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마인드 001 뮬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NIKE MIND 001 Mule Light Smoke Grey Chrome) - 뿅망치 마렵다~ㅋㅋ -
나이키에서 재미난 신제품이 하나 나왔다~
사실 요즘도 너무 레트로에 치중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소 식상한 느낌이었는데
마침 나이키에서 마인드 라인으로 나온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봄~
로우컷 슈즈는 좀 시큰둥한데 뮬은 꽤나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품절이더라.
신기하네...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는 의외니까~ㅋ
아무튼~

박스는 화이트 박스에 적외선 혹은 압력센서 그래프로 나오는 발바닥 모양을 그래픽으로 사용했고
여기저기 알 수 없는 수치들이 적혀 있는데
아마도 마인드 001 제품을 만드면서 나온 수치가 아닐까 싶음

구입한 사이즈는 260mm(US8) 사이즈
이번 마인드 001 뮬 제품은 10단위로만 발매를 했고
나이키에서도 대놓고 1~2업(15~20mm) 크게 신어야 한다고 해서 260mm 사이즈로 구매를 했는데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대부분 나이키 제품은 반업을 하기 때문에
260mm 사이즈가 살짝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한 것인데
정말 딱 맞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말 딱 맞음
발볼은 아주 살짝 여유가 있는 편이고 발등은 적당히 잘 잡아주면서 편하다.
다만 다른 뮬이나 슬리퍼하고는 다르게 리커버리 라인으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과도한 오버 사이징은 이번 마인드 제품의 의미와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정사이즈에 맞게 신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박스에 'AMERICAN PODIATRIC MEDICAL ASSOCIATION' 인증마크가 붙어 있는데
미국족부의학협회(APMA) 승인,인증 마크 프로그램으로
발 건강에 유익하고
매일 꾸준히 발 관리 및 정기적인 전문 치료를 병행할 경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이 마크는 제품에 대한 보증이 아니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단순 기능이 아닌 운동 후 리커버리 용도로나 일상에서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 라인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박스를 열면 박스 전면에 있던 그래픽이 속지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음

그리고 일반속지까지 걷어내면 오동통한 마인드 001이 있고

나코택만 붙어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주렁주렁 많이 달려 있다.
심지어 종이로 채워넣은 슈트리 뭉치도 있음

마인드 001의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다.
구조를 보면 아무래도 우천 시에는 사용이 힘들지 않을까 싶음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그 놈 참 오동통하네~라는 느낌
글쎄... 뮬 타입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슬리퍼와 뭐가 그리 다른지는 모르겠음~ㅋ

위에서 봐도 아주 두툼한 느낌~

심플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디테일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름 캐릭터 라인도 있어서 그런지 밋밋한 느낌은 없는 것 같음

어퍼 라인이 웨이브라인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애매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모든 족형을 커버할 수 있는 모양이라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토박스 라인이다.

미드솔 라인은 어퍼와 거의 일체형이고


안쪽 디자인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측면은 거의 대칭형이고
뮬 중앙을 기준으로도 경사각이 비슷해서 그런지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뒷축은 무난하고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는 다소 고민을 해야겠지만
발볼이나 발등에 있어서는 다소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직물소재를 사용한 것도 그렇고
일반적인 운동화에 비해서 면적이 다소 적은 편이라서
필요한 부분에도 디테일을 넣어서 저렴한 느낌이 잘 만든 것 같다.

마치 두툼한 국화빵같은 미드솔 라인 때문에
역동적인 운동에 적합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리커버리의 느낌이 물씬 들게 둥글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발등에는 메쉬타입에 신축성이 있는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것 같은데 피팅감도 제법 좋고
발볼이나 발등의 압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커버를 할 수 있게 디자인 했더라.
그리고 중앙에는 코팅인지 메탈인지 모르겠지만 작은 스우시로 포인트도 줬고

그리고 바깥쪽에 스우시를 수직으로 내려가는 느낌으로 넣어놨더라.
음... 이건 무슨 의미인가???


측면의 수직 캐릭터라인은 단순 디자인용은 아닌 것 같고
사용 시 주름이 생기는 걸 최소화하면서도 통풍이 쉽게 될 수 있게 해놓은 디자인 아닌가 싶다.

그리고 지면과 발바닥을 이어주는 컬럼이 주황색 컬러로 되어 있어서 은은하게 보이는 느낌은 좋다.

뒷축은 직선으로 내려오는 느낌이라서 심플하고

입구가 제법 넓은 편이라서 신고 벗기는 좋더라.

뒷축 하단에는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 파츠를 추가로 사용했고


다른 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신어보질 않아서...)
안쪽 벽부분의 두께는 제법 볼륨감이 있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아마도 마인드 001 바닥과 발바닥이 좀 더 밀착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다.

깔창 부분 맨 앞에도 사이즈가 표기 되어 있는데
바깥 쪽 벽에도 이렇게 음각으로 새겨져 있음
참고로 생산지는 베트남




뭔가 여러모로 대칭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신발이라는 느낌보다는
마치 작은 바게트 빵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올 라이트 스모크 그레이 컬러가 아니라 미드솔 중간 이하 하단은 좀 더 밝은 톤으로 해서
단일 컬러로 슬리퍼의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서 이렇게 컬러웨이를 하지 않았나 싶다.

발등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신축성있고 피팅감 좋은 소재를 사용해서 상당히 편함

마인드 001의 꽃은 아웃솔~
걸을 때마다 각 부위에 있는 컬럼들이 발바닥을 자극해서 마치 지압을 해주면서
리커버리 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간 아웃솔인데...
음... 지압의 진심인 우리내에겐 좀 밍숭맹숭한 느낌이더라.
강한 자극이 아닌 은은한 자극으로 운동 후 몸풀기 정도의 강도 느낌이랄까?
혼자 누르면서 찍느라 좀 모양새가 이상하지만
아웃솔 부분에서 눌렀을 때 올라오는 정도는 이 정도



사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둥글둥글한 컬럼이라서 좀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마치 주방용 고무장갑처럼 뽀드득 거리는 정도라서 물이 있는 바닥에서도 미끄러질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어쨌든 구조가 비가 올 때는 사용하는게 거의 힘들지 않을까 싶다.
결국 라이프 스타일용에 가깝기 보다는 운동 후 리커버리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님 비가 오지 않는 날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뮬이 아닐까 싶다.

동일한 컬럼을 사용하진 않았고 위치에 따라고 사이즈가 살짝 다른 것 같다.

뭐 어쨌든 자꾸 보니까 뿅망치 마렵네~ㅋㅋ

깔창은 당연히 분리형은 아니고 아웃솔 위치와 동일하게 프린팅 되어 있어서
뭔가 일체감을 주는 것 같아서 좋아 보이기는 함~








개인적으론 외출용을 염두해두고 구매한 건 아니고
적당히 집근처 정도의 용도로 구입한 거라서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그렇다고 라이프 스타일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필요 이상의 오버사이징으로 뮬을 신는 스타일이라면 다소 힘들지 않을까 싶다.
거의 정사이즈에 맞춰서 구입을 해야 이번 나이키 마인드 라인업의 취지에 부합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안을 하고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음
어쨌든 요즘 레트로가 난무하는 시기에 이런 신선한 기능을 넣은 제품을 선보이는 건 꽤 환영할만한 부분 아닌가 싶다.
앞으로 과거의 집착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이 꾸준히 나오면 좋겠음~




UV라이트에 빛반응 하는 부분은 안쪽 깔창이 전부이고

아웃솔 컬럼도 야광처럼 빛반응을 한다.


이참에 마인드 002도 구입해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