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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키엘 향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Nº1 ( Kiehl's Original Musk Blend Nº1 ) - 살다보니 향수를 다 사보네~ㅋㅋ -

by 분홍거미 2022. 12. 11.

예전에 스쳐가면서 한번 영상을 본 적이 있는 키엘 향수

 

머스크 향의 대표적 향수이고 남자 향수로도 제법 추천을 하는 향수라 듣긴 했는데...

 

뭐 향수를 제대로 써본 적이 있어야 알지~ㅋㅋ

 

머스크 향이라고 하면 사향을 떠올리게 되는 것도 있고 살짝 꼬릿한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 향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어서

 

이게 더 궁금증을 자아낸 것 같다.

 

못 쓸 정도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구입해봄

 

 

 

 

 

 

 

 

 

 

 

 

박스케이스는 아주 심플 그 자체다.

 

워낙에 머스크향의 대표적 향수임을 드러내는 듯 한 향수병의 디자인만 덩그러니 있는 심플한 그런 박스고

 

뒤에는 사용법과 이런저런 설명이 있는데

 

그건 다 뒤로 하고 유통기한이 2024년 12월까지던데 이 전에 다 사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ㅋㅋ

 

 

 

 

 

 

 

 

일단 열어보자~

 

 

 

 

 

 

 

 

 

 

 

 

 

 

 

 

 

병 자체가 녹진한 향을 뿜어낼 듯한 그런 느낌을 주고 왠지 묵직한 향을 내어주는 그런 느낌이다.

 

 

 

 

 

 

 

 

마치 깊이를 알 수 없는 매혹적인 향을 갖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은 그런 깊이감이 있는 느낌

 

 

 

 

 

 

 

 

뭔가 심플한 병이라 그런지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향수인 것 같기도 하고

 

 

 

 

 

 

 

 

가볍게 눌러서 원하는 부위에 뿌려주면 되는데

 

일단 샘플이 들어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대부분 향수 설명을 보면 탑노트니 미들노트니 베이스노트니...

 

어디에 뿌려야 하는게 마치 정석이니 하는 것처럼 요즘은 향수의 사용법이나 향의 직설적인 느낌이 이렇게 복잡해졌나???

 

이게 선택을 하는데 더 복잡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던데...

 

그냥 심플하게 설명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어쨌든 뭔지? 이 꼬릿한 향은?이라고 생각했던 머스크향보다는 좀 덜하다는 느낌이고 뭔간 복합적인 향이 나는데

 

머스크향과 뭔가 묘한 시트러스같은 향이 같이 나는 느낌임

 

그렇다고 과거 러브오일이라고 불리었던만큼 매혹적이다는 느낌은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

 

원래 오징어라 그런가... ㅋㅋㅋ

 

일단 샀으니 잘 써봐야지 

 

뭔가 몸에서 좋은 향이 난다는 건 단점은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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