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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월 도쿄여행 셋째날

Bon voyage 2017.04.30 13:00

두번째 날도 친구집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이 날부터는 혼자서 여행~

 

친구가 시부야에 있는 마루야마초 와타츠미를 예약해줘서

 

아침에 딱히 다른 곳을 가는 것보다는 시부야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시부야에 갔다. 이른 시간에 딱히 볼 것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라.

 

나 역시 매일 출근하면서 그냥 무심코 스치고 지나간 것들이 고개만 돌리면 '아~'라고 혼잣말을 종종 하는데

 

여기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비스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내가 유난히 일본에만 가는 이유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반복되는 생황에 리프레시를 해주는 것이 있지 않나 싶어서인 것 같다. 다시금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사카가미 시노부가 어나더 스카이에서 말했던 것처럼 '한국의 세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는게 좀 오버 아닌가 싶었는데

 

새삼스럽게 내가 그걸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묘하게 빗겨 나가는 문화와 생활의 차이가 아직도 날 이쪽으로 끌어들이는 느낌이다.

 

거기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도 한 몫을 하는 것 같고...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갈 것 같네   

 

 

 

 

 

 

 

 

 

 

 

 

 

 

 

 

 

아침에 도큐핸즈가 오픈하고 있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는데

 

진짜 놀란 건 우산 부속까지 판매를 하고 있는 것!!!

 

보통 우산은 한번 쓰다가 버리기 일쑤인데 뭔가 다르긴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피식 웃게 되더라.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진짜 먹는 팝콘용 옥수수~

 

하나 사올 걸...

 

이번에 도큐핸즈를 제대로 돌아본 건 아니지만 평소에 생각도 없었던 공구들 중에도 눈에 들어오는 것도 많았고

 

생활하면서 스스로 DIY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쇼핑할 수 있는게 우리도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

 

최근에야 이케야가 들어왔고 도큐핸즈도 들어온다면 괜찮을 것 같다.

 

 

 

 

 

 

 

 

 

날이 덥지 않아서 이번에는 자판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자판기 정말 많음~

 

갑자기 기억났는데 처음 도쿄왔을 때 너무 더워서 사용했던 자판기의 위치

 

 

 

 

 

 

 

 

 

 

 

 

 

 

 

 

 

 

 

 

 

 

 

 

 

 

 

 

 

 

 

 

 

 

 

 

 

 

 

 

 

 

 

 

 

 

 

 

 

 

슬슬 예약한 시간도 되어서 와타츠미로 이동

 

 

 

 

 

 

 

 

 

 

 

 

 

 

 

 

 

우연히 찍은 사진인데 술에 취해서 걸어놓은 건지 작품인지 구분이 안 가더라~ㅋㅋ

 

 

 

 

 

 

 

 

가는 길에 고베규를 판매하는 곳을 봤는데 부위별 설명과 고기도 직접 볼 수 있게 해놓은 곳인데

 

고베규 치고는 가격이 크게 비싸진 않은 듯 싶더라. 물론 등급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사진정리하면서 보니 한글도 적혀있는 걸 보니 한국사람들도 제법 오나봄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이 날은 아침에 날씨가 들쭉날쭉 하더라. 흐렸다가 맑았다가...

 

오후부터 완전히 맑아져서 비 걱정은 안 했지만~

 

 

 

 

 

 

 

 

 

 

 

 

 

 

 

 

 

예약 확인하고 전에 갔던 자리와 동일한 자리에 착석~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좀 있었고

 

 

 

 

 

 

 

 

 

 

 

 

 

 

 

 

 

 

 

 

 

 

 

 

 

 

 

계절 24종 미니스시를 주문예약하면 나오는 간단한 전채요리인데

 

데친 것 같은 치라시를 얹은 작은 샐러드랑 오른쪽도 역시 데친 생선을 차갑게 해서 만든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미니스시가 나오기 전에 와규히츠마부시가 먼저 나왔는데

 

먹는 방법은 일반적인 히츠마부시와 동일하다 메인재료만 다를 뿐~

 

 

 

 

 

 

 

 

최근까지도 로스트비프덮밥이 유행인 것 같은데

 

와규히츠마부시는 예약없이 먹을 수 있어서 다른 곳에서 기다리기 힘들면 이 곳에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2000엔(부가세 포함)

 

개인적적으로 시부야 와타츠미의 와규히츠마부시랑 아사쿠사 우나테츠 히츠마부시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열심히 먹는 중에 미니스시가 나왔다.

 

 

 

 

 

 

 

 

종류는 전에 먹었을 때와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아이폰6S 크기와 비교하면 정말 작은 스시다.

 

가볍게 여러 종류의 스시를 먹는게 좋다면 이게 좋긴한데 예약을 해야 하는게 단점

 

아무튼 친구가 예약도 해줘서 걱정없이 잘 먹었다! 고마워요~^^

 

그리고 전에 갔을 때 한국직원이 있어서 이번에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서 주방에서만 일하는지 만날 수가 없었다. 아직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괜찮은 곳인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보고 싶었고... 나중에 또 가게 되면 기회가 되겠지~

 

 

 

 

 

 

 

 

밥도 잘 먹었고 이 날은 저녁에 치바현에 있는 이모님 집으로 가기로 해서

 

시간 좀 있어서 계획한대로 이동~

 

찍고 싶은 사진이 있었음

 

 

 

 

 

 

 

 

 

제법 유명한 프렌차이즈 자전거 샵인데 메트헬멧이 있나 싶어서 들어가봤더니 없어서 패스~

 

직장인들이 줄을 꽤 길게 서있었는데 아마도 음식점인 것 같았다.

 

 

 

 

 

 

 

 

일단 에비스역에 내려서  에비스 맥주기념관으로~

 

 

 

 

 

 

 

 

 

 

 

 

 

 

 

 

 

 

 

 

 

 

 

 

 

 

 

 

 

 

 

 

 

 

오후엔 날씨가 맑아져서 그런지 사람들도 야외테라스에서 커피나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도 좀 해보고 싶었는데 혼자서 그러면 청승떠는 것 같아서 그냥 포기...

 

 

 

 

 

 

 

 

응??? 기념관 앞에 왔더니 휴관일...

 

생각해보니까 여기 오기로 한 건 다음 날이었는데 뭔 생각이로 여기 왔는지 모르겠다 ㅋㅋ

 

다시 기억해보니 롯폰기 가기로 했던 거였는데...

 

아직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롯폰기로 가는 길에 어머니가 이모님이 지금 집에 계시니까 지금 바로 가봐~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호텔에서 이모님 드릴 선물 챙겨서 치바현으로 이동~

 

사실 어머니가 최근에 이모님이 사촌동생이랑 여행을 오셨을 때 도쿄근방에 살고 계신 걸 알았는데

 

어머님이 이번에 여행가면서 겸사겸사 직접 선물을 드리는게 좋겠다 하셔서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치바현이기도 하고 이모님이랑 처음 만나는 건데 카메라 들고 사진찍는 것도 좀 그래서

 

사진은 아쉽게도 없다.

 

생가보다 놀랐던 건 내가 살고 있는 곳과 느낌이 거의 비슷했다.

 

역에서 내리는 순간에 '아, 여기서 살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무튼 집에 가서 선물 드리고 이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첫째 사촌동생이 와서 같이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처음 만났는데 오래전부터 봐온 것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서울에 여행왔었던 둘째 사촌동생은 스튜디어스라 이 날도 근무라서 내가 돌아가고 집에 오는 터라 만나지는 못했다.

 

다음에 오면 호텔잡지 말고 집에서 지내라고 하셨는데...

 

도쿄에서 너무 멀어요 이모님~ 그래도 나중에 다시 꼭 가겠습니다~^^

 

일본에서 친구 그리고 친척까지 이렇게 도쿄는 또 내 일부가 되는 느낌~

 

 

 

 

 

 

 

 

호텔로 바로 들어가기 좀 뭐해서

 

근처에 이키나리 스테이크가 있어서 가 봄~

 

주문이 좀 독특한데 메인 스테이크는 고기를 요리하는 곳에서 무게에 맞춰서 먼저 주문하면 직접 잘라주는 것을 보고

 

다시 자리에 와서 나머지를 주문하는 특이한 스타일이더라.

 

그래서 좀 헤매버리고

 

 

 

 

 

 

 

 

 

메뉴 중에 드라이에이징 한 것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일반적인 스테이크와는 뭔가 차이는 있는 것 같은데 입이 싸구려라 그런지 모르겠음 ㅡ,.ㅡa

 

아무튼 맛있었다.

 

 

 

 

 

 

 

 

 

밤 늦은 시간에도 회사원들이 집에 돌아가기 전에 저녁으로 먹는 걸보니

 

여기나 거기나 회사생활 힘든 건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생각해보니 이 날은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난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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