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스1 2013년 8월 도쿄여행 넷째날 (1) - 에노시마 - 전날은 친구집에서 그렇게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날은 에노시마를 가기로 했었기 때문에 조금 일찍 일어났다.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는데 얼추 씻고 옷 갈아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잠깐 맑아지기 시작하더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단 우산을 들고 나갔다. 일단 에노시마를 가기 위해서는 신주쿠에서 오다큐(小田急)선을 타야하는데 에노시마에 갈 거면 어차피 가마쿠라도 가게 되기 때문에 그냥 가마쿠라 프리패스를 구입했다. 평일에는 종점인 가타세 가마쿠라까지 직통으로 가는 전철이 오전 7시 29분과 8시 17분 밖에 없다. 느긋하가 중간에 갈아타도 상관은 없지만 여행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시간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좋을.. 201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