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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ーヒー2

광화문 근처 괜찮은 까페 자하(JAHA) - 커피랑 떡조합도 괜찮다~ - 점심 든든하게 먹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에 가보기로~ 경희궁 길 근처를 걸어보는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도심지이다보니 뭔가 빌딩들로만 가득 차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주택지가 있는게 신선했음~ 뭐랄까... 마치 여행할 때 지유가오카 내지는 시모키타자와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 색다른 느낌이 좋더라. 도심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게 은치 않으니까 5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자하(JAHA)라고 하는 까페 사실 커피맛에 대해서도 딱히 아는게 없는 스타일에 일부러 어디를 찾아가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긴한데... 포스팅 한 것들을 보니까 커피랑 같이 판매하는 디저트가 떡이라는게 은근히 끌리게 해서 호기심이 발동했었음~ 건물 4층에 위치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분위기는 .. 2024. 3. 31.
대학로 근처 드립 커피 커피한약방 혜화점 - 대학로에도 이(異)세계가 있다~ - 밥먹고 그냥갈까 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전에 가려다가 못 갔던 곳에 커피마시러~ 성대방향쪽도 그렇고 마로니에 공원쪽도 제법 사람이 많다. 예전에 낙산공원에도 사진찍으러 참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 오랜만에 단렌즈를 사용하는 거라서 최대개방을 하면 이렇게 맑고 밝은 날씨에는 하얗게 떠버리는 걸 깜빡... 전에 사놨던 ND필터가 있는데 단렌즈 쓸 때는 같이 들고 다녀야겠음~ 걸아가다가 이렇게 독특한 가게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연하동에서 대충 1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생각보다 한산한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을지로처럼 좁은 입구에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한약방다운 이(異)세계가 눈에 들어옴~ 사실 전에 혜화역 근처에 밥먹으러 왔을 때 여기..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