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앱 스튜디오 X 타미야 히트 엣지 아이앱 스튜디오 스페셜 코멧츠(HEAT EDGE IAB STUDIO SPECIAL COMETS) - 첫 아이앱 제품이 타미야 미니카일 줄이야~ㅋ -
얼마 전에 아이앱 스튜디오에서 타미야와 콜라보를 했었다.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가 의류 쪽으로는 요즘 제법 인기가 많은 편이긴한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별로 없어서 하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니카도 콜라보를 해서 나왔네?
그래서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미니카만 구입을 해봤다~ㅋ

박스는 기존 타미야 미니카 박스 크기랑 거의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이 모델이 기존에 있던 모델인지는 모르겠다만(아마도 있는 거 겠지?)
타미야 제품 박스에 아이앱 스튜디오 레터링이 들어간게 은근히 신기하다~

박스를 열어봤다~
타미야 미니카는 언제 사봤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참 오랜만에 열어보는 것 같네

제품 구성은 이렇다.
기존의 타미야 제품이랑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왠지 모르게 좀 더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아무튼 후다닥 만들고 스티커까지 붙이는데 1시간도 안 걸릴 정도로
조립 난이도는 꽤 쉬운 편~

짜잔~
만드는 건 정말 쉽지만 스티커 붙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다.
느낌 상 컬러조합에 에바 초호기 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고





제품 디자인은 르망24 내구 레이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하이퍼카를 베이스로 만든 것 같고
프레임은 MA 샤시 타입이라고 하는데
모터의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프레임이 나와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단순히 스티커만 콜라보 제품으로 나왔다면 구지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타이어 측면에 아이앱 스튜디오 레터링을 양각으로 하고 프린팅까지 되어 있어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가치는 있었던 것 같음

스티커도 꽤 다양한 위치에 붙일 것이 많은 것 같고

오랜만에 붙이다보니 살짝 미스가 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뭐, 이런 것도 다 추억이지~ㅋ

타미야 미니카의 가장 큰 특징은 그저 일직선으로만 달리는 미니카이기 때문에 가드가 필수다.
예전에는 프레임과 동일한 재질의 휠을 사용했었지만
이제는 뭐랄까 살짝 탄성이 있다던지 유연성이 있는 소재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 같음
물론 타미야 미니카를 가지고 대회에 출전하는 사람들이 기본 옵션으로 나가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곳곳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파츠들이 많은게 타미야 미니카의 매력 아닌가 싶음

예전에는 타미야 미니카하면 블랙모터가 단연코 최고다라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토크냐 아님 스피드냐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모터도 있고
스피드도 빨라져서 그런지 스포일러까지 생긴 게 마냥 신기할 뿐~

밋밋했던 예전의 하부 프레임과는 달리
이제는 하부마저도 에어로 다이나믹을 고려한 디자인을 하는가보네

물론 타미야 미니카답게 상단 파츠를 오픈하는 방식은 디자인만 살짝 바뀌었을 뿐이지 여전히 동일~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내부 프레임들은 상당히 발전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음

일단 배터리 고정 클립을 떼어내고

모터와 기어를 보호하는 일체형 커버를 버클처럼 누르고 앞으로 밀면

모터, 기어와 샤프트 조합이 이렇게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오리지널 라인들은 모터가 뒷쪽에 있고 메인 샤프트를 거쳐서 앞쪽 휠을 굴려주는 4WD 방식이었고
각각 보호 커버가 있다보니 부품수가 많아지고 동력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지만
MA 샤시 타입에 사용하는 모터는 앞뒤로 샤프트가 있어서 기어를 통해서
휠에 전달하는 힘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
게다가 무게 밸런스 면에 있어서도 뒷쪽에 모터가 있었던 방식보다는 상당히 안정적이겠지.

모터도 기본 모터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
대회를 나갈 것도 아니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모터랑 샤프트 고정 부품이 플라스틱인데 베어링 정도로만 업그레이드 해주면 될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때 프라모델이 푹 빠져서 매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아이앱 스튜디오의 첫발은 타미야 미니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