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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3

송추 맛집 송추 가마골 - 어머니랑 갈비 먹으러~ - 어머니가 오늘 점심 먹으러 나가자고 하시길래 '뭐 드시려고?' 물어봤더니 갈비 드신다고 해서 오랜만에 이야기 하면서 갈 겸 송추에 있는 송추 가마골 본점으로 갔다. 아버지한테 듣기로는 현재 우이역 근처에 돼지갈비로 시작해서 송추로 옮겨서 지금은 기업이 되어버린 송추 가마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간히 산소 갈 때 가보고는 거의 가보질 못 했었다. 본점에서 대로변에 있는 장소는 식사류만 가능하고 뒷편에 어머무시하게 큰 건물에서는 고기류도 가능해서 뒷편 건물로~ 뭔가 고기집이라기 보다는 호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꽤 고급지다. 평일 오후였는데 예약손님들도 꽤 많고 개인단위로 오는 경우도 많아서 아무래도 여기는 요일과 상관없이 북적되는 곳인 것 같음 어머니가 미리 주문을 하셔서 메뉴판은 보질 못 했는데 가격대.. 2022. 10. 13.
성신여대역 근처 돼지갈비 강풍돼지갈비 - 가끔 옛맛이 그리울 때가 있어~ - 점심 먹고 느긋하게 시간보내고 있는데 친구녀석한테 연락이 와서 성신여대로~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왔었던 성신여대 번화가... 불편한 시기도 좀 지나가고 이제 조금씩 정상으로 되돌아가는건지 제법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도 어느 순간 바뀌어 있는 가게와 가끔씩 보이는 임대문의를 보면 불편했던 시기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는게 좀 씁슬...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하늘은 얄밉게 참 예쁘더라. 대충 어디갈지 친구녀석들에게 던져줬더니 다 싫다고 함~ㅋㅋ 아~ 나도 몰라 그냥 여기 가자~해서 간 곳은 강풍돼지갈비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신여대 번화가에 터줏대감들 중에 하나이고 요즘에는 돼지고기마져 프리미엄급 가게들이 속속 생겨나면서부터 돼지갈비의 위상은 다소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 2022. 8. 28.
정릉 돼지갈비 터줏대감 청수장 - 등산을 가장한 점심먹기~ㅋ - 지난 주에 갔던 걸 이제야 올린다~ㅋ 인왕산에서 내려오면서 친구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고민하기 싫어서 친구집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갔었다. 오늘에서야 다른 곳을 찾았는데 상명대 근처에 괜찮은 쌈밥집이 하나 있는 걸 발견~ 나중에 친구들이랑 강제로 인왕산 한번 더 가야겠네~ㅋㅋ 정릉근처에서는 거의 터줏대감급 갈비집인 '청수장' 사실 가게위치가 이곳이 아니었다. 원래 장소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오게 되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여전하다. 맨날 고기타령 하는 나에게 잔소리가 많았던 친구도 등산코스가 힘들지 않아서 그런지 흔쾌히 OK~ 숯불에 굽는 곳은 아니지만 맛이 그다지 달라지는 건 없음 먼저 소주를 시켰는데 오랜만에 보는 진로소주다. 이 녀석 때문에 개인적으론 에피소드가 있었던 ..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