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억새풀 축제1 2013년 상암동 억새풀 축제 일 때문에 상암동 근처에 갈 일이 있었는데 문득 작년 이맘때 억새풀 축제하던 것이 생각나서 카메라를 들고 갔다. 이제 슬슬 단풍놀이가 시작되려고 하는 것 같다. 서울도 슬슬 붉게 물드는 것 보니~ 억새풀 축제는 밤에 보는 것이 좋긴 하지만 역시나 사진을 찍을 때는 해가 질 때가 가장 좋다.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돌아서 올라가지 않고 계단으로 올라갔다. 운 좋은 듯~ 올라가보니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라. 잔잔한 음악도 틀어놓고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의 소리도 좋고 왠지 느낌 좋은 순간... 억새풀도 억새풀이지만 역시나 조금이나마 하늘과 가까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낮에는 그저 평범한 느낌이지만 밤에 조명을 받으면 또 다른 수풀의 느낌을 줄지도~ 하늘공원의 묘미는 날씨 좋고 적당한 구름이 .. 201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