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k Story

에어맥스 1 x 카시나 원앙 안국동 어니언 팝업에 가다~ (Air Max 1 x Kasina 'Won-Ang' Pop up)

by 분홍거미 2022. 6. 4.

남들 다 되는 드로우 광탈...

공홈에서 아이템 모으는 거 초반에 4개씩이나 주더만 마지막에 꽃가지 안 나와서 탈락...

카시나하고는 영 인연이 없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팝업 행사를 한다고 해서 안국동에 갔다왔다.

뭐, 당첨된게 없으면 부지런하기도 해야지 생각하고 일찍 도착!







다행히 기다리시는 분은 한명밖에 없어서 느긋하게 대기







오픈 전이라서 스탭들 부산히 움직이고

팝업 행사 외에 오프라인 수령도 있어서 제품 박스 부지런히 나르시더라.

물론 내껀 없음~ㅋㅋ















입구에도 전시를 잘 해놨다.

시간되어서 입장했는데 따로 확인 하는 건 없고 개인당 코인 3개를 나눠주는데

이걸로 팝업 행사장에서 하는 게임들을 코인을 내고 할 수 있게 해놨다.







일단 들어오자마자 게임부터~

사실 며칠 이거 때문에 고생했는데 그나마 25% 쿠폰 겨우 얻고 끝

팝업 장소에서는 2분이상 버티거나 코인을 200개 이상 얻으면 선물 증정을 한다고 하던데

아마도 나이키 공홈에서 아이템 5개 얻으면 주는 부채와 슈혼인 것 같았음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부채랑 슈혼 맞네~ㅋㅋ







까페 한가운데에 진짜 원앙이 있을 법한 전시를 해놨더라.























































































처음 원앙을 컨셉으로 했다고 들었을 때는 뭐지? 싶었는데

해외 원앙보다 우리나라 원앙이 귀엽게 생기고 깃털색감도 상당히 예뻐서 꽤 인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작년인가? 뉴욕 한 공원에 뜬금없이 우리나라 원앙이 살고 있어서 토픽이 된 적이 있었는데

해외 원앙은 좀 공격적으로 생긴데 반해 확실히 귀엽긴 했음~
































스티커 사진도 찍는게 있었는데 스탭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증명사진 말고는 사진을 안 찍는터라 그냥 사진만 찍고 패스~







실내 시원한 장소에서도 카시나 에어맥스1을 볼 수 있게 해놨다.























확실히 컬러 조합은 잘 한 것 같더라.

딱 봐도 원앙을 떠올릴 수 있게~























바로 옆에 제비뽑게 게임을 하는 곳이 있어서 기다림~







여기저기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게 전시를 잘 해놨다.







이 꽃가지면 보면 열받음~

남은 4일동안 이거 안나와서 실패







아웃솔에 원앙 그래픽도 매력 포인트다.







뽑기에 당첨 되면 주는 선물은 모자 세 종류, 힙쎅 두 종류, 향 피울 때 사용하는 스탠드 두 종류

그리고 꽝은 스티커~ㅋㅋ







이거 아주아주 오래된 아이템이다.

대왕잉어사탕~ㅋㅋㅋ 대충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게임~







여기서 받았던 코인을 하나 스탭에게 주고 게임을 하면 됨







자~ 하나만 걸려라~~~







다행히 꽝은 아니고 향피우는 스탠드를 받았다.

향은 안피우지만 요긴하게 쓸 것 같음~







열쇠고리, 부채 만들어주는 부스에는 최근 맥스1 시리즈들을 같이 전시 해놔서 볼거리는 많은데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건 쉽지 않아서 제대로 못 봄...























개인적으로 클리어 아웃솔을 좋아하는데 여기에

사람들이 다소 걱정했던 깃털 포현한 부분은 털이 길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로 조합해놓은 카시나 에어맥스1은 실물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긴 하겠더라.

수컷, 암컷 컬러 상관없이 다 좋았음

물론 나는 김이 빠질대로 빠져서 구입할 생각은 없다.







































모빌 만드는 장소에서 열쇠고리도 같이 만들고 옆에는 부채도 만들어주고 있어서 가장 붐비던 곳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입장하자마자 이곳을 먼저 들어가는 거 추천~







일단 나도 열쇠고리는 만들고 나옴~















코인은 이렇게 생겼고 얼추 다 둘러봐서 하나 남은 코인은 기념으로 가질까 하다가 제비뽑기에 다시 도전!















제비뽑기하는 곳 오른쪽에는 커다란 원앙수컷이 있다.







뭔가 꼭 제비뽑기를 해야한다고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았던 이유가 아마도 이 힙쎅을 주기 위해서 였나보다~ㅋㅋ

그래도 돌아갈 때 기분좋게 하나 건져서 가는구나~







바깥에는 커다란 암컷이 전시되어 있었음

솔직히 당첨되어서 운동화 수령하는 것도 아니고 구지 가야하나 싶었는데

팝업의 매력이 이런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카시나 25주년 축하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