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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12월 도쿄여행 셋째날(4) - 도쿄역 KITTE & 모츠나베 -

by 분홍거미 2019. 12. 26.

비도 오고 있었고 호텔로 다시 돌아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KITTE는 실내라서 가보고

 

비가 그치면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쪽을 가볼까 생각하고 도쿄역으로 이동~

 

 

역시나 계속 비가 오고 있었다.

 

평일이고 조금 느즈막한 시간이라서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도쿄역 KITTE는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쇼핑몰이다.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고 각 층별로 상점들에 테라스는 도쿄역 사진찍기 좋은 사진명소이기도 하고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김없이 장식하는 대형 트리도 볼만한 곳인데

 

이번에는 뭔가 풍성한 느낌의 트리라기보다는 좀 예술작품인 것 같은 느낌으로 전시를 해놨다.

 

 

 

시간마다 크리스마스 노래도 나오고 하니 혹시 음식점이나 사진찍으러 갈 일이 있으면 겸사겸사 트리고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

 

 

 

 

 

 

 

 

 

 

 

 

 

 

오후에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모츠나베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영업준비시간에 걸려서

 

KITTE 5층에 있는 곳에서 모츠나베를 먹어봤다.

 

이곳 5층에 회전초밥집이 있는데 언제 가봐도 항상 줄을 서있는 곳이다.

 

심지어 내가 갔을 때까 10시 쯤이였는데도 2~3명이 대기하고 있더라.

 

그렇게 맛있나? 평이 어떤지 좀 찾아봐야겠음~

 

 

 

 

 

 

 

일단 주문한 모츠나베가 나왔는데... 부추가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널부러져 있었음... 뭔가 가지런하게 나올 모츠나베를 기대했는데 말이지

 

 

 

 

 

 

 

오후에 어정쩡하게 점심을 먹어서 샐러드도 시키고

 

 

 

 

 

 

 

채소절임도 같이 시킴~

 

 

 

 

 

 

 

 

 

 

 

 

 

 

 

기본 모츠나베를 먹어봤는데 간장 베이스라서 독특한 맛은 아니고 예상 가능한 맛이었다.

 

따뜻한 국물에 술한잔 하고 싶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맛도 강하지 않고...

 

나중에는 제대로 된 모츠나베 가게를 가봐야겠음

 

 

 

 

 

KITTE

日本郵便が手がける商業施設「KITTE|キッテ」の公式サイトです。

jptower-kitte.jp

쇼핑이나 음식점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어도 지원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 마루노우치 좀 가보려고 했는데 여전히 비가 내림...

 

나름 지금까지는 하레오토코(晴れ男)였는데 그 약빨을 일요일에 등산할 때 다 썻나보다

 

아쉽지만 호텔로 돌아가기로~

 

 

 

 

 

 

 

 

 

 

 

 

 

 

 

구도쿄역은 호텔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

 

그냥 역이라서 여행하기에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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