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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lan 50mm F1.13

하늘공원 억새축제 그리고 좋은 기억~ 10월에 억새축제가 있는 건 느즈막히 알아버렸다. 살다보니 무뎌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잊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주섬주섬 카메라 들고 상암동으로... 사실 딱히 사진찍으러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지 않았는데 예전에 지금의 일을 시작할 때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의 여유는 없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머리 좀 식힐 겸 사진찍으러 갔던 곳이 상암동 하늘공원... 돌아오는 길에 다행히 큰 문제들은 해결해서 지금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아침에 그 얘기를 해줘서 '그래...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 싶었네 오늘 처음 본 핑크뮬리 막상 눈으로 직접 보는 건 '생각보다 별로네...'라는 느낌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제법 마음에 든다. 뭔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2018. 10. 17.
2018년 8월 도쿄여행 - 공항 & 츠루야 & 오차노미즈 - 솔직히 8월에 도쿄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그냥 좀 한가해지는 12월에 갈 생각이었는데 전부터 꼭 진짜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어서 휴가를 가기로 결정! 생각해보면 내년에 또 갈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발하기 전 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윗집에서 새벽까지 두둘겨대는 발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결국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 뭐 비행기 타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어떤 기종인지는 미리 알 수 있지만 뭐 봐서 알 수 있나? 직접 봐야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항상 가는 시간에 맞춰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한항공으로 타는데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이 생기면서 좀 덜 복잡한 느낌이 든다. 출국심사하고 우리카드로 마티나 라운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뭐 무료라서 들어가긴 했지만 구지 배가.. 2018. 9. 1.
캄란 50mm f1.1 APS-C 프라임 렌즈 (kamlan 50mm f1.1 APS-C) 카메라를 쓰다보면 한번쯤은 심도 얕은 렌즈를 써보고 싶어진다. 캐논 EF 50mm F1.2 렌즈는 7DMkII에 사용하고 있고 ( 풀 프레임 별로 안 좋아함~ㅋ) 소니 미러레스 a6300에도 하나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구입할 당시에는 단렌즈도 많지 않았고 가격도 '구지 사야 하나?' 싶어서 거의 바디캡 수준으로 SEL1670z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이라고 해야하나?) 보이그렌더에서도 단렌즈가 나오고 중국 제품 중에 미타콘 렌즈는 F0.95렌즈까지 나와서 구입해볼까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패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렌즈 좀 검색해보다가 kamlan 50mm F1.1 렌즈를 보고 리뷰들 좀 보고 이거다 싶어서 구입 가격도 160불대의 렌즈라서 부담도 없었고~ 아무튼 아마존에서 구입..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