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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리단길5

오랜만에 쌍문역이다~ 나드리슈니첼 -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 슈니첼~ -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와 일맥상통하는 음식이 슈니첼도 포함되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은 그리 대중적이라고 하기에는 좀 쉽지 않음 음식이다. 독특하게도 말이지... 우연히 스쳐지나가듯이 검색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쌍문역 근처에 슈니첼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봤다. 아침 일찍 사패산 등산에 부대찌개까지 먹고 저녁에 슈니첼이라니... 몸상태를 망각하고 저지르는 거 아닌가 싶지만 열심히 운동하면 괜찮지 않을까? 딱히 술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사실 술 약속은 거의 없는 편~ㅋㅋ) 저녁 먹으러 혼자 밖에 나오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최근에 구입한 조던2 시카고~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하는 운동화를 최근에 거의 신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컬러조합도 컬러조합이지만 모양이 묘하게 끌어 당.. 2023. 1. 7.
쌍문역 근처 라멘 규라멘 정식 - 한번쯤 이렇게 만들어 먹어볼까 생각하긴 한다 - 원래 날씨 별로 안 좋으면 밖에 잘 안 나가는 편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밖으로 나가게 된다. 나도 모르는 뭔가를 밖에 숨겨놓은건가??? 가끔 집에 담백한 국물이 있으면 슬쩍 라면을 넣어서 끓어먹곤 했다. 가장 대표적인게 사골국물이 아닌가 싶은데 쌍문역쪽에 돼지고기나 닭으로 하는 라멘이 아닌 한우사골을 끓여서 육수를 만드는 라멘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날씨는 여전히 안 좋음 최근에야 알게 된 것인데 차로 움직이거나 대부분 지하철로 움직이다보니 동네 근방에는 건널목을 건너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요즘은 도보 경계선을 넘으면 경고하는 센서도 생기도 바닥에도 신호등과 동일하게 신호가 들어오는 거 보면서 새삼스럽게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듬~ 근데 구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여전히 핫한(핫하다.. 2022. 7. 24.
쌍문역 근처 마제소바 후타츠 - 멀지 않은 곳에 생겨서 좋음~ - 어제 집에 들어가다가 며칠 전에 쌍문역 근처에 마제소바 가게가 생겼다는 글을 보고 아침겸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그냥 집에 갈까하다가 궁금해서 가봤다. 마제소바를 먹으려면 일부러 멀리까지 가야하는 것도 있고 흔치 않은 마제소바 가게가 생겼으니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음~ㅋㅋ 가게 이름은 'ふたつ(후타츠)' 둘? 이라는 이름인데... 왜 후타츠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음 일단 키오스크에서 마제소바 풀토핑으로 주문하고 오전에 참고 있었던 생맥주도 같이 주문~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써 있다. 근데 오이메시??? おい, 飯! 아마도 이 뜻일 것 같은데 뭔가 좀 건방진 손님이 되는 건지 아니면 친숙한 내지는 친한 친구에게 가볍게 부탁을 하라는 건지 분간이 안 감~ㅋㅋ 일본어 잘 모르는 사람에 입장에서.. 2022. 3. 27.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 카이센동 하이쿠 - 의도적이지 않게 가게 됐네 - 뭔 마구로동(マグロ丼)에 홀렸는지 7월초에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에 있는 겨리에 가고나서 줄곧 마구로동... 마구로동... 그래서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쌍문역으로 갔다. 흔히 말하는 쌍리단길 초입에 도착하면 좌우 거리 곧곧에 괜찮은 가게들이 많다. 참치덮밥 가게 이코이는 이 곳 초입에 오른쪽에 바로 있는 곳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개인사정으로 오늘은 쉰다고 써있음... 여태껏 이렇게 꼬이는 경우가 없었는데 사실 아침에 11시반 오픈 시간에 맞춰 나갔다가 토요일은 1시부터라고 해서 다시 집에 들어갈 때부터 뭔가 오늘은 사나운 날이다 싶더니만 여지없이~ㅋㅋ 그냥 돌아가기는 좀 아쉽고 해서 문든 떠오른 카이센동 가게가 생각나서 '하이쿠'를 검색해서 이동~ 하이쿠 가는 길목에 노말키친도 있는데 오늘은 이.. 2021. 7. 31.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 카이센동 겨리 - 의외로 괜찮은 곳 많네... -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밖에 나가면 또 비 뿌릴거얌~'이라고 하듯 날씨가 별로여서 운동은 패스... 저번 주에 방학역근처 햇살힐링 식당 갔다온 것에 불이 붙어서 또 괜찮은 곳 없나 싶어서 '쌍문역 근처에 은근히 맛집 많지 않나?' 싶어서 찾아봤더니만 이게 왠 걸~ 생각보다 많다. 게다가 카이센동에 마구로돈에 이런저런 디저트까지 괜찮은 곳이 많아서 부시럭부시럭 카메라 챙겨서 잠깐 갔다왔다. 음... 쌍리단길이라... 이태원쪽에 경리단길을 밴치마킹한 것 같은데.... 요즘처럼 재래시장쪽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 지역차원에서 밴치마킹이던 아니던 좋은 현상같다. '쌍문역'하면 아마 먼저 떠오르는 건 동적불고기가 아닌가 싶다.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것 같고 정육왕 유튜버가 소..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