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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도쿄여행 셋째날 (2)

Bon voyage 2014.11.19 01:55

번번히 계획했던 것들이 어긋나서 괜히 다른 곳 찾아다니다가는 또 낭패를 볼 것 같아서 기치조지에 오면 항상 가는 곳으로 점심먹으러 갔다. 

 

 

 

 

 

 

날씨도 흐리고 이른 아침이었지만 상점가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사토정육점 앞에 도착했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줄서 있다.

 

혹시 2층의 스테이크 가게도 그런 것 아닌가 내심 걱정했는데 의외로 줄 서 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혼자와서 그런지 자리를 바로 안내해줬다.

 

먼저 나오는 것은 오싱코와 소스~

 

 

 

 

 

 

 

 

 

철판 앞에서 능숙하게 조리하던 직원과 왼쪽에서는 설거지를 하던 직원은 무언가를 계속 확인하는지 연신 뒤를 돌아보더라.

 

 

 

 

 

 

 

 

 

먼저 샐러드가 나왔는데 뭐랄까... 맛이 어렸을 때 먹던 그런 맛이더라.

 

요즘처럼 산뜻한 샐러드가 아닌 뭔가 진하고 묵직하게 씹히는 그런 샐러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세트 메뉴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부위가 비싼 부위인지 가격이 2700엔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월광 뭐였는데... 메뉴판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 숙주나물, 삶은 당근 그리고 꽤 바삭했던 마늘 튀김과 스테이크는 여전히 변함없이 맛이 좋았다.

 

맥주도 주문해서 같이 마셨고~

 

 

 

 

 

 

 

 

 

점심 먹고 나왔더니 앞에 새 한마리가 여기저기 둘러보며 먹이를 찾고 있는 걸 보니 먹고 사는 건 다 똑같지 않아 싶은 쓸데없는 생각마저 들더라.

 

전날에 이어 이 날까지 계획이 꼬여버려서 오다이바에 가려고 했던 건 미루고 호텔로 돌아가서 느긋하게 쉬고 있다가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때에 뉴스에서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이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뉴스를 마무리 하는 것을 보고

 

마지막에는 도쿄타워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7시쯤에 롯폰기로 향했다.

 

 

 

 

 

 

 

 

 

롯폰기의 밤은 언제나 화려하다.

 

사실 일루미네이션을 하는 곳은 따로 있는데 이 날 시작한 일루미네이션은 모리타워 근처에서 하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가끔 홍대에 사진찍으러 가면 항상 길을 헤매곤 했는데

 

롯폰기 역시 그렇게 헤매다가 물어물어 모리타워쪽이라는 것을 듣고 이동했다.

 

 

 

 

 

 

 

 

 

모리타워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거리쪽으로만 가면 바로 보이니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미리 일루미네이션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것 같더라.

 

 

 

 

 

 

 

 

 

 

 

 

 

 

 

 

 

 

이번 여행하면서 A7S 사길 잘했다고 느낀 건 밤에도 감도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찍고 싶은 것을 다 찍을 수 있었다는 거

 

 

 

 

 

 

 

 

 

 

 

 

 

 

 

 

 

 

뉴스에서 마지막에 나왔던 그 장면 그대로~!

 

이곳에서 사진찍을 수 있게 긴 단상이 있었고 앞에는 철조망이 있어서 느긋하게 사진찍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A7S 덕을 좀 본 것 같다.

 

 

 

 

 

 

 

 

 

대충 둘러보고 도쿄타워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였기 때문에 다시 걸어갔다.

 

 

 

 

 

 

 

 

 

 

 

 

 

 

 

 

 

 

 

 

 

 

 

 

 

 

 

 

 

 

 

 

 

 

 

 

할로윈은 지난 때였지만 저녁이 되니 잘 어울리는 분위기

 

 

 

 

 

 

 

 

 

그렇게 걸어서 도쿄타워에 도착~!

 

 

 

 

 

 

 

 

 

 

 

 

 

 

 

 

 

 

이곳에도 조촐하게 장식을 해놨더라.

 

 

 

 

 

 

 

 

 

이렇게 보니 좀 마음에 든다.

 

사실 조명이 꺼지는 시간에 도착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시간이 넉넉해서 느긋하게 찍을 수 있었다.

 

 

 

 

 

 

 

 

 

일단 티켓을 사고 전망대로 올라왔다.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의외로 한산하더라.

 

 

 

 

 

 

 

 

 

 

 

 

 

 

 

 

 

 

대충 둘러보고 먼저 특별전망대로 올라갔다.

 

 

 

 

 

 

 

 

 

 

 

 

 

 

 

 

 

 

 

 

 

 

 

 

 

 

 

전에도 찍었었던 도쿄타워 거리

 

이 날은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았었는데 셔터 스피드에 구애받지 않고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

 

 

 

 

 

 

 

 

 

 

 

 

 

 

 

 

 

 

 

 

 

 

 

 

 

 

 

도쿄타워도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마 그 때쯤이면 이곳도 북적이겠지

 

 

 

 

 

 

 

 

 

특별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시 찍어봤는데 또 다른 느낌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괜히 겁나서 한쪽 발만 살짝 걸쳐봤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다시 한번 찍어봤다.

 

내려올 때에는 엘레베이터에서 직원과 나 둘만 있어서 괜히 뻘쭘해서 살짝 말을 걸었다.

 

'오늘처럼 사람 적은 날은 처음이네요'라고 했더니 가끔 그런단다.

 

내려오는 짧은 시간에 이런저런 얘기하고 나오는데 왠지 같이 더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퇴근하고 같이 이야기나 더 하자고 할 걸 그랬다.

 

어차피 퇴근시간이었을텐데...

 

좀 아쉽긴 했지만 뒤로 하고 느긋하게 밤거리를 걸어서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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