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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11

명동역 중식 돈까스 향미 - 무겁지 않고 뭔가 오묘한 맛~ - 돈까스가 이제는 특별한 먹거리라고 생각하기는 좀 힘들지? 이전 글들에서도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는 이미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렸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부터 가본다 가본다 생각만하다가 어제 갔다옴~ 명동역은 진짜 오랜만에 가보는 것 같다.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명동인 것 같지만 어제 좀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내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다는 느낌~ 불편한 시기에서 슬슬 정리가 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 것 같은데 들어오는 사람이 제법 되는 만큼 이제는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명동 중국대사관 근처에는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음식 가게들이 제법 남아있다. 최근에 성시경이 다녀가면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산동교자를 뒤로 하고 어제 갔다온 곳은 향미 명.. 2022. 10. 11.
수유리 함박스테이크 다래 함박스텍 - 내가 살던 수유리~ - 어제 일출본다고 밤새고 민둥산 갔다가 기절하다시피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비가 온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버스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옴~ 한 때 기시삭당의 성지길 중에 하나였던 수유로... 요즘은 의미가 좀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기시식당 길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 내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동네긴 하지만~^^ 비도 오고 운동화 젖는게 싫어서 어제 등산할 때 신었던 테렉스 프리하이커 그대로 신고 감~ㅋㅋ 그래서 도착한 곳은 다래 함박스텍 처음 시작할 때는 주위 기사식당들처럼 시작했지만 이젠 분점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해졌다. 딱히 이 근처를 자주 다녔어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게 신기하네... 비도 오고 점심시간 좀 피해서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밖에서 대기~ .. 2022. 9. 4.
상수역근처 돈카츠 이츠야 - 왠지 변화구를 본 느낌? - 우연치 않게 새로운 돈카츠 가게를 하나 찾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사진들보고 적당히 진한 브라운 컬러를 띠는 돈카츠에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게 됨~ 이제는 슬슬 가을이 다가올 시기 아닌가 싶으면서도 날씨는 여전히 덥다. 상수역 근처가 재밌는 건 좀 걸어보니 구석구석에 눈에 들어오는 가게들이 참 많다는 거 이츠야 가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가게 하나 또 발견~ 나중에 첵크해놨다가 가볼 생각~ 요즘은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은근히 무시 못하는 것 같더라. 지나가면서 꽤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눈요기 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고 가끔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독특하게 생긴 가게들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그러다보면 또 새로운 곳도 알게 되는 거고~ㅋ 토요일 오후 12시 이전의 홍대 근처와.. 2022. 8. 20.
쌍문동 돈까스 교양식돈까스 - 매번 눈팅하다가 가봄~ - 종종 차로 오다가다가 봤던 곳인데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만하다가 오늘 가봤다. 날도 더운데 무슨 돈까스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뭐, 이런 날에 돈까스가 땡기는 날도 있는 거지 뭐~ 주상복합 상가쪽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뭔가 분위기는 달달한 디저트에 커피를 마실 분위기 같은 인테리어라서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혼자 돌아다니니 멈칫하게 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ㅋㅋ 쌍문역에 노말키친처럼 말이지 테이블과 의자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돈까스 먹는 곳이라고 하기에는 좀 과하게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깔끔해서 좋긴 했지 메뉴는 이것저것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교양식 스페셜로 주문~ 맥주도 마시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버스타기가 좀 애매해서 차를 가지고 갔기에 아쉽지만 포기~ 맥주 대신이다~라고 내 마음을.. 2022. 7. 29.
상계역 근처 돈까스맛집 돈까스먹는용만이 - 메뉴보다 지친다~ㅋㅋ - 며칠 집에만 있으려다보니 몸이 찌뿌둥해서 멀지 않은 곳으로 점심 먹으러 잠깐 나왔다. 그래서 간 곳은 상계역 상계역은 가끔 불암산 등산할 때 말고는 딱히 갈 일이 없다. 아, 사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주아주 오래 전에 X-japan 앨범이나 히데 앨범을 구입하러 수시로 왔던 기억이 있다. 지금이야 구지 발품 팔지 않아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한 때 일본음악 CD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발품을 팔았어야 하는데 항상 계산할 때마다 환율 따져서 계산하던 기억이 있네~ㅋㅋ 1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3~4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역 근처다보니 아기자기하게 먹거리들이 꽤 많은 골목이더라. 그래서 도착한 곳은 돈까스 먹는 용만이 무려 호프! 뭔가 동네마다 한군데 정도는 있을 법한 허름한 느낌 .. 2022. 5. 20.
공릉동 숨은 돈카츠 맛집 휴돈정 - 한 메뉴만 먹어도 충분해~ - 사실 주말에 미뤘던 운동을 오늘 하려고 했다. 주말내내 날씨가 좋아서 이번 주도 당분간은 날씨 좋겠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기다렸다는 듯이 미세먼지 잔뜩 뿌려놔서 운동은 무리... 아침에 잠깐 우체국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전에 한번 가야지 했던 돈카츠 가게에 갔다. 공릉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거리에서 중랑천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2~3분정도 걸어가면 뭔가 숨은 고수처럼 떡 하니 있는 휴돈정 오픈 전이라서 커튼으로 가려놨고 오픈시간이 되면 걷어냄 최근 상향평준화된 돈카츠 가게들 중에서는 가장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이 셀프서비스라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맞출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돈카츠를 받아보면 합리적인 정도가 아니라 조금.. 2022. 4. 18.
대학로 맛집 정돈 돈카츠 - 원래는 일정에 없었는데... - 요즘 일요일에는 가급적이면 집구석에서 잘 안나가는 편인데... 당분간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나갔다~ 집에서 아주 멀지 않은 혜화동... 예전에는 북적거리던 거리이지만 이제는 주말에도 한산해져버린 성균관대 올라가는 번화길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불이 꺼진 곳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더라. 진짜 오랜만에 와본 길이라 바뀐 것도 많고 좀 독특한 가게도 있고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곳에 왔다고 생각이 들 때쯤에~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락실~ 요즘은 오락실 보는 것조차도 힘든 시대가 되었지만 친구들 만나면 어김없이 가게 되더라. 친구들도 군소리 안 함~ㅋㅋ 그렇게 길이 끝나는 곳까지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이니스프리가 보이네~ 주말이라 그런지 한산하더라. 그렇게 길을 내.. 2022. 3. 28.
합정역 최강금 돈까스 - 멀리까지도 갔다왔다 - 추석연휴가 시작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아마 올해 남은 연휴(가 더 있을진 모르겠다만) 중에는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시기여서 집에서 늦게까지 잠을 잘까 생각하다가 무슨 또 돈까스 귀신이 붙었는지 '먹으러 가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주섬주섬 카메라 들고 합정역으로~ 이전 포스팅들 중에서도 돈까스는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가게라면 어딜가나 맛이 좋은 집이라서 구지 가볼 필요가 없는데 이곳은 딱 하나 궁금한게 있어서 가봤다. 오픈하기 거의 20분전 정도에 도착해서 그런지 조용하긴 한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상하게 홍대근처만 오만 그렇게 미리 가는 길을 봐두어도 미궁에 빠진 것처럼 한참 헤매게 되는데 오늘도 여길 보지 못하고 지나가서 한바퀴 돌고 다시 옴~ㅋㅋ 고기는 지리산 흑돼지 '버크셔K'.. 2021. 9. 19.
동묘역 맛집 동묘발전소 돈카츠 - 오랜만에 동묘구경 - 오늘은 아침에 백신주사 예약이 있어서 집 앞에 예약한 병원에서 주사맞고 집에서 잠깐 쉬다가 나왔다. 나오기 전에 나이키에서 드로우한 나이키X사카이X클랏 LD 와플은 역시나 미당첨... 뭐, 그래도 상관없다. 클랏 편집샵에서 당첨되었으니~ㅋㅋ 추석연휴 시작되기 전에 꼭 받으면 좋겠다~ 아무튼 다음 주에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조카들이 1년여만에 집에 오는터라 둘째 조카 장난감이나 하나 사줘야겠다 싶어서 동묘역 근처에 문구완구 도매시장, 흔히들 장난감거리라는 곳에 가볼겸 근처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돈카츠 가게가 있어서 오픈시간 맞춰서 도착~ 동대문근처 뿐만 아니라 동묘역 쪽도 개인적으론 오랫동안 인연이 있던 동네라서 낯설지는 않다. 다만 시간이 제법 꽤 흘러서 그런지 좀 어색한 느낌도 있고 아득한 느낌도 있는 .. 2021. 9. 11.
궁금해서 가봤다~ 김권태 돈까스 백반 1~2년 전부터 돈까스는 꽤 상향평준화 된 음식인 느낌이다. 하긴... 아주 오래 전에는 꽤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쉽게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다지 주목 받을만한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긴 하다. 시대가 바뀌면서 경양식 돈까스에서 그냥 일반적인 돈까스로 일반화되고 지금은 프리미엄급 돈까스까지 나오면서 돈까스 선택의 폭은 다양해진 건 분명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 머리속에 남아 있는 건 그저 어렸을 때 먹었던 경양식 돈까스이다. 사실 경양식 돈까스라고 하면 단지 맛만으로는 경양식이다라고 표현하기는 좀 부족하다. 그 특유의 살짝 어두운 분위기에 갓 구운 빵냄새가 솔솔 풍기고 '슾 나왔습니다.'라고 말해주던 직원 내지는 사장님의 말투 여러가지가 조화롭게 섞여있는 그게 '경양식 .. 2021. 6. 26.
2018년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2) - 닌교초 후지키 & 도쿄 국립 신 미술관 & 마루노우치 - 오다이바에서 닌교초로 왔다. 이곳에는 고독한 미식가에서 쿠로텐동으로 유명한 텐푸라 나카야마(天ぷら 中山)도 있고 바로 그 근처에 오야코동으로 유명한 타마히데(玉ひで)가 있다. 이름이 정겹네... 히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돈가츠 영상을 본 것이 있었는데 돼지뼈까지 붙어 있는 고기로 돈가츠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찾아봤더니 이 가게도 닌교초 나카야마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더라. 그래서 이곳으로 가기로 하고 오다이바에서 넘어오자마자 이 곳으로 향했다. 타베로그 평도 괜찮았고 오랜만에 닌교초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 곳으로 왔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바로 들어감~ 생맥주 한 잔 시키고 주문은 원래 骨付ロースとんかつ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날 재료가 없다고 해서 骨付スペオリ.. 201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