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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모나미 153 블라썸 볼펜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지금까지 써왔던 모나미 볼펜인데... 예전에 50주년인가? 플래티넘 한정판으로 나왔던 거 살까 하다가 구지... 라는 생각이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에 모나미 153 블라썸이라는 파스텔 톤의 한정판이 나와서 구입했다. 사진도 찍을까 해서 동대문 DPP 모나미 체험관에서 구입했는데 언제까지였더라? 한면만 각인하는 건 무료하서 후딱 구입 ㅋㅋ 컬러는 피오니와 비올라 두 종류인데 일단 케이스부터 마음에 든다. 봄에 나왔어야 어울리지 않나 싶은데... 생각해보니 가을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인 것 같다. 케이스를 오픈해보면 볼펜과 간단한 메모지?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과꽃 씨앗이 들어있는 씨드스틱도 같이 들어있음 이건 피오니 컬러 내용물은 동일하고 뭐랄까 컬러가 차분한 색이라서 좋다. 레이저 각.. 2018. 9. 30.
DX 초합금 마크로스 플러스 YF-19 풀세트팩 생각보다 일찍 받아서 사진 좀 찍었는데 이런저런 파츠를 붙이다보니 사진찍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암튼 10월이 넘어서 받을 줄 알았는데 문제없이 잘 받아서 다행~ 전에 나왔던 VF-19 ADVANCE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마크로스 플러스 YF-19이다보니 기체 프린팅이 많이 달라졌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제일 처음에 나왔던 변형가능한 YF-19는 야마토에서 나왔던 Yf-19가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에 비하면 상당히 슬림해졌다. 대신에 변형할 때 좀 복잡해지긴 했지만 파일럿은 총 3개가 들어있다. 이사무와 기체 개발자(이름이 뭐였더라???) 그리고 이사무가 마지막 쯤에 혼자서 YF-19를 탈 때 헬멧을 벗어버린 후의 파일럿이 들어있는데 풀셋트 팩 답게 이 때 뒷자석이 강제 사출 후에.. 2018. 9. 30.
겸사겸사 경리단길에~ 전시회 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이 경리단 길이라서 가봤다. 단렌즈도 좀 써보고 요즘 왠지 사진 사이즈 좀 변경해보고 싶어서 일단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한번 찍어보기로 자주는 아니지만 요즘 사진 사이즈도 그렇고 사진 색감도 가끔은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게 되질 않네... 습관이 참 무섭다. 아마 소타나지?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보는 듯~ㅋ 이태원은 몇 번 가봤어도 경리단 길은 처음 가봤는데 사진찍을 건 많지 않지만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다. 돌아다니다 보니 괜찮은 음식점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단렌즈 수동에 심도도 얕아서 초점 맞추는게 아직은 좀 그렇다. 시네마스코프 사진 비율도 처음이라 영~ 적응이 되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재밌는 사진이 될 것 같은 느낌~ 자.. 2018. 9. 27.
디뮤지엄 '웨더' 전시회 요즘은 뭐 검색하다가 얻어 걸리는게 참 많은 것 같다. 사진찍는 걸 나름 좋아하면서도 전시회에 대해서는 그냥 까맣게 잊고 살았었다. 추석연휴고 해서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한 'Weather'라는 전시회가 눈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하늘 사진찍는 걸 좋아하다보니 그냥 주제만 보고도 마음에 드는 전시회라는 생각에 아침 일찍 디뮤지엄으로 갔다. 전시회장은 한남동... 음... 이래저래 처음이 아닌 장소라 그런지 기분이 묘했다. 아무튼 전시회장은 살짝 언덕배기에 있는 디뮤지엄~ 입구 전시물부터 마음에 든다. 당신의 날씨는 어때요? 뭐... 항상 맑음이면 좋겠지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 총 3가지의 챕터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날씨가 말을 걸다'라는 주제다. 생각해보면 3가지.. 2018. 9. 26.
블랙맘바 증강판 옵티머스 프라임 예전에 웨이장 옵티머스 프라임 만져보고 그 이후로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서 신경쓰고 있었는데 유튜브 좀 보다가 요즘도 1편 옵티머스가 나오나 싶어서 봤는데 꾸준하게 개선되어서 나오는 것 같았다. 그 중에 '블랙맘바'라고 하는 브랜드에서 좀 덩치가 큰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와서 사봤다. 영상으로 볼 때에도 영화 설정을 최대한 맞추려고 한 것 같아서 한 번 만져보고 싶어서~ㅋ 일단 비클모드부터 시작~ 변형시 크기가 거의 PG급 건담 수준이어서 비클 모드도 상당히 크더라. 좀 더 구겨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은 있지만 이 정도면 차후에는 어느 정도 다듬어서 거의 영화설정 수준으로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변형 시키는 것도 제법 복잡한 수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최대한 맞추려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2018. 9. 18.
리모뷰 K1 하드케이스 느즈막히 리모뷰 K1 전용 하드케이스가 나왔다. 짐벌 자체 이런저런 버그나 개선사항을 펌업하는 걸 최우선으로 하는 것 같아서 그런지 관련 악세사리들의 발매는 좀 늦는 편인 것 같은데 그래도 유저들과 피드백을 잘 받아서 이번 하드케이스도 나왔으니 앞으로 유저들과 피드백을 통해서 필요한 악세사리들이 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드케이스는 박스에 담아서 올 줄 몰랐는데 기존 판매제품들과 동일한 케이스에 넣어 왔더라. 케이스이다보니 메뉴얼 이런 거 없고 안에 하드케이스만 덜렁~ 솔직히 발매한다는 소식으로 사진을 봤을 때에는 하드케이스 재질이 보통 카메라용 하드케이스 재질일 줄 알았는데 살짝 고무코팅이 되어 있는 느낌처럼 상당히 고급스럽다. 케이스에 비해 가격이 좀 높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 지.. 2018. 9. 11.
반다이 하이메탈 R 마크로스 VT-1 수퍼 오스트리치 여행할 때 구입한 두번째 비주류 기체 VT-1 수퍼 오스트리치~ 윙부분과 수직 날개는 엘린트 시커와 동일하다. 뭐, 설정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VT-1의 경우 실전에 투입되는 기체라기보다는 트레이닝 기체이기 때문에 일단 기본 컬러는 주황색 컬러가 포인트다. 차후 YF-25의 경우도 테스터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황색 컬러가 들어가고 생각해보니 YF-19와 YF-22의 경우도 분형 테스터기인데 고유의 컬러가 있었네 VT-1의 경우도 복좌형 기체이다. 트레이닝 파일럿과 같이 탑승해야 하는 교관이 필요하니 그랬겠지 그런데 극중에서는 히카루와 민메이 그리고 히카루와 리사를 탑승할 수 있게 4명의 인원이 들어있다. 외형상으로는 엘린트 시커와 거의 차이가 없다. 헤드만 다를 뿐 배트로이.. 2018. 9. 8.
2018년 8월 도쿄여행 - 신주쿠 츠나하시 & 집으로 -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행이 끝나가는 마지막 날 항상 계획은 준비해놓지만 계획대로 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ㅋㅋ 그냥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원래는 우에노에 있는 타케루 스테이크 가게를 가려고 했는데 아키하바라에 갔을 때 미리 가버린 관계로 급하게 신주쿠로 변경~ 마지막으로 유니클로랑 빅 카메라 좀 가보고 싶어서 돌아갈 때는 스카이라이너를 탈 생각이어서 우에노 코인락커에 짐 구겨넣고 신주쿠 도착! 날씨는 흐리고 습하면서 덥고 돌아다니기 참 좋은 날이었다?! 일단 가자마자 신주쿠에 있는 츠나하시 텐푸라 가게로~ 사실 도쿄에 그렇게 자주 가면서 최근에는 거의 가질 않았던 것 같다. 한동안 가게 문에 사진금지라는 표시도 보이고 해서 영 아니다 싶었는데 이 날은 유난히 땡김 사진 못 찍어도 가볼 생.. 2018. 9. 7.
2018년 8월 도쿄여행 - 친구만나기 그리고 몬자야키 - 호텔에서 좀 쉬다가 친구집 근처 역에서 약속한 시간에 만났다. 같이 만나기로 한 아미짱은 기다리고 있던 마트 옆에서 우연히 먼저 만나서 같이 이야기 하다가 친구 가족들도 같이 와서 몬자야키 가게로~ 뭔가 왁짜지껄한 가게는 오랜만인 것 같다. 항상 혼자 여행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가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맥주부터 시작~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왠만하면 낮이건 밤이건 맥주부터 시작하는 듯 단맛이 아닌 짭조름한 샐러드가 나오고 몬자야키 전에 오코노미야끼부터~ 모찌, 베이컨, 치즈가 들어간 것부터 바로 먹을 몬자야끼도 나왔다. 주문은 친구 남편이 알아서 주문해줘서 고민없이 먹을 수 있었다. 현란한 손놀림으로 기름들 드리우고 재료을 올려서 굽는다. 오코노미야끼는 키타시모자와에.. 2018. 9. 6.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고독한 미식가 특제 마늘스프 & 블루보틀 키요스미 시라카와 1호점 -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다음 날~ 마음도 편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경양식 레스토랑 '에비스야'로 갔다. 도쿄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는 치바현에 있는 니시노부토역 다행히 시나가와에서 치바역까지 한 번에 가는 요코스카라인이었나? 아무튼 도쿄역에서 갈아타면 한참을 걸어야 해서 걱정했는데 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도착했다. 오픈은 11시 30분 유난히 아침에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이니 마음 편하게 출발해서 도착! 드라마에서도 뭐랄까 좀 한적한 동네같다는 느낌의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 빈말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동네같은 동네를 걷는 느낌이 좋더라. 전철을 타고 오면서 느낀 거지만 치바현에는 아파트가 유난히 많은가? 그래서 인지 왠지 처음.. 2018. 9. 5.
2018년 8월 도쿄여행 - 시나가와 라멘거리 & 아키하바라 - 후지산에서 신주쿠에 도착 바로 시나가와에 와서 호텔로 바로 들어가려다가 뭔가 아쉬워서 시나가와 역 옆에 있는 라멘거리에서 라멘이 먹고 싶어졌다. 쭉 둘러보고 왠지 첫번째 집이 눈에 들어와서 이곳으로~ 아마 1000엔정도였는데 모듬으로 쯔케멘을 시켰다. 간단하게 맛만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람~ 찍어먹을 국물에도 고기가 들어가있으면 챠슈를 추가하지 않았을텐데 그냥 다 넣다보니 이렇게 됐네 추가로 교자도 시켰었는데 비주얼은 그냥 냉동만두 같은 느낌이었지만 의외로 육즙도 풍부하고 독특한 마늘 맛 때문에 쯔케멘보다 교자가 더 맛있었던 것 같음... 지금 생각해보니 여행오면 가장 많이 먹게 되는게 라멘과 초밥인데 달랑 라멘 한번만 먹음 ㅋㅋ 버스 안에서 좀 자긴 했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호텔에서 자다.. 2018. 9. 3.
반다이 하이메탈 R 마크로스 VE-1 엘린트 시커 마크로스 VF-1 시리즈는 건담만큼이나 꽤 오랫동안 인기있는 제품인데 여기에도 좀 비주류라인이 있다. VF-1 수퍼오스트리치나 VE-1 엘린트 시커가 그렇다. 반다이에서 만들어 준 건 참 고마운 일인데 아무래도 DX 초합금 라인으로는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12월에 VF-1J DX 초합금이 발매예정인데 디자인에 큰 변화도 없고 혼웹한정으로라도 수퍼팩이 나온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 9월에는 YF-19도 나오는데 YF-22는 언제쯤? 고스트 X-9도 좀 내주라고~~~ 복잡한 기믹도 필요없을텐데~ 대기권도 사용가능한 기체인지 모르겠는데 수퍼팩없이 사용하는 경우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네. 윙부분 끝단이 좀 넓고 수직날개는 짧다. 전투형 기체가 아니다보니 기존 VF-1과는 살짝 다른 디자.. 2018. 9. 3.
2018년 8월 도쿄여행 - 후지산 요시다루트 등산 그리고 하산 - 수년 전에 시즈오카 미호노마츠바라에 갔을 때 날씨가 좋아서 우연치 않게 후지산을 찍을 수가 있었다. 문득 바라보면서 '저기에 한 번 올라가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일본어라고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몰랐던 시절에...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일본어도 제법 못하는 편은 아니게 되었고 작년부터 등산을 다시 시작하면서 올해는 꼭 가보고 싶었다. 이번 여행에 가장 큰 목적이고 이유였지. 아무튼 등산하다가 비맞기 싫어서 근 5년간 후지산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26일 오후에 시작해서 27일 아침에 내려오는 걸로 결정!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버스를 예약하고 신주쿠 버스 터미널로 이동 등산하려는 사람들, 공항으로 가려는 사람들 그리고 타 지역으로 가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시간이 되어서 버.. 2018. 9. 2.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솔직히 8월에 도쿄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그냥 좀 한가해지는 12월에 갈 생각이었는데 전부터 꼭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휴가를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발하기 전 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윗집에서 새벽까지 두둘겨대는 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 뭐 비행기 타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떤 기종인지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뭐 봐서 알 수 있나? 직접 봐야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항상 가는 시간에 맞춰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한항공으로 타는데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생기면서 좀 덜 복잡한 느낌이 든다. 출국심사하고 우리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뭐 무료라서 들어가긴 했지만 구지 배가.. 2018.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