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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ンバーグステーキ4

태릉입구역 근처 오믈렛 에그머니나 - 에그머니나 맛있네~ - 일요일 아침... 이유없이 오랜만에 평온하다. 뭔가에 쫓기듯이 주말에 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아님 아침에는 좀 춥다는 핑계로 느긋함에 생겨서 그런가... 근데 아침에 왠지 나가고 싶긴한데 멀리 가고 싶진 않고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가게가 있어서 가봄~ 내린 곳은 7호선 태릉입구역 집에서 멀지 않으니 어딘가 나갈 때 가장 크게 와닿는 것 같음 주말내내 살짝 찬공기에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가을향기가 좋다. 일전에 공릉동 도깨비시장 근처를 몇번 오가면서 외관이 뭔가 좀 독특하다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었다. 일반주택들과 상가들 사이에 이국적인 건물이 뚝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의 가게가 참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오믈렛으로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에그머니다~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간 덕분에 원.. 2023. 10. 23.
수유리 함박스테이크 다래 함박스텍 - 내가 살던 수유리~ - 어제 일출본다고 밤새고 민둥산 갔다가 기절하다시피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비가 온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버스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옴~ 한 때 기시삭당의 성지길 중에 하나였던 수유로... 요즘은 의미가 좀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기시식당 길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 내겐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동네긴 하지만~^^ 비도 오고 운동화 젖는게 싫어서 어제 등산할 때 신었던 테렉스 프리하이커 그대로 신고 감~ㅋㅋ 그래서 도착한 곳은 다래 함박스텍 처음 시작할 때는 주위 기사식당들처럼 시작했지만 이젠 분점이 있을 정도로 꽤 유명해졌다. 딱히 이 근처를 자주 다녔어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게 신기하네... 비도 오고 점심시간 좀 피해서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어서 밖에서 대기~ .. 2022. 9. 4.
도봉역 근처 함박스테이크 맛집 배가당 함박스테이크 - 역시 가까운게 좋아~ -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치 않게 경양식 컨텐츠를 보니 집근처에는 없나 싶어서 찾아보게 된다. 독특하다가보다는 무난한 '잔디불'이란 곳은 종종 봤는데 찾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었다. 함박스테이크 가게인데 크림 함박스테이크가 눈에 확 들어와서 오늘 갔다옴~ㅋㅋ 집에서 멀지 않으니 느긋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일부러 큰 길로 가지 않고 골목골목을 찾아서 걸어갔는데~ 뭔가 여행와서 느긋하게 아침겸 점심먹으러 어딘가를 가는 묘한 기분이 들더라. 조만간 일본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봤는데 빨리 풀리면 좋겠다. 문득 장미꽃을 보기 중랑천 장미꽃 축제가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5월 초에 이미 시작해서 22일까지 한다고 하네 늦지 않게 한번 가볼까 생각 중~ 오늘도 유난히 날씨가 맑고 공기도.. 2022. 5. 12.
합정역 함반 숯불 함박스테이크 - 살짝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 일전에 바질이 듬뿍들어간 라멘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합정역 잇텐고 라멘 - 바질 넣은 라멘은 처음 - 이번 주부터 어쩔 수 없이 주말에도 출근하게 되었다. 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뭐,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왕 이렇게 된 거 퇴근할 때 가는 방향에 있는 맛집이라도 시간이 맞으면 가자는 pinkcloudy.tistory.com 여기를 가는 도중에 눈에 들어온 가게가 있었는데 함박 스테이크 같은데 뭔가 밥 위에 스테이크를 얹고 날계란을 올려놓은 사진보면서 궁금하다 생각해서 나중에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개미지옥같은 합정역에 이곳저곳 가보느라 오늘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몇번 오다보니 이제는 대충 위치를 알 수 있는 느낌이 있는 장소가 되긴 했는데 합정역근처나 홍대쪽은 이상하게 길을 헤매게 되는 나.. 202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