여져 있다.

 

 

 

 

 

 

 

 

삼각대에 사용한다면야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지만 플라이캠 스테이지에 올릴 경우에는 고정홀더를 돌릴 수가 없다.

 

 

 

 

 

 

 

 

 

하지만 MH621은 고정 홀더를 앞으로 당겨서 돌리면 스테이지에 올려도 이렇게 수평하게 놓을 수가 있어서 카메라를 마운트하거나 플라이캠 스테이지에 올려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같이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대략적인 설명은 이렇다. 그렇다고 여러운 것은 아니고...

 

무게는 290g이니 잘만 셋팅하면 NEX-5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