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30

2018년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2) - 닌교초 후지키 & 도쿄 국립 신 미술관 & 마루노우치 - 오다이바에서 닌교초로 왔다. 이곳에는 고독한 미식가에서 쿠로텐동으로 유명한 텐푸라 나카야마(天ぷら 中山)도 있고 바로 그 근처에 오야코동으로 유명한 타마히데(玉ひで)가 있다. 이름이 정겹네... 히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돈가츠 영상을 본 것이 있었는데 돼지뼈까지 붙어 있는 고기로 돈가츠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찾아봤더니 이 가게도 닌교초 나카야마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더라. 그래서 이곳으로 가기로 하고 오다이바에서 넘어오자마자 이 곳으로 향했다. 타베로그 평도 괜찮았고 오랜만에 닌교초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 곳으로 왔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바로 들어감~ 생맥주 한 잔 시키고 주문은 원래 骨付ロースとんかつ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 날 재료가 없다고 해서 骨付スペオリ.. 2018. 12. 16.
2018년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1) - 오다이바 - 월요일 아침... 아침에 일찍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를 보러 오다이바로~ 아침이라서 한산한 느낌이었다. 중국여행객들이 제법 많았고 살짝 봤더니만 드럭스토어는 슬쩍슬쩍 확인하는 모습도 보이고 여전히 구매들을 많이 하나보다. 아무튼 비너스 포트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 티켓 끊으러 이동~ 분명 전날까지 티켓이 여유가 있어서 미리 예매도 하지 않고 갔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줄 서 있는 걸 보고 기다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단 아래 사람들보니 답이 안 나옴... 아쉽지만 전시회는 패스~ 이거 꼭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인데 아쉽다. 여전히 개장 전이라서 그냥 비너스 포트만 둘러보기로 분수광장이 어느 해보다 화려한 느낌이더라. 비너스포트는 쇼핑하기도 참 좋지만 천장을 하늘처럼 꾸며놔서 그냥 걷기만.. 2018. 12. 14.
2018년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 신주쿠 오야코동 그리고 친구집 - 둘째날 일요일... 왠지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다. 늦게까지 푹자고 일어나서 신주쿠로 향함~ 신주쿠는 쇼핑하는 것 외에는 츠나하시 가는 것 말고 딱히 뭘 먹어본 적이 없어서 뭔가 먹어보지 않은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우연히 겐카이식당(げんかい食堂)이라고 하는 오야코동이 유명한 식당이 있어서 거기에 가보기로 하고 11시 반에 오픈이었나? 그래서 여유도 있고 해서 신주쿠 좀 둘러봄 일요일이라서 제법 사람이 많더라. 자세가 아~주 편안하심~ 유니클로에서 월요일에 구입할 옷 좀 보고 면세를 감안하고도 제법 저렴했음 빅카메라에서 360카메라 Theta V용 악세사리도 좀 봐놓고 설렁설렁 오야코동 먹으러 걸어감~ 이번에는 딱히 살게 없어서 신주쿠에 새로 생긴 애플스토어는 패스~ 12월 초였지만 크리스마스 분.. 2018. 12. 13.
2018년 12월 도쿄여행 첫째날 - 핫쵸 나와테 츠루야 & 시부야 & 시오도메 카레타 - 부모님이 베트남에 동생 만나러 갔다오신 덕분에 쌓인 마일리지로 급하게 가게 된 도쿄여행 이미 8월달에 갔다와서 여유가 없어서 12월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렇게 12월의 첫날부터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이란게... 그리고 출발하는 날은 설레는 마음이지만 역시나 아침에 아니... 새벽에 일어나는 일은 정말 피곤하다. 버스에 앉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짐 슬슬 날이 밝아오는 시간에 공항에 도착! 매번 제1 터미널에서 타다가 이번이 두번째 제2 터미널인데 영~ 적응이 안된다. 그래도 북적거리는 건 없어서 편함~ 제휴카드가 있어서 마티나에서 간단하게 좀 먹고 출국심사 후 출발시간까지 기다림... 10시 비행기라서 여유를 부리고도 1시간 넘게 기다림~ 확실히 애플워치4는 화면이 커져서 보기 편하다. 애플워치2.. 2018. 12. 12.
오사카 첫째날 - 텐노지 & 도톤보리 모가미 - 덴덴타운을 지나 좀 더 걸어가서 텐노지에 도착했다. 이곳도 월요일이 휴일이라 그런가 츠텐카쿠혼도리는 비교적 한산했다. 그런데 텐노지와 근육맨이 무슨 관계가 있나? 본적이 없어서 도통 모르겠네... 길 끝쪽 저멀리 츠텐카쿠가 보인다. 멀리서 볼 때는 그다지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점점 다가갈수록 꽤 커보이더라는~ 근육맨 샵~ 음... 밖에서 볼 수만 있었어도 괜찮을텐데 아쉽~ㅋ 뭔가 좀 예뻐보여서 한 장~ㅋ 가까이서 보이 꽤 크다~ 츠텐카쿠 올라가는 입구에도 근육맨 캐릭터가 떡~하니 세워져있다. 근데 이름이??? 관람료는 600엔 그리고 각 층마다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거리도 한산하고 딱히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패스~ 여기는 꽤 유명한 꼬치튀김집인 것 같았다. 연예인들 사인도 즐비하고~ 한.. 2012. 8. 13.
오사카 첫째날 - 난바&덴덴타운 - 매번 일본으로 여행가는 이상한 습관이 들어버려서... 작년 12월에 갔다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오사카로 향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버라이어티한 여행이여서 고달프긴 했지만... 아무튼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아침 9시 비행기인 관계로 일찌감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휴가철이다보니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여행할 때는 가급적이면 교통수단보다는 걸어다니는 편이라 운동화를 자주 신었었다. 다만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에 신발 안에 에어가 터지는 바람에 이번에도 그러지 않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그런 일은 없었다. 슬슬 탑승시간이 되어서 좌석에 앉았다. 항상 창가쪽을 원하는 이유는 하늘 사진을 찍고 싶어서~^^ 하지만 창문에 미세한 긁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초점잡..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