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1 어쩌다 보니 제주도 (2) 전 날의 과음아닌 과음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좀 힘들었다. 게다가 다들 피곤에 쩔어서 각자 생활을 하는 녀석들이니 너나 할 것 없이 코를 골아대서 서로 피곤~ㅋㅋ 그래도 어기적거리며 일찍 친구집에서 나섰다. 이번 제주도에 메인이었던 한라산을 등반하러~ 아무래도 처음 가는 것이니 가장 무난한(?!) 성판악 코스로 결정하고 부지런히 달린다. 중심지는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제주의 매력을 물씬 보여준다. 이래저래 다들 피곤했지만 좋은 풍경만으로 힐링이 되는 듯 한 느낌이 좋더라. 아침 공기도 깨끗했고 30여분을 달려서 성판악 코스 주차장에 도착 좀 쌀쌀한 느낌이라서 자켓을 입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 녀석이 '입지마~'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안 .. 2019.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