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등산으로 진짜 늘어지게 자고 일어났다~ㅋㅋ
예전처럼 등산하고 근육에 피로도가 쌓이는 건 덜하긴 하지만 꽤나 힘들었던 것 같다.
역시나 운동은 평소에 꾸준히 하는게 좋긴 한 것 같네~
아무튼 오전에 심플하게 먹고 싶은 것이 있어서 밖으로 나감~

도착한 곳은 성수역~

이제 날씨도 제법 풀렸고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출하기에 무난한 날씨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

성수동카페거리에서 여기 사거리가 가장 유명하지 아마?

왼쪽으로 들어서서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bd버거 성수가 있다~
보통 햄버거를 어필할 때 소고기패티를 이용한 버거를 어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의외로 새우를 사용한 버거들을 어필하는게 독특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겨서 와보고 싶었다.

내부는 'ㄱ'자 형에 2인, 4인테이블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입구쪽에서는 주방이 있어서 여기서 주문한 버거를 직접 받으면 된다.
거의 정오에 왔더니 금방 만석...
좀만 늦었으면 기다릴 뻔

바로 맞은 편에는 버거를 먹을 때 필요한 것들이 전부 구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춰서 가져가면 되고~
큼지막한 케찹통이 인상적~ㅋ

일단 나는 물티슈랑 이렇게 식기류만 가져옴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을 하면되고
가장 먼저 bd와사비 쉬림프버거(빅사이즈), 더블 치즈버거, 가지&양송이 튀김 그리고 콘샐러드를 주문~

버거와 잘 어울리는 쌉쌀한 맛의 호가든도 주문했지~ㅋㅋ

좀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한번에 나와서 받아왔다~

더블 치즈버거랑, bd와사비 쉬림프 버거

알록달록 프레쉬하게 보이는 콘샐러드

그리고 마치 쿠시카츠처럼 얇게 튀김옷을 입힌 가지&양송이 튀김

bd와사비 쉬림프 버거부터~
빅사이즈를 주문해서 그런지 패티가 두툼하고
야채를도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이 이상 더 넣을 수 없을 정도로 푸짐하게 들어가 있더라.

양배추에 야채에 그리고 두툼한 쉬림프 패티에 연하게 그리고 골고루 잘 스며든 소스 구성~

자~ 먹어본다~ㅋ
일단 잘게 다져진 쉬림프와 고소하게 입혀진 패티튀김에서 새우살의 담백함과 단맛이 느껴지는 느낌이 좋고
와사비소스는 인위적인 와사비소스의 맛이 아닌 생와사비를 먹을 때 먼저 느껴지는 청명함에
은은하게 와사비의 맛이 느껴져서 그런지 분명 햄버거인데도 프레쉬한 느낌인게 상당히 좋더라.

중간에 콘샐러드를 먹어봤는데
적당한 식감의 옥수수와 방울토마토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좋고
버거를 먹고나서 입안을 프레쉬하게 해주는 느낌이 참 좋았음
코울슬로가 없는게 살짝 아쉽지만 쉬림프버거 재료 구성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딱히 생각나지는 않더라.

그리고 가지튀김은 가지 특유의 맛이 느껴지면서도 식감은 뭐랄까 찐고구마가 생각나듯이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조리한 가지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꽤 좋을 것 같았고

양송이 튀김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양송이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양송이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면서도
뭔가 묘하게 오크나무의 향이 올라오는 느낌이라서 훈제를 했나 싶은 느낌을 들게 하는 매력적인 튀김이더라.

그리고 더블 치즈버거~

패티가 2장이라서 두툼한 느낌에 적양파가 들어 있어서 왠지 단짠의 맛이 느껴질 것 같았는데

불향이 진하게 입혀지고 담백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소고기 패티에 치즈의 풍미가 섞이는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적양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적당히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양파 특유의 단맛이 소고기 패티랑 어우러지는 맛이 좋더라.
버거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들의 구성이 이 정도로 좋다면
다른 메뉴들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았고 사이드 메뉴도 제법 다양하게 있고
난 맥주를 마셨지만 시그네이쳐인 밀크세이크 조합으로 먹는다면 좀 더 부드러운 풍미로 버거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볼륨감은 어느 버거 못지 않으면서도 느끼함이 적어서 생각보다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번에는 그릴드 쉬림프 아보카도 조합으로 다른 것도 도전해봐야겠음~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1시 반 ~ 저녁 9시
브레이크 타임도 없으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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