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스코프1 친구녀석들과 송년회 아닌 송년회 저번 주였지? 오랜만에 친구녀석들과 만났다. 연말이라고 해도 뭐 특별히 나한테는 큰 의미가 없고 그저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이제 각자의 생활들이 있으니 만나기도 쉽지 않은 녀석들과 오랜만에 술한잔~ 날도 춥고 왠지 불판 앞에 앉아서 고기를 먹으며 술을 마시고 싶었다. 고기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 녀석은 투덜투덜 ㅋㅋ 그래도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기로 '독'이라고 하는 고기종류는 조폭불고기 덜렁 하나 있는 집이라서 이 녀석한테 속았나? 싶었다. 재밌는 건 가격이 억단위~ㅋㅋ 뭐 컨셉인건 알겠지만 계산할 때 진짜 헷갈리더라 주문하면 초벌구이한 고기가 나오고 배추, 김 그리고 순두부찌개 뭔가 투박하게 나오는 느낌이 좋다. 응? 콘치즈 조합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2018.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