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12.12.30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4) - 록폰기 미드타운 & 도쿄타워 -
  2. 2012.12.29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3) - 고토부키야 샵 & 요도바시 카메라 -
  3. 2012.12.28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2) - 오카마치 2k540 & 아키하바라 -
  4. 2012.12.27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1) - 아키하바라 -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4) - 록폰기 미드타운 & 도쿄타워 -

Bon voyage 2012.12.30 01:06

저녁 때 친구와 만나기로 했었는데 친구가 감기로 오늘은 힘들 것 같다고 해서 토요일날 만나기로 하고

 

예정에 없었던 록폰기 미드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친구를 만났다면 도쿄역 마루노우치를 잠깐 구경하고 친구가 잘 아는 아사쿠사 근처에 스시를 먹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조금 아쉽다~

 

하마마츠쵸 호텔에서 도보로 10정도 걸으면 다이몬 역에서 바로 록폰기 역에 내릴 수 있다.

 

 

 

 

 

록폰기 역에서 내려 바로 올라오니 도쿄타워가 보인다.

 

스카이트리나 도쿄타워는 좀 가까이 보인다고 걸어갔다가는 큰 코 다친다. 덥썩 걸어갔는데 15분 이상 걸렸으니...

 

아무튼 역에서 올라오면 안내표지판을 따라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다.

 

 

 

 

 

 

 

 

 

흔히 신사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을 도심에서도 볼 수 있다. 다양한 그림들과 소망들~

 

 

 

 

 

 

 

 

 

커다란 눈사람도 있다. 그것도 3단으로

 

 

 

 

 

 

 

 

 

 

 

 

 

 

 

 

 

 

미드타운은 그리 멀지 않지만 가는 길까지 이렇게 조명을 장식해놨다.

 

 

 

 

 

 

 

 

 

 

 

 

 

 

 

 

 

 

가기 전에 안의 상점에 뭔가 눈에 들어와서 들어가봤더니

 

 

 

 

 

 

 

 

 

다양한 산타 캐릭터로 장식해놓은 크리스마스 트리

 

 

 

 

 

 

 

 

 

 

 

 

 

 

 

 

 

 

일루미네이션은 빛망울을 잘 이용하면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조리개 값을 높여서 빛 갈라짐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한산한 곳도 아니고 삼각대를 펼치고 있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이럴 때는 스노우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건녀편 벤츠 매장도 반짝반짝~ 요즘 A 클래스 신형이 나왔나보다

 

 

 

 

 

 

 

 

 

2~3분 정도를 걸어서 미드타운 입구에 들어섰다.

 

 

 

 

 

 

 

 

 

삼각대 펴고 로우앵글로 한장 찍어보기도 하고~ 확실히 입구에 들어서니까 분위기가 확 틀려지더라.

 

 

 

 

 

 

 

 

 

 

 

 

 

 

 

 

 

 

 

 

 

 

 

 

 

 

 

 

 

 

 

 

 

 

 

 

 

 

 

 

 

 

 

 

 

 

 

 

 

 

 

 

 

 

 

 

 

 

 

 

 

 

 

 

 

 

 

 

 

 

 

 

여기쯤까지 걸어오니 뒷편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었고 몽환적인 음악에 맞춰 조명들이 켜지고 꺼지고 하더라는

 

 

 

 

 

 

 

 

 

여태껏 그저 사진으로만 봐왔던 미드타운의 하이라이트~

 

 

 

 

 

 

 

 

 

한번에 불이 전부 켜질 때는 사람이 감탄해서 놀라기도 하고~

 

 

 

 

 

 

 

 

 

 

 

 

 

 

 

 

 

 

 

저 멀리 도쿄타워가 보여서 한장 찍어봤다.

 

 

 

 

 

 

 

 

 

 

 

 

 

 

 

 

 

 

 

 

 

 

 

 

 

 

 

 

 

 

 

 

 

 

 

 

 

 

 

 

 

 

 

 

 

 

 

 

 

 

 

 

 

 

 

 

 

 

 

 

 

 

 

 

 

 

 

 

 

 

 

 

 

 

 

 

 

 

 

 

문득 스노우 필터를 빼고 찍어보고 싶은게 생각났었다.

 

 

 

 

 

 

 

 

 

 

 

 

 

 

 

 

 

 

 

 

 

 

 

 

 

 

 

 

 

 

 

 

 

 

 

 

 

 

 

 

 

 

 

 

 

빛망울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좀 더 풍성한 조명을 찍을 수 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뭐랄까... 절제하는 듯 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라고 할까? 일루미네이션이나 크리스마스 조명들은 직접 초점을 맞추다보면 생각보다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빛망울을 조절해가면서 찍다보면 생각보다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한참을 눈으로 즐기며 카메라로 찍다가 도쿄타워로 가기 위해서 들어온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몸 좀 녹이려고 잠깐 안에 들어갔다가 옛날 생각나서 찍은 양말~

 

 

 

 

 

 

 

 

 

어디나 이맘 때의 거리는 붐비기 마련이지만 록폰기의 밤은 뭔가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었다.

 

 

 

 

 

 

 

 

 

슬쩍 도쿄타워가 보인다. 시간이 좀 빡빡하긴 하지만 록폰기의 화려한 길거리 보는 재미도 쏠쏠~

 

 

 

 

 

 

 

 

 

돈키호테가 있다! 아버지가 부탁하신 것이 있어서 잠깐 둘러봤는데... 없다.

 

 

 

 

 

 

 

 

 

츠키지 시장에 본점이 있는 스시잔마이가 있어서 한장 찍어봤다. 여기 셋트메뉴 은근히 맛나는데~

 

 

 

 

 

 

 

 

 

점점 더 가까워진다. 날씨도 좀 춥고 저녁을 거른 상태라서 많이 힘들었다.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레스토랑 같아서... 사실 배 고파서 찍었다.

 

 

 

 

 

 

 

 

 

시간은 촉박했는데 점점 더 까까워지니 일단 안심은 되더라는~

 

 

 

 

 

 

 

 

 

 

 

 

 

 

 

 

 

 

타워 꼭대기 부분에 흰점 하나 보이나? 목성이다.

 

날씨도 맑아서 망원경으로 안시를 하면 4개의 위성까지 잘 보일텐데... 좀 아쉽다. 언젠가는 다시 해볼 생각~^^

 

 

 

 

 

 

 

 

 

 

 

 

 

 

 

 

 

 

바로 앞 음식점 입구에 한번에 볼 수 있게 등을 만들어놨다. 여기 센스 좋은 듯~

 

 

 

 

 

 

 

 

 

역시나 밑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한참을 사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고 직원이 나와서 소등을 한다고 말한다.

 

조금만 늦었으면 멍~ 때리고 있다가 돌아갈 뻔~ㅋㅋ

 

 

 

 

 

 

 

 

 

 

 

 

 

 

 

 

 

 

 

도쿄타워에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이미 끝난 상태라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호텔까지 걸어서 20분정도면 충분히 가기 때문에 걸어 내려왔다.

 

호텔 근처에는 저녁 먹을 만한 곳이 없어서 걸어가다가 마츠야에서 대충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돌아가는 길에 좀 건방져 보이는 목재 인형이 있어서 한장~^^ '너... 술 좀 마실 줄 아냐?'

 

 

 

 

 

 

 

 

 

 

 

 

 

 

 

 

 

 

호텔입구에 장식 해놨던 크리스마스 트리

 

호텔 앞 편의점에서 내일 할 것 정리하면서 마시고 먹을 것을 사가지고 들어왔다.

 

다음 날은 친구 집에 초대받아서 같이 가는 날! 여태껏 여행자로서 와본 일본에서 일본친구집에 초대받아서 가는 것 만큼 두근대는 건 없을 것 같다.

 

가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과연 일본에 가정에서 하는 식사는 어떨까? 그리고 일본의 가정문화는 어떨까? 이런저런 기대를 하면서 잠이 들었다.

 

기대된다. 여행의 가장 큰 기쁨은 설레임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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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3) - 고토부키야 샵 & 요도바시 카메라 -

Bon voyage 2012.12.29 15:06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왔다.

 

여전히 사고 싶은 것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달도 하늘 높이 떠올라 있고 하늘도 적당히 맑고 밤이 될 수록 거리는 빛이 난다.

 

 

 

 

 

 

 

 

 

일본은 당연히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지이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워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그렇다.

 

거기에 아키하바라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니까

 

그런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편의점인가? 생각했는데 담배자판기도 있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있더라.

 

길 한복판에 이렇게 해놓은 것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아키하바라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걸쳐 피규어나 프라모델 중고품 판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없고 비싼 값에 사들인다고 써있더만 정가보다 싸게~

 

 

 

 

 

 

 

 

 

 

 

 

 

 

 

 

 

 

라멘집 같았는데 뭔가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찍어봤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 도착한 곳은 만다라케...

 

좀 더 규모가 있는 이케부크로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빡빡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뭐 아키하라바 만다라케도 8층짜리 건물을 전부 쓰는 큰 규모였지만

 

암튼 관심있는 것들은 8층에 있어서 올라갔는데... 일단 찾았다. 그런데 무슨 가격이~ㅋㅋㅋ

 

첫날부터 적지 않은 비용을 쓰는게 부담스러워서 몇번을 고민하다가 일단 보류

 

좀 더 둘러보고 다시 내려왔다. 근처에 고토부키야 샵이 있어서

 

 

 

 

 

 

 

5분 정도 내려와서 발견한 고토부키야 샵! 메이드 카페 알바생들이 왜 이리 많던지~

 

 

 

 

 

 

 

 

 

진짜 사골의 끝을 보여주는 에반게리온 시리즈

 

최근 에반게리온 Q를 개봉하면서 다시금 관련 상품들이 불이 붙었다. 그냥 조형물이 아닌 가습기라는 거~

 

 

 

 

 

 

 

 

 

고토부키야답게 리볼텍 시리즈들도 즐비하게 있었다. 옵티머스 프라임 윙 버젼

 

희안하게 제트프라임이 안 나오는게 신기하다.

 

리볼텍 시리즈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를 잘 잡고 꾸준하게 발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게 좀 아쉽다.

 

 

 

 

 

 

 

 

 

리볼텍 시리즈에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요츠바시리즈...

 

솔직히 난 요츠바 아직도 뭔지 모른다. 그냥 사진 소품으로 단보가 좋아서 몇개 사건 것 뿐~

 

왼쪽에 커다란 녀석은 30cm짜리 진짜 박스로 만드는 단보~ 가끔 자작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봤는데 제품으로 나올줄은 정말 몰랐다.

 

일단 단보를 좋아하니 하나 구입했다. 박스크기가 은근히 크다.

 

구매하면 카운터에서 참 잘했어요 버젼 스티커를 하나 같이 준다. 클리어버젼까지 같이 구입!

 

 

 

 

 

 

 

 

 

그 외에 4가지 버젼의 미니단보~

 

발매는 내년으로 알고 있는데 전시되어 있길래 판매하냐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내년에... 아쉽다~

 

 

 

 

 

 

 

 

 

또 고토부키야 하면 화이트 글린트 아니겠는가? ^^

 

도색실력이 영~ 꽝이라서 사본 적은 없지만 오프는 장면을 잘 재현한 것 같다. 오프닝 때 부스터가 꽤 인상적이었는데

 

 

 

 

 

 

 

 

 

뭔지는 모르겠고 희안하게 탑쌓아 놓은 거라서 찍어봤다. 도대체 정체가 뭐여???

 

 

 

 

 

 

 

 

 

메탈기어 렉스도 하나 살까 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나서 입하예정...

 

메탈기어 팬들에게는 필수 아이템 아닌가 싶다. 그간 제대로 프라킷으로 발매한 적이 없으니

 

 

 

 

 

 

 

 

 

그저 인터넷으로 사진만 봤을 때는 아이들이 실제로 타고 놀 수 있는 말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나 개가 타면 가능~ 가격은 싸지 않더라. 역시나 에바 시리즈 답다~

 

 

 

 

 

 

 

 

 

나가려고 하는데 아까 봤었던 가습기 작동 중~

 

초호기가 움직일 수 있었으면 더 볼만 했을텐데~^^

 

 

 

 

 

 

 

 

역시나 미쿠~ 코스프레한 직원이 있길래 소심하게 한장 찍으려고 했더니 알아채고 귀신같이 쳐다보더라. 순간 움찔~

 

 

 

 

 

 

 

 

 

아키하바라의 밤은 더욱 더 깊어 간다.

 

 

 

 

 

 

 

 

 

친구가 아파서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숙소로 돌아갔다가 롯폰기 미드타운을 가기로 생각하고 가기 전에 역 옆에 있는 요도바시로 갔다.

 

물론 살 것이 있어서~^^

 

 

 

 

 

 

 

 

 

우리나라도 이러한 시스템이 없는 건 아니지만

 

꽤 대규모에 다양한 제품들이 세분화 되어 있고 왠만한 전자제품은 다 구비가 되어 있어서 실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참고가 될 만큼 좋은 곳 아닌가 싶다.

 

오프라인은 비싸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혹시 요도바시가 한국에도 있으면 꽤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1층은 대부분 휴대폰 매장들이다.

 

아이폰 5가 있길래 좀 만져봤는데 지금 쓰고 있는게 4s라 그런지 좀 길어진 것 빼고는 큰 차이를 모르겠다.

 

물론 LTE와 3G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튼 5s나 나오면 생각해봐야겠다. 어차피 내년 12월까지는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으니~^^

 

 

 

 

 

 

 

 

 

아키하바라 요도바시에 라이카 매장이 들어왔다.

 

한번 가볼까 했는데 어차피 살 수도 없고 시간도 빡빡해서 패스~

 

 

 

 

 

 

 

 

 

이제껏 풀 프레임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보급형으로 나온 EOS-6D가 나오면서 생각이 좀 달라졌다.

 

지금 쓰고 있는 7D도 정말 좋은 바디인데 좀 더 고감도 카메라가 필요하고 대형인화를 하려면 아무래도 풀 프레임이 필요하다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있는데...

 

그래도 당분간은 7D로 버터야 할 것 같다. 나중에 사게 되면 투바디로 쓸 생각~

 

 

 

 

 

 

 

 

 

오오~ 펜탁스 중형카메라 645D가 이렇게 널부러져 있더라~

 

다른 카메라보다 0하나 더 붙는 카메라인데 간만에 횡재한 듯이 만져봤다.

 

 

 

 

 

 

 

 

 

그리고 펜탁스 미러레스 펜탁스Q~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좀 놀랐다. 크기가 그냥 컴팩트 디카 수준

 

 

 

 

 

 

 

 

 

많지 않았는데 천체 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중에 내가 관심있게 봤던 Vixen Polarie 미니 적도의~!

 

천체관련 제품들은 크기와 상관없이 고가품들이라서...

 

이걸 사고 싶었는데 역시나 무리다 싶어서 Sightron Nano Tracker로 구입

 

간단한 리뷰는

 

http://pinkcloudy.tistory.com/2446

 

이렇게 대충 아키하바라를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갔다. 몸 좀 풀고 롯폰기로 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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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2) - 오카마치 2k540 & 아키하바라 -

Bon voyage 2012.12.28 17:47

잠시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사고 싶었던 걸 사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뭐... 돌아다니다보면 또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아키하바라에서 가까운 아키오카 디자인 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거리에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때라 그런지 나름 신경 쓴 가게들도 많았고...

 

 

 

 

 

 

 

 

 

아키오카 2k540쪽으로 걸어가면서 여전히 내가 찾고 있는 것이 있는가 두리번거렸지만...

 

없었다~

 

 

 

 

 

 

 

 

 

리버티라는 상점인데 일반 피규어부터 철도까지 다양한 장르로 9호점인가 까지 있던 곳...

 

이런 거 보면 솔직히 부럽긴하다. 수요규모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분야별로 나누어서 분점이 있는 것을 보니

 

 

 

 

 

 

 

 

 

오카마치 역 근처로 가다가 뭔가 톡특한 광경이 있어서 한장 찍었다.

 

굳게 닫힌 문 너머로 열심히 1인승 삼륜차를 수리하고 계시던 어르신... 좀 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지만 '출입금지'라는 글귀를 보니 괜히 방해가 될 것 같아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찍었다.

 

 

 

 

 

 

 

 

 

그렇게 5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한 아키오카 2k540 거리

 

JR 야마노테선 다리 밑에 만들어진 수제품들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의 샵들이 있는 곳이다.

 

 

 

 

 

 

 

 

 

쉬는 날과 개점, 폐점 시간은 이렇다.

 

 

 

 

 

 

 

 

 

입구에 들어서니 화이트로 도배되어 있는 거리가 상당히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초입 오른쪽에는 뭔가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다.

 

 

 

 

 

 

 

 

 

뭔가 봤더니 한쪽에서는 가죽공예품을 팔고 있었고 한쪽은 초를 팔고 있었다. 역시나 평범한 모양의 초는 아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원래 살 거 아니면 아예 보질 않는 스타일이라서 멀리서 구경하고 말았다.

 

 

 

 

 

 

 

 

 

 

 

 

 

 

 

 

 

 

상점들의 정보지도 놓여 있어서 미리 확인하고 구경할 수도 있다.

 

 

 

 

 

 

 

 

 

밖에서 뭔가를 열심히 수공하시던 분~

 

 

 

 

 

 

 

 

 

확실히 느낀 건 아이폰 관련 상품들이 꽤 많았다.

 

사실 최근엔 케이스 회사들이 나무재질 케이스도 만들고 있어서 놀랄만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수공예품 아닌가?

 

하나 사고 싶긴 했는데 아직 쓰지도 않은 케이스가 있기도 하고 자신의 이름을 걸로 만드는 제품이니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패스~

 

 

 

 

 

 

 

 

 

어김없이 이 곳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위의 사진 중에 아이폰 케이스를 판매하는 상점인데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키보드도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나 그냥 패스~^^

 

 

 

 

 

 

 

 

 

거리 기둥마다 이러한 장식이 있었다. 왠지 각 상점들이 담당해서 하나씩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

 

 

 

 

 

 

 

 

 

 

 

 

 

 

 

 

 

 

퇴근할 때 어쩌려고 이렇게???

 

 

 

 

 

 

 

 

 

요즘은 흔하디 흔한 메탈케이스... 물론 나름 자부심을 갖고 만든 제품일텐데... 왠지 클리브케이스 비슷하다.

 

아... 클리브 케이스에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췟~

 

 

 

 

 

 

 

 

 

왠지 3D 프린터로 만들어낸 것 같은데 아키하바라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미쿠 

 

 

 

 

 

 

 

 

 

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꽤 한산했다.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다양한 컬러의 우산을 판매하던 곳

 

 

 

 

 

 

 

 

 

이거 보니 이즈의 크리스탈 공원이 생각났다!

 

 

 

 

 

 

 

 

 

거울을 삼각면으로 둘러싸서  밑의 내용물을 보면 위의 사진같이 보여주는 놀이기구

 

이거 어렸을 때 해본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그냥 스쳐지나가다가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응? 이거~~~~

 

5발짜리 고무줄 권총이다. 옛날에는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어서 놀고 그랬는데...

 

 

 

 

 

 

 

 

 

 

 

 

 

 

 

 

 

 

역시나 여기도 크리스마스 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동전 넣고 돌려서 뽑은 캡슐안에 다양한 동물들이 들어있다. 2D를 이용한 3D 인형이라고 할까?

 

옛향수를 느끼기 정말 좋은 제품들이 많았다. 아이디어들도 독특한 제품들도 많았고

 

 

 

 

 

 

 

 

 

 

 

 

 

 

 

 

 

 

 

 

 

 

 

 

 

 

 

 

 

 

 

 

 

 

 

 

 

 

 

 

 

 

 

 

 

 

 

 

 

 

 

 

 

 

 

 

 

 

 

 

 

 

 

 

왠지 쓸쓸해 보여서 한장~

 

 

 

 

 

 

 

 

 

아주 큰 규모의 상점가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제품들과 신선한 제품들이 많아서 좋았다.

 

솔직히 여유만 있으면 사고 싶은 것도 많았고

 

저녁 때 친구와 만나기로 했었는데 감기를 심하게 걸려서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아키하바라 다른 곳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하고 다시 돌아갔다.

 

역시나 아키하바라는 눈만으로도 즐거운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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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1) - 아키하바라 -

Bon voyage 2012.12.27 20:15

원래 여행기 같은 거 잘 못 쓰는 스타일이라 사진만 줄창 찍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보정하고...

 

그냥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대로 사진찍어서 그런지 사진을 봐도 그냥저냥...

 

그래도... 적어도 내가 본 것 만큼은 내 카메라에 담은 것 만큼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순간의 분위기, 바람 그리고 냄새까지...

 

내 여행기는 그렇다. 그저 다시 한번 곱씹고 싶은 마음에 올려본다...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 부치고 비행기 기다리던 중...

 

 

 

 

 

 

 

 

 

9시쯤 되어서 비행기에 올랐다.

 

 

 

 

 

 

 

 

 

비성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비행기가 텅텅 비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승무원들이 자주 돌아다니면서 인사도 하고 필요한 것 확인도 해주고... 암튼 조용해서 좋더라.

 

 

 

 

 

 

 

 

 

옆자리도 텅텅 비어 있고 아직 출발 전이니 좌석에 앉아서 이것 저것 찍어봤다.

 

요즘은 비디오는 기본이고 게임까지 가능한데 이놈의 스틱을 얼마나 휘저었는지 전혀되질 않는다. 그냥 이어폰끼고 영화감상~

 

 

 

 

 

 

 

 

 

활주로에서 이륙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몸이 살짝 뒤로 당겨지는 느낌은 언제나 좋다.

 

뭔가 설레이기도 하고 이거 무슨 일 생기는 거 아닌가 걱정도 하고... 그냥 그 순간이 좋다.

 

암튼 적당히 고도를 올리면서 그렇게 서울을 떠났다.

 

 

 

 

 

 

 

 

 

고도를 꽤 높였을 때쯤에 슬슬 하늘 사진 좀 찍어보자 하고 생각했었는데...

 

머리를 잘못 굴려서 해가 떠오르는 좌석으로 예약을 해서 온통 사진이 하얗게 떠버렸다. 게다가 창문에는 무슨 잔기스가 그렇게 많은지 죄다 초점을 창문에 잡아대서 애 좀 먹었다.

 

 

 

 

 

 

 

 

 

그래도 느긋하게 발아래 느리게 움직이는 구름들을 보면 그 딴 생각은 싹~ 잊어버리고 창문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되더라~^^

 

 

 

 

 

 

 

 

 

가끔 하늘 사진으로 합성이 필요할 때가 있어서 항상 창가 쪽 창문을 원하지만 원하는대로 앉아도 하늘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저 고요하게 흐를 뿐...

 

 

 

 

 

 

 

 

 

식사 시간이 되어서 나온 비프 뭐시기... 뭐 모양은 이래보여도 먹을만했다. 특히 두부~!

 

 

 

 

 

 

 

 

 

그렇게 우리나라 바다을 지나서...

 

 

 

 

 

 

 

 

 

일본 근해가 보이길 시작했다. 드디어 일본이구나!!!

 

 

 

 

 

 

 

 

 

날씨가 맑기는 했지만 옅게 흐르는 구름 때문인지 사진은 그냥 그렇다.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

 

언젠가 한번 올라가서 태양이 떠오를 때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다들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얘기하던데...

 

경험자 얘기를 들어보면 그럴 것도 같더라~ㅋㅋ 그러고 보니 시즈오카도 다시 가보고 싶네...

 

 

 

 

 

 

 

 

 

슬슬 도착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와서 카메라를 끄고 느긋하게 졸다가 랜딩하는 순간 덜컹하는 느낌에 일어났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전철역까지 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한글로도 친절하게 표지판이 보이고

 

내가 탄 전철인 새로운 라인인 케이세이라인이다. 가격차이나 시간차이가 얼마 나지 않지만 그냥 Access라인은 중간에 갈아타야 된다고 겁을 줘서

 

그냥 스카이라이너를 탔다. 편도 2400엔... 싸지 않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하네다에 도착하는 것이 도쿄 여행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데 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많아서 그냥 포기..

 

 

 

 

 

 

 

 

 

게시판을 보면 알겠지만 전철이 자주 있는 편이 아니라서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차하면 1시간을 공항에서 놀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티켓은 이렇게 생겼다. 비싼 만큼 지정석이라서 편한 건 좋더라.

 

 

 

 

 

 

 

 

 

이렇게 개찰구를 지나서...

 

 

 

 

 

 

 

 

 

내가 타고갈 전철이 떡~ 하니 기다리고 있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인천부터 타고온 비행기보다 휠씬 편안하다.

 

사이즈가 큰 여행가방을 놓는 공간이 따로 있고 화장실도 있다. 게다가 스낵코너까지 구비하고 있어서 급하게 전철을 탄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나 싶다.

 

 

 

 

 

 

 

 

 

이렇게 간이 받침대가 있어서 출장으로 타고 가는 사람들은 업무를 볼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고...

 

 

 

 

 

 

 

 

 

우에노 역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코드까지 구비되어 있다.

 

 

 

 

 

 

 

 

 

그렇게 달려서 우에노에 도착할 때쯤에 스카이트리가 보이더라.

 

항상 일본올 때 타워나 고층 전망대하고는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어떠려나?

 

 

 

 

 

 

 

 

 

그렇게 우에노에 도착해서 JR 우에노 역에서 갈아타고 하마마츠쵸 역에서 내렸다.

 

오다이바나 아키하바라 그리고 신주쿠 방면까지 다방면에서 편리한 루트여서 이 곳을 택했다.

 

그리고 친구집에 초대를 받아서 가야했기 때문에 시나가와에서 갈아타려면 하마마츠쵸가 제격이였다. 물론 혼자 갔기 때문에 싱글차지도 쌌고~ㅋㅋ

 

호텔은 치산호텔...

 

다른 곳에 비해 1인실 치고는 좁다는 느낌이 많긴 했는데... 뭐 어차피 잠만 자는 곳이니 무슨 상관?

 

원래 첵크인은 3시인데 멤버쉽 카드를 만들면 1시쯤에도 가능하고 첵크아웃 시간도 12시까지 연장 가능하다.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뭐 돈 드는 것 아니니 일단 만들었다.

 

 

 

 

 

 

 

 

 

 

 

이곳인 단점은 편의점이 하나밖에 없다. 그나마 번화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면 10분 정도를 북쪽으로 걸어서 다이몬역 근처까지 가야한다.

 

일정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번화가 구경하면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 사는 것도 은근히 쏠쏠한 재미인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장 가까운 아키하바라로 가기로 했다.

 

워낙에 자판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이제는 터치로도 만들어놨다.

 

 

 

 

 

 

 

 

 

그렇게 10여분을 달려서 내린 아키하바라에서 먼저 보인 곳은 건담까페...

 

뭐,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 사진이 전부~ 마크로스면 모르겠지만~^^

 

내가 봐도 좀 특이하긴하다. 건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그 옆에 바로 붙어 있는 AKB48 까페

 

사실 아이돌은 전혀 몰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패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새로 리뉴얼 된 라디오 회관

 

뭔가 옛날 모습을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각 샵마다 아기자기한 맛이 사라졌다.

 

구매하지 않아도 전시품들만 봐도 재밌는 곳이었는데...

 

 

 

 

 

 

 

 

 

 

 

 

 

 

 

 

 

 

 

 

 

 

 

 

 

 

 

이 샵은 미쿠가 대세인가보다!

 

하도 미쿠, 미쿠 그래서 예전에 노래가 괜찮아서 앨범하나 산 적은 있는데...

 

역시나 관심있는 것은 그저 메카닉~ㅋㅋ 

 

 

 

 

 

 

 

 

 

요즘 꽤 주가를 올리고 있는 뉴건담~

 

어렸을 때는 내가 만지작 거릴 수 있는 것은 건담뿐이었다. 진짜 신물이 날 정도로 만들어댔으니

 

이제 와서 크게 관심이 없는게 당연할지도... 그래도 이번에 새로 나온 가토기 버젼인 늘씬하니 멋져보이더라.

 

 

 

 

 

 

 

 

 

 

 

 

 

 

 

 

 

 

사실 YF-29 30주년 버젼을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전에 도쿄여행기 좀 찾아보다가 투어리스트 멤버이자 블로거인 노바님 포스팅 정보를 보고 UDX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으로 향했다.

 

 

 

 

 

 

 

 

 

ㄷ자 길을 따라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다.

 

 

 

 

 

 

 

 

 

 

 

 

 

 

 

 

 

 

내가 들어간 곳은 츠키지식당~ 역시 일본에 왔으면 일본다운 음식을 먹는게~

 

 

 

 

 

 

 

 

 

여행의 묘미는 대낮에도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거~

 

 

 

 

 

 

 

 

 

원래 시켜보고 싶었던 미니셋트 메뉴가 없어서 메뉴판에서 먹고 싶은 것으로 하나 주문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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