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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2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2)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골목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봤다. 벽화로 그려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어렸을 때 누군가의 편지를 기다리며 우체통을 뒤적이던 기억이 나서... 아마 낙산공원하면 이 계단이 제일 유명할 듯~ 사람들도 많고 간간이 일본어도 들리고~^^ 여기는 야경 궤적찍을 때 많이들 찍는 곳인데 명절 때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더라. 다시 대학로 쪽으로 돌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벽화 꽤나 공들여서 그린 작품들 갔다. 한쪽 벽 전부를 이렇게 그려놨으니~ 해가 질 무렵에 빛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줘서 좋다. 뭔가를 생각하는 이 그림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고~ 한쪽 벽이 전부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신경 쓸 일도 부쩍 늘어서 정말 .. 2013. 9. 18.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1) 추석연휴 첫날... 오전에는 조사할 것이 좀 있어서 퇴계원에 갔다고 오고 오후에도 조사도 할 겸 오랜만에 사진도 찍을 겸 해서 대학로에 갔다. 몇 년 전인가? 한참 카메라에 재미 붙일 때 와보고 와본 적이 거의 없다. 요즈음 신경쓸 일도 부쩍 많이 졌고 이래저래 좀 피곤해서 혹시 옛날 그 때 그 기분을 되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 질러서 올라가면 낙산공원 표지판이 나온다. 낙산공원은 산 중턱부터 시작되는 곳이라 오르막길이다. 오후에는 날도 덥고 햇빛도 따가워서 힘들더라.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이맘때는~ 오랫만에 온 곳이지만 새록새록 기억난다. 테스트도 할 겸 전부 NEX-6으로 찍었는데 역광에서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다. 7D로 찍었으면 다.. 201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