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축제1 하늘공원 억새축제 그리고 좋은 기억~ 10월에 억새축제가 있는 건 느즈막히 알아버렸다. 살다보니 무뎌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잊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주섬주섬 카메라 들고 상암동으로... 사실 딱히 사진찍으러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지 않았는데 예전에 지금의 일을 시작할 때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의 여유는 없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머리 좀 식힐 겸 사진찍으러 갔던 곳이 상암동 하늘공원... 돌아오는 길에 다행히 큰 문제들은 해결해서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아침에 그 얘기를 해줘서 '그래...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 싶었네 오늘 처음 본 핑크뮬리 막상 눈으로 직접 보는 건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제법 마음에 든다. 뭔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201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