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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 맛집3

남영역 근처 돈카츠 니아우 - 여전한 그 자리에 새로운 역사의 시작~ - 인스타 좀 둘러보다가 굉장히 익숙한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좀 읽어봤는데 남영역 근처에 새로운 돈카츠 가게가 생겼더라. 이름에 오르내리는 돈카츠 가게들은 좋은 기름을 사용하는 건 당연할텐데 이 새로운 가게는 이것도 부족하다 생각했는지 라드유로 돈카츠를 만든다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긴 것도 있고 같은 자리를 공유했던 곳이라는 것도 나름 재밌는 것 같아서 한번 가봄~ 요즘 날씨가 너무 들쭉날쭉이다. 이젠 봄이야~ 하고 그저께는 제법 따뜻한 느낌이 들더니만 어제는 비가 와서 그런지 응~ 아니야~ 시전 오늘은 비온 탓에 다시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맑아진 하늘을 보니 기분은 좋다. 아무튼 내린 곳은 남영역~ 이곳에도 꽤 유명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그래서 동생이랑 몇번 오기도 했고 혼자서 오기도 했고 제법 다.. 2024. 2. 16.
남영역 근처 차분한 분위기가 좋은 눅(NOOK) - 막걸리도 좋고 와인도 괜찮을 것 같다~ - 야스노야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을 뒤로 하고 남영역으로 다시 내려왔다. 막걸리 샘플러가 있는게 호기심이 생겨서 용산역 쪽으로 걸어감 한산한 골목길에 위치한 눅이라고 하는 곳 분위기는 꽤 모던한 느낌인데 전통주를 판다는게 상당히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서 와보고 싶었음 조명으로 가게 이름을 이렇게 반영시키는 느낌도 아주 좋다. 내부분위기는 이렇다. 메뉴구성도 막걸리에 맞춰서 전통음식을 재해석한 것 같은 느낌의 메뉴구성도 좋고 와인과 어울리는 먹거리도 있고 좀 어두운 느낌의 분위기지만 아늑한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조명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시끌벅적한 느낌도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분위기~ 테이블은 이렇게 세팅되어 있고~ 워낙에 많이 먹고 와서 여기서는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왔는.. 2023. 12. 24.
남영역 맛집 하나모코시 토리소바 - 여전히 괜찮은 것 같은데? -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라멘집인데 킵 해놓고 깜빡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짱구 페스티벌 전시회를 한다길래 전시회 갈 겸 근처에서 점심이나 먹어야겠다 생각하다가 떠올라서 가게 되었다. 남영역은 이치젠 덴푸라메시 갔을 때 이후로는 오랜만인 것 같다. 사실 이 길 근처들은 개인적으로 자주 다녔던 길이긴 하지만~ 대략 남영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하나모코시 뭔가 꽤 최근에 지어진 빌딩숲 사이로 8~90년대의 거리가 있는 건 정겨운 느낌 일전에 첵크해놨던 열정도고깃집도 있긴한데... 고깃집은 혼자 가기는 좀 힘들어서... 나중에 친구들이랑 한번 와봐야겠다. 요즘에는 오락실 구경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모코시 바로 맞은 편에 오락실이 있더라.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