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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7

오랜만에 일출보러 백운대에~ 추워지긴 했는데 왠지 체감온도가 들쭉날쭉이다. 이제 좀 주말에 다시 여유가 생겨서 운동도 할 겸 주말에 아침 일찍 백운대로 향한다~ 등산이라는게 언제는 무난하게 올라가고 언제는 겨우겨우 올라가고 참 적응하기 힘든 운동이 아닌가 싶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말이지... 인라인은 지금이라도 다시 타면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올해는 다 지나갔고 내년에는 마음 편하게 탈 수 있으려나?) 아무튼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일출사진 찍어보겠다고 카메라에 삼각대 들고 새벽에 일찍 집을 나섰다. 2주전에 친구녀석이랑 감악산에 갔다왔었는데 몸이 완전 뻣어버려서 비교적 짧은 코스지만 잘 올라가려나 걱정했는데 무난히 잘 올라갔다. 작년 겨울이었나? 혼자 올라갈 때에는 제법 싸한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는데 이것도 이제 익숙해.. 2019. 11. 26.
DJI 매빅 미니 콤보 (DJI Mavic Mini Combo)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결국 매빅 미니를 구입해버렸다. 사실 드론을 처음 구입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능숙하게 날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셀피드론들이 한참 유행할 때 제로텍 도비드론을 구입했었다. https://pinkcloudy.tistory.com/2817 그 당시만해도 드론이라고 하는 건 일반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었다. 아마 그 때는 DJI 팬덤시리즈가 주목을 받던 시기였고 그에 걸맞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았을거다 마치 카메라가 컴팩트, 하이엔드 카메라에서 막 DSLR 카메라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였던 것처럼~ 아무튼 능숙한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게다가 덩치도 지금에 비하면 제법있는 편이라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제로텍에서 적당한 크기의 셀피드론.. 2019. 11. 21.
샤오미 포켓 포토프린터(Xiaomi Mi Pocket Photo Printer) 요즘은 카메라 성능들이 좋아지면서 관련 악세사리 제품들도 부쩍 좋아졌다. 꽤 오래전만해도 사진관이나 디지털 현상을 하지 않는 이상 본인이 직접 사진 결과물을 출력하는게 쉽지 않았던 건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원하는 사진을 언제 어디서나 출력할 수 있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구입한 건 샤오미 포켓 포토프린터를 구입했다는 거... 개인적으론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 ZINK타입 인화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사실 ZINK 타입 인화지는 최근에 나온 건 아니다.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잠깐 사용기~! 받은지 얼마 안되는 거라서 기껏해야 몇 장 뽑아본거지만 사용방법이 워낙 간단해서 크게 문제될 거 같지는 않다. 사진으로 보는 외관 이미지는.. 2019. 11. 15.
샤오미 스마트 전기포트 샤오미 체중계 구입하면서 사용하고 있던 전기포트가 좀 오래된 것도 있고 그 때는 무슨 생각으로 구입했는지 그냥 플라스틱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바꾸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으로 주문했었다. 샤오미 전기포트는 두종류가 있다. 미홈에 연결하지 않는 일반적인 전기포트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미홈어플로 이것저것 설정을 할 수 있는 두가지가 있는데 기왕이면 어플로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했다. 역시나 이것도 박스 구겨짐~ㅋㅋ 박스는 전기포트 치고는 좀 크더라. 아무래도 물을 최대 1.5L까지 넣을 수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구지 1.5L까지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전기포트와 포트를 올려놓는 도킹 스테이션이라고 해야 하나? 제품은 이게 .. 2019. 11. 7.
샤오미 미스케일2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구지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머니가 쳬중계가 필요하시다고 해서 커피포트도 같이 살 겸 같이 주문했던 샤오미 체중계를 받았다. 사실 요즘 쉬는 날도 없었고 운동이라곤 숨쉬는 것 빼고는 할 시간이 없어서 내심 나도 관심이 가긴했다 ㅋㅋ 체중계는 두 종류가 있다. 단순히 몸무게만 잴 수 있는 것은 휠씬 저렴하고 인바디까지 측정할 수 있는 미스케일2의 경우는 대부분 2만원 초반대면 구입할 수 있다. 정확도를 떠나서 최소한 내 몸상태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으니 차라리 인바디가 가능한 것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건강검진하는 것도 깜빡 잊고 있었네... 젠장... 역시나 구겨진 박스 때문에 좀 걱정했는데 내부 포장은 잘 되어 있더라. 항상 샤오미 제품받을 때는 그런다... 어딘가가 항상 구겨져 .. 2019. 11. 6.
샤오미 미에어3 공기청정기 얼추 한달 사용기~ 샤오미 미에어3 공기청정기 구입을 10월 초에 했으니 얼추 한달정도 사용한 것 같다. 미에어2S를 구입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미에어3가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제법 많은 제품이기에 성능자체에는 큰 의심은 없었다. 내가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세먼지보다는 TVOC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지가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 대부분 포스팅을 보면 블루필터는 어떻고 그린필터는 어떻고 퍼플필터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만 있지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은 거의 보질 못한 것 같다. 그래서 과연 정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싶었다. 사용해본 결과로는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뢰성이 높았다. 샤오미 미에어3와 샤오미 공기측정기를 병행해서 사용해봤을 때 미에어3의 미세먼.. 2019. 11. 2.
디어마 ZQ-610 스팀청소기 (Deerma DEM-ZQ610 Steam Cleaner) 기다리고 있던 디어마 ZQ610 스팀청소기가 왔다. 개인적으로는 스팀청소기라는 도구가 자주 사용할 제품은 아니지만 아쉬울 때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고 집에서도 이래저래 유용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일단 국내에서는 '샤오미 디어마 스팀청소기'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박스 안에 내용물 어디에서도 '샤오미'라는 네이밍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럼 샤오미 제품이 아닌가? 아닐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는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제품들이 있다. 보통 샤오미 제품은 직접 제품생산에서 판매까지 하는 제품들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부분 큐텐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샤오미'라는 네이밍으로 시작하는 제품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중에 '小米有品(샤오미 요우..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