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なりのグルメ

홍대입구역 근처 소유라멘 마시타야(マシタヤ) - 진하다 못해 검은 진한 쇼유라멘~ -

분홍거미 2025. 6. 8. 17:52

일요일 아침, 날씨가 참 맑다~

 

이런 날에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번 주까지는 왠지 뒹굴뒹굴하고 싶었는데

 

문득 어제 사고 싶었던게 있어서 집을 나섰다~

 

 

 

 

도착한 곳은 상수역~

 

 

 

 

 

 

 

 

 

아직은 오후가 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

 

생각해보면 예전에 홍대벽화 사진찍는다고 종종 왔었는데

 

그 때는 이상하게 여기만 오면 길을 헤매서 나에게는 버뮤다 삼각지 같은 곳이었는데

 

이제는 좀 와봤다고 그런게 전혀 없다. 신기하네...

 

 

 

 

 

 

 

 

 

홍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더 가까운 느낌이 들긴 하는데

 

상수역에서 올라와서 들린 곳은 나이키 스타일 홍대

 

줌필드 잭스 최근에 발매한 컬러는 SNKRS에서 장렬히 탈락했는데

 

온라인에서 여기에 재고가 있다는 걸 봐서 구입하러 옴

 

다 털렸다 싶었는데 내 사이즈는 살아 있어서 상콤하게 구입~ㅋ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확실히 스니커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은 것도 있지만 불경기도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어서

 

좋기도 하면서도 좀 씁쓸한 느낌도 든다.

 

어쨌든 먹는 것보단 이게 주 목적이었으니 맘편하게 점심 먹으러~

 

 

 

 

 

 

 

 

 

홍대 메인도로를 거쳐서

 

 

 

 

 

 

 

 

 

살짝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서서 

 

 

 

 

 

 

 

 

 

서교초등학교 옆 깊숙하게 자리잡은 골목으로 들어서서

 

 

 

 

 

 

 

 

 

도착한 곳은 라멘 마시타야

 

예전에 차슈를 그릇에 풀세팅으로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다시 와보고 싶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게이름이 참 재밌는 것 같다.

 

'맛있다, 야~'를 뜻하는 건지 아님 반지하 스타일의 마시탸야의 바로 아래 가게를 뜻하는 건지

 

아님 또 다른 의미이가 있는 건지 호기심을 생기게 하는 이름이 아주 묘하게 재밌다.

 

 

 

 

 

 

 

 

 

가기 전에 미리 모바일로 대기를 등록해놨고 5팀 정도 대기가 있어서 좀 기다리다가 입성~

 

 

 

 

 

 

 

 

 

한번에 11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오픈형 닷지 테이블

 

주문은 블랙라멘에 차슈(3장)을 추구했고 미니 차슈덮밥도 주문~

 

 

 

 

 

 

 

 

 

주문하는 키오스크 바로 옆에는 자가제면기도 있더라.

 

근데 왜 처음 보는 것 같지???

 

 

 

 

 

 

 

 

 

테이블에는 반찬이랑 후추가 전부

 

 

 

 

 

 

 

 

 

마시타야는 독특하게 깍뚜기가 반찬인데

 

맛이 강하지 않고 슴슴한 편이라서 라멘이랑은 잘 어울리더라.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뭐 그와중에 맥주도 나왔고~ㅋㅋ

 

 

 

 

 

 

 

 

 

생각해보니 이번에도 고기장미를 만드려고 했었는데 차슈를 3개를 주문했어야 했는데 1개(3장셋트)를 주문해서

 

아쉽게도 못 만들었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토핑 구성도 좀 달라졌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불향을 잘 입힌 대파가 들어간게 은근히 매력적으로 보였음

 

 

 

 

 

 

 

 

 

멘마, 반숙계란, 잘게 썰은 대파 그리고 중앙에 이름모를 뭔가까지 기본 구성은 이렇다.

 

 

 

 

 

 

 

 

 

미니 차슈덮밥은 말이 미니지 양은 절대 적은 편은 아니고

 

 

 

 

 

 

 

 

 

고기도 제법 수북히 쌓여 있어서 한 숟가락 뜨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음

 

이 맛에 차슈덮밥을 주문하는가 보다~ㅋ

 

 

 

 

 

 

 

 

 

일단 오랜만에 국물부터~

 

평소 접해봤던 쇼유라멘보다 확실히 진한 비쥬얼이지만

 

맛은 상당히 청명하면서도 간장의 깊은 맛이랑 닭베이스의 육수의 느낌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뒷맛에서는 본토의 느낌이라고 할까? 생강같기도 한 뭔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맛이 좋다.

 

 

 

 

 

 

 

 

 

면은 독특하게 중면 스타일의 면이였는데

 

거친느낌없이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었는데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고

 

면사이 국물의 맛도 마치 스며들듯이 넘아가는 느낌도 좋게 만드는 묘한 식감이었음

 

 

 

 

 

 

 

 

 

이쯤에서 불향 잘 입힌 대파랑 같이 먹어봤는데

 

대파 특유의 알싸한 맛과 구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은은한 단맛이 부드러운 면과

 

적당히 진한 쇼유라멘 국물의 맛과 어우러지는 느낌도 좋았음

 

내가 괜히 이 대파 비쥬얼에 끌린게 아니었나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대파도 더 추가할 걸 그랬음

 

 

 

 

 

 

 

 

 

차슈는 넓고 얇은 스타일이었는데

 

 이 정도 두께라면 식감이 당연히 부드러운 식감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탱글거리는 식감이 있어서 좀 놀람 게다가 목살의 담백함과 육향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도 좋았고

 

점점 고기장미를 못 만든게 내심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음

 

 

 

 

 

 

 

 

 

반정도 먹었을 때 잠깐 잊고 있었던 미니 차슈덮밥을 국물에 적셔서 먹어봤는데

 

진한 쇼유라멘 국물의 맛에 묘하게 느껴지는 본토의 맛과

 

불향을 입힌 또 다른 고기의 맛이랑 흰쌀밥의 조화도 어김없이 맛있더라.

 

면의 양이나 토핑구성도 추가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좋고

 

내 기억으로는 아마도 마시타야에서 고기장미를 처음 만들어서 먹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차슈도 매력적이라서 메뉴 하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도 콘부스이 츠케멘을 못 먹었지만

 

담번에는 콘부스이 츠케멘에 차슈 풀세팅이다~ㅋㅋ

 

 

 

 

 

 

 

 

 

연중무휴이고

 

여전히 오전 11시 ~ 오후 5시 반

 

브레이크 타임없으니 참고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