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 G3 Ultra 짐벌1 남이섬 단풍 전에는 항상 주말밖에 갈 수 없었는데 하는 일이 그렇다보니 평일에 날씨 좋은 날을 골라서 아침 일찍 남이섬으로 향했다. 오전 8시쯤에 도착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남이섬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꽤 되더라. 부지런하다... 일단 나도 배에 올라타고~ 이 날은 맑은 날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더라. 음...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라서 좋긴한데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좀 걱정되고 했고...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아져서 다행~ 나만의 장소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남이섬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이다. 뭐랄까 이번에는 좀 쓸쓸한 느낌이 유난히 많이 들었다. 오후에는 다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11시 쯤에 다시 돌아갔다. 이번에 처음도 아니.. 2014.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