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공원1 2013년 8월 도쿄여행 셋째날 (2) - 요코하마 야마시타공원 & 오산바시 여객터미널 & 아카렝카 창고 - 차이나타운을 벗어나서 야마시타 공원 쪽으로 가고 있었다. 역시나 이곳은 그늘을 찾기가 쉽지 않을 곳이라 참 힘들었다. 게다가 태양도 뜨겁고 조금 습해서 연신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대느라 사진이고 뭐고 정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찍겠다고 카메라 2개를 번갈아가면서 찍긴 했는데... 역시나 마음에 드는 사진은 별로 없고 듬성듬성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 왠지 맥이 끊기는 그런 느낌이다. 여태껏 여행하면서 사진 찍을 때 힘들다라고 생각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유난히 이 날은 '사진은 찍지말까?'라고 몇번을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갈 길이 머니 부지런히 움직였다. 차이나타운 조양문(朝陽門)쪽으로 나와서 야마시타 공원 쪽으로 걸어 갔다. 멀리서 보이는 분수를 보니 그나마 조금 시원.. 2013.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