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렉스 프리하이커2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하이커2 고어텍스 펄스 올리브(ADIDAS TERREX FREE HIKER 2 GORETEX Pulse Olive) - 과연 테렉스의 명성을 이어줄지~ - 오랜만에 아디다스 테렉스 라인을 하나 구입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도 기존에 보수적인 등산화 디자인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법 고려하고 있는 추세이고 아디다스나 나이키 또한 예전부터 아웃도어 카테고리를 갖고 있긴 했는데... 딱히 심혈을 기울인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다른 카테고리만큼 아웃도어도 무시 못할만큼 성장하면서 아디다스도 나이키도 최근에는 꽤 신경을 쓰고 있는데 디자인의 경우에는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ACG라인보다는 테렉스(Terrex) 라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한번 신었다가 호되게 경험한 탓도 있어서 내 취향에는 더 작용을 많이 하는 것 같고 어쨌든 테렉스 라인을 처음 접했던 건 거의 3년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도.. 2022. 9. 22.
의상능선 혼자 등산하기~ - 북한산성입구에서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 지난 일요일에는 왠지 쉬고 싶어서 쉬는 것으로 하고 등산이나 할까... 생각하고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머리는 '산에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몸은 '가긴 어딜가냐... 쉬자'라는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느즈막히 일어나서 북한산성입구로 갔다. 얼마 전에 친구녀석들이랑 같이 계곡길 트래킹 하듯이 등산하러 와서 그런지 뭔가 하기 싫은 공부 복습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ㅋㅋ 북한산성까지 오면서도 컨디션은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고 졸리고... 왠지 이 날도 등산하고 나면 온몸이 쑤실 것 같은 생각에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 날씨도 좋고 등산하는 시간치고는 좀 늦은 아침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느긋하게 보국문까지 갈 수 있는 의상능선 옆 순한 맛이고 오른..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