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잘 했고 오후가 되니 슬슬 배도 고프고 술도 한잔 해야겠다 싶어서
쌍문역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은 쌍문역
한 녀석은 조금만 더 가면 집이고 한 녀석은 조금 더 가야하고
나는 되돌아가야 하는 위치이지만 딱 적당한 것 같아서 여기서 내림

흔히 말하는 쌍리단길 건너편이지만 이 근방도 은근히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버스정류장에서 제법 걸은 것 같다,
여기서 소갈비살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적깡통구이 쌍문본점
예전에도 녀석들과 같이 온 적이 있어서 생각나서 다시 옴~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타이밍이라서 북적거리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더라.

자리를 잡고 양념과 생 반반 구성인 소갈비살 한판 주문~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불판이 올려지고

파김치, 양파절임 그리고 부추무침 반찬이 나오는데 이거 은근히 맛있대?

그리고 인원수대로 앞접시가 나오는데
여기에 소금, 와사비, 된장 그리고 간장소스가 나와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고~

상추랑 고추도 푸짐하게 주고 시원한 묵사발도 나오더라~
묵사발은 순삭됨~ㅋㅋ

일단 맥주 시원하게 들이키고
친구녀석들은 소주, 난 계속 맥주~ㅋ

소갈비살 한판이 나왔다~
생각보다 양념이 과하게 되어 있지 않은 편인데 대충 봐도 고기가 상당히 좋아보였음
뜨겁다고 사진 후딱 찍으라고 궁시렁~
역시나 찐친들이야... 사진찍을 여유따윈 주질 않음~ㅋㅋ

공기밥이랑 비빔공기밥이 있어서 난 비빔공기밥으로 주문했는데
여기에 달달한 고추장 섞어서 먹으니까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좀 놀랐음~
(하나 더 먹을 걸???)

양념부터 시원하게 올려주고~

수줍게 생갈비살도 올려주고~

화끈하게 굽는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준다~

일단 그대로 먹어봤는데
잘 익었음에도 상당히 부드럽다.
양념 갈비살은 양념맛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생갈비살과 차이를 두면서도
소갈비살 본연의 맛은 다르지 않다는 걸 반증하는 듯해서
적당하 단맛이 도는게 좋으면 양념 갈비살, 소갈비 본연의 맛을 선호한다면 생갈비살로 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

고기에서 상추쌈이 빠질 수 없지~ㅋ

그리고 청국장이 나왔는데
이거 은근히 다양한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가고 살짝 칼칼한 맛에 청국장 특유의 향이 거의 없어서
식사로 해도 아쉬울게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맛있더라.
평일에는 점심메뉴가 따로 있어서 혼자서 동적깡통구이의 맛을 느낄 수도 있어서
나중에 평일에 시간이 될 때 가봐야겠다~
연중무휴이고
매일 정오 12시 ~ 자정 1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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