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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3

2023년 12월 도쿄여행 세번째 날 (2) 나카메구로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그리고 다이칸야마 - 특별한 게 없어도 걷는 것만으로도 좋음~ - 지유가오카에서 밥도 먹고 추억의 케이크까지 먹긴 했다만 커피가 아쉬워서 나카 메구로에 있는 메구로 강을 따라서 올라가면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에 가려고 도큐도요코선을 타고 나카메구로역에서 내렸다. 지유가오카에서는 같은 라인이 있어서 타기는 편했음 여기도 하도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메구로강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꽤 괜찮은 가게들이 많은 것 같음 혼자라서 그런지 딱히 어디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나카메구로에 있는 메구로강 근처는 겨울보다는 봄에 벚꽃으로 꽤 유명하다. 나도 거의 늦은 봄에 와본 기억이 있긴하다만 벚꽃이 만발한 풍경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겨울이라고 해서 딱히 운치가 없는 건 아닌 것 같음 나카메구로역에서 스타벅스까지는 꽤 거리가 있는 편이지만.. 2023. 12. 25.
3월 도쿄여행 넷째날 이 날 아침에도 날씨가 제법 괜찮아서 전날 시즈오카에 가지 못한게 생각나서 그런지 호텔을 나올 때까지 계속 고민을 했었다. 벚꽃을 보느냐 후지산을 보느냐... 결국은 나카메구로에 있는 벚꽃을 보기로~ 이 날도 날씨가 꽤 쌀쌀했다. 서울보다 춥다고 느껴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감기 걸리는 줄~ 역시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벚꽃은 많이 피어있지 않았다... 음... 내가 갔었던 시기가 애매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내심 아쉽더라. 뭐 그래도 기왕 온 거 피어있는 벚꽃이라도 찍어보자고 생각하고 걸어감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제법 사람들은 있더라. 확실히 나카메구로가 벚꽃축제로 유명한 명소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작은 천도 있고 여기저기 까페나 음식점도 많고 벚꽃도 주변 경치와 잘 어울려서 그런지 매년 인기있는 .. 2015. 4. 5.
2014년 4월 도쿄여행 첫째날 (1) - 나카메구로 & 시부야 - 작년 11월부터 쉬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조금씩 안정은 되어 가고 있지만 역시나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에 조금 지치기도 하고 해서 직원들에게 5일만 부탁하고 도쿄로 향했다. 한번쯤 도쿄의 벚꽃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있긴 했지만 서울도 예상 외로 만개 시기가 빨라져버려서 수시로 벚꽃상황은 확인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내가 갈 때에는 큰 기대를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여행은 그게 다는 아니지 않은가?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냥 간다. 변수가 많은게 여행이고 나름 센스있게 잘 넘어가는 것도 여행의 재미이니까. 인천은 날씨가 썩 좋지 않았다. 아침부터 비도 오고... 그래도 도쿄의 날씨는 맑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출발시간을 기다렸다. 역시나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다... 출발할 .. 201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