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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 근처 지로라멘 류진(龍人) - 이번에는 국물없이 닷~ - 일요일 오전~ 어제는 아침겸 점심에 조던1 브레드 구입하러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저녁에는 사진찍느라 시간보내고 나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금요일 저녁부터 불쑥 생각나는 라멘이 있었음 작년 12월에 여행갔다오고 우연히 알게 된 망원역에 지로라멘 가게가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망원역 여기저기 널부러진 수준으로 걸려 있었던 현수막들이 사라지니 보기 좋다.         날씨는 어제보다는 한풀 꺾인 느낌이지만 음... 그래도 언제 다시 기승을 부릴지 모르는 것 같은 분위기라서 당분간은  일기예보를 주시해야 할 것 같다.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은 좀 있는 편이었음         망원역 초입에서 뭔가 눈에 들어오는 붉은 색 덩어리들이 있었는데 고기집인 거 같은게 .. 2025. 2. 9.
나이키 조던 1 레트로 하이 85 OG 브레드 (NIKE Jordan 1 Retro High '85 OG Bred) - 나이키 농구화의 역사를 쥐어잡았다~ - 이번 주 내내 이 운동화 하나 때문에 떠들썩 했었다. 바로 조던1 하이 85 OG 기존에 개선된 조던1 하이가 아닌 오리지널 조던1 하이를 새롭게 스캔해서 제작을 했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서 인지 가격이 유난히 남다르다. 폼포짓은 저리가라 하는 가격이니까~ 아마도 금형을 새로 제작했다던지 아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금형을 보강했다던지(새로 스캔 뜬 거라면 의미없고) 아니면 기존의 조던1 OG 금형을 수정해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기존과는 다른 패턴이라서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나 싶은데 디자인 자체는 그렇다면 조금은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번에는 온라인 드로우 만만치 않게 나이키 SNKRS를 필두로  다른 편집샵들에서도 온라인 드로우와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판매를 해서 그런지.. 2025. 2. 8.
안국역 근처 돼지국밥 안암 - 날씨가 추워지면 유난히 생각나는 국밥집~ -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오늘 발매하는 조던1 하이 브레드 85 선착을 가느냐... 아님 오픈런 아니면 꽤 기다려야 하는 안국역에 있는 안암을 가느냐... 결국 조던1은 드로우로만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생각하고 안국역으로~ 역시 조던이고 뭐고 먹는 건 못 이긴다~ㅋㅋ    내린 곳은 안국역~ 어제는 진짜 사람 잡아먹을 정도로 춥더니 오늘은 그나마 덜한 느낌이라서 다행         경찰버스가 왜 이리 많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헌재가 여기 근처에 있었지?         4~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뭐랄까 투박하고 토속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모던하게 해석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안암 아무리 추워도 사람많은 곳은 많을 것 같아서 11시 바로 전 쯤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인원은 2명이라서 두번째 대기.. 2025. 2. 8.
연남동 근처 영국감성 까페 레인리포트 브리티시 - 묘하게 빠져드는 모노톤 영국감성~ - 동생이랑 나에겐 쉽게 접하기 힘든 점심 잘 먹고 연남동으로~    연남동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독특한 카페가 있는데  혼자오는 건 힘들도 동생 만난 김에 간 곳은 레인리포트 브리티시라는 카페         요즘 형형색색 화려한 카페들이 정말 많은데 블랙과 화이트 진짜 거의 모노톤으로 되어 있는 색감도 독특하고 브리티시 감성을 듬뿍 담은 느낌이 괜찮은 것 같아서 와보고 싶었음                             1층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케이크들은 실물을 볼 수 있고 차는 메뉴판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2단 디저트 샘플러랑 레인리포트 브리티시 시그네이쳐인 브리티시 초코 스톰 그리고 얼그레이 클라우드를 주문~         주문하고 카드키 같은 걸 주는데 이걸 받아서 3층으로 올라갔다. 중앙.. 2025. 2. 5.
홍대입구역 근처 프렌치 코스요리 라 룬 비올렛 홍대본점 - 아는 동생 찬스써서 간 괜찮은 프렌치코스 요리~ - 연휴의 마지막이었던 일요일 아는 동생을 만나기로 했는데 기왕 만나는 거 나 혼자서는 쉽사리 갈 수 없는 곳을 가보기로~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하지만 항상 내리던 출구와는 다른 곳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골목길로 들어선다~         미적인 건축물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번화가에서 그냥도 아니고 한옥의 주택을 볼 수 있다니??? 이거 의외의 발견이었다. 주택인지 상가건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예쁜 한옥 옆 좁은 골목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프렌치 요리를 내어주는 라 룬 비올렛 찾아보니 보라색 달이라고 한다~ (맞나?) 그래서 파스텔톤의 예쁜 보라색 컬러가 눈에 확 들어왔나 싶다.         밖에서 봤을 때는 그리 넓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안에 .. 2025. 2. 4.
홍대역 근처 두툼한 시카고피자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홍대본점 - 두툼한 피자인데 의외로 담백한데??? - 잘 먹고 큰 길가로 나왔다~ 배가 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응? 뜬금없이 1월에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있길래 뭔 행사를 하나 싶더라.         뭔 행사를 하는 건 아니고 소소하게 해놨던데 해지기 전에는 바로 앞에서 봐도 딱히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까 분위기가 확 반전되는 느낌이 선물 받은 기분~                             중앙에 있는 장식들 보다는 나무에 길게 늘어진 나비 장식들이 꽤 예쁘더라. 날개가 움직여서 마치 살아 있는 느낌도 들고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곳은 시카고 피자를 하는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배가 부르긴 했지만 가볍게 피맥하고 싶어서 몇군데 찾아놨었는데 기왕이면 좀 독특한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서 여기로~         내부 분위기는 피.. 2025. 2. 2.
상수역 근처 츠케멘 멘타카무쇼 - 여전히 녹진한 스프에 찰랑거리는 면~ - 연휴의 끝을 알리는 주말이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다 떨어진 걸 새벽에 운좋게 스캇 줌필드 잭을 구입해서 좀 늦게 잤지만 기분 좋음~ㅋ   오후 조금 늦게 상수역에 왔다. 아는 동생이 츠케멘을 먹어본 적이 없고 워낙에 녹진한 맛을 좋아해서 여기다 싶은 곳에 같이 가기로 함~         늦은 오후에 연휴의 주말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철역 입구부터 북적거리더라.         그리고 종종 지나가던 이 골목길은... 뭔가 조금씩 허 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1층에 빈곳이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 기나길었던 불편한 시기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         그리고 막다는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응? 벌써부터 대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홍대.. 2025. 2. 2.
건대입구역 도삭면 송화산시 도삭면 - 두툼한 면발에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도삭면~ 소룡포는 덤~ - 생각보다 긴 연휴가 끝났지만 난 아직~ 오랜만에 평일에 아침이라서 어딘가 갔다오고 싶었는데 문득 떠오르는 건 도삭면 그래서 카메라 들고 일찍 밖으로 나왔다.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주중에 눈에 제법 많이 왔었는데 그것도 모자랐는지 오늘도 쉴 새 없이 눈이 내린다. 거, 올거면 연말 분위기라도 나게 연말에나 실컷오지...         골목으로 들어와서 깊숙히 들어간다~         3~4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송화산시도삭면 도삭면이랑 딤섬이 유명한 것 정도로만 알고 있는 곳 아주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오픈시간 전에 맞춰서 오긴 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이거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꽤 넓더라. 내 뒤로도 줄이 좀 있었음에도 거의 다 들어간 것 같음 좀.. 2025. 1. 31.
종각역 근처 돼지국밥 엄용백 돼지국밥 - 맑은 국물에 진한 맛 거기에 오소리감투까지~ -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가보고 싶은 가게를 종종 찾게 되는데 여기가 그 중에 한 곳 아닐까 싶음 연휴의 마지막 날(난 아님~ㅋ)이라서 좀 여유롭게 집에서 나섰다.   도착한 곳은 종각역~ 날씨는 맑아진 것 같아서 좋은데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분다.         종각역 근처도 한 때 일본어 학원 다닐 때 겸사겸사 이 근방을 많이 돌아다녀 봤지만 그렇게 깊숙한 곳에 사람들에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 했음          부지런히 올라가서 인사동 방향으로         그리고 종로경찰서를 돌아서 좁은 골목으로 들어선다.         도착한 곳은 엄용백돼지국밥 부산에서는 꽤 유명한 국밥이라고 하던데 아마도 부산 외에 있는 곳이 유일하게 서울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            .. 2025. 1. 30.
동대문역 근처 인도 커리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 한 때 삶의 일부였던 동대문에서 점심~ - 구정 당일 아침에는 가족들과 식사하고 오랜만에 이른 아침에 밥을 먹어서 그런지 점심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뭘 먹긴 먹어야 할 것 같고 나가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동대문    동대문역에 내렸다. 사실 오늘 구정 당일이기도 해서 굉장히 한산할 줄 알았는데 무슨 행사가 있는지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라. 아마도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한 자리가 아닐까 싶더라.         타국에서 향수를 달래는 곳이지만 나에게는 한 때 삶의 터전이었던 곳 이 일대는 여전히 구석구석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나름 열심히 살긴 했나보다         창신골목시장으로 들어섰는데 오늘 진짜 뭔 큰 행사가 있긴 했나보더라. 아무튼 계속 들어감         역에서 2~3분 정도 거리에 있는 여기는 에베레.. 2025. 1. 29.
남영역 근처 매운 미소라멘 멘타미 - 사실 이걸 먹으려고 했던게 아닌데~ㅋㅋ - 또 갑자기 아부라소바가 먹고 싶어지더라. 오늘은 설날 당일이기도 대부분 휴무인 곳이 많을테고 하니 저녁으로 먹으러 밖에 나감~    내린 곳은 남영역~ 일단 춥다, 너무 춥다~ㅋㅋ 오늘은 어제보다 추위가 좀 사그러들긴 했지만 어제는 무슨 성난 녀석처럼 바람까지 매서워서 좀 힘들었음         저~기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는데 해 질 녁 시간이긴 했지만 날씨가 심술을 부려서 그런지 흐릿하게 보여서 아쉽~         연휴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때이다보니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음~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아~ㅋ)         남영역에서 5분 남짓 걸어와서 부대찌개와 스테이크 골목이 있던 곳으로 올라가다보면         녹진하면서도 뒷맛이 굉장히 부드러운 미소라멘으로 유명한 멘타미가 있음~ 남영역 근.. 2025. 1. 29.
종각역 근처 은치않은 젓갈정식 하얀고래 종각본점 - 혼자 왔니? - 유튜브 좀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있었다. 젓갈을 아주 환장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여러가지 젓갈들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치는 않고 게다가 정식형태로 나온다면 혼자서는 먹기 힘든 편인데 혼자라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후다닥 가봄~   내린 곳은 종각역~ 집에서 나올 때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내려서도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다. 이제 슬슬 봄이 올 시간일터인데 날씨가 아주 차갑게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음         한창 때는 종각역은 동네 드나들듯이 다니던 곳이었지만 나이를 먹어가고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곳 하지만 종종 잊지 않고 생각이 나는 건 아마도 많은 추억이 있어서 아닐까 싶다.         종각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편 좁.. 2025. 1. 28.
석촌역 근처 화덕막창 단막 - 기름기 쫙~ 뺀 담백한 막창구이~ - 지인들이랑 신년회 간단하게 할 겸 오늘 만났다.   내린 곳은 석촌역~ 지인들이 다들 이 근방이 집이라서 다시 이곳까지 오게 됨~         생각해보니 예전에 한번 왔던 곳이네~ㅋ         오후에는 날씨가 참 변덕스럽더라. 흐렸다가 맑았다가 눈 내리는 것도 모자라서 날려버릴 것처럼 바람까지 불고 뭔 성을 그렇게 내는지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는 정도였음         송리단길은 좀 더 오른쪽에 있는데 여기 백제고분로길도 만만치 않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게들이 많은 곳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거대해지는 사우론... 아니 롯데타워         얼추 7~8분은 걸은 것 같다.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발걸음이 빨라져서 금방 도착했는데 도착한 곳은 화덕에 구워서 나오는 막창이 유명한 단막되.. 2025. 1. 27.
연남동 번화가 끝자락 진세이 아부라소바 - 어패류향 가득한 녹진한 아부라소바 - 갑자기 아부라소바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찾아 놓은 라멘가게들을 가볼까 하다가  혹시 다른 곳이 있나 싶어서 좀 더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아부라소바가 있었다. 작년 12월에 고탄다역 근처에 돼지등기름이 잔뜩 들어가는 아부라소바 가게가 있었는데 색감도 그렇고 상당히 독특해서 한번 먹어볼까하다가 그거 먹으면 하루종일 뭘 못 먹을 것 같아서 포기했었는데 그것과 똑같은 아부라소바는 아니지만 면 색감이 비슷해서 먹어보고 싶었음   도착한 곳은 또 홍대입구~ㅋ         연휴의 두번째날이고 일요일이라서 좀 붐빌 줄 알았는데 아직은 오전시간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 이파리없는 항상한 나뭇가지들만 줄지어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채워지겠지         마치 도쿄의 라멘스트리트를 연상케하듯.. 2025. 1. 27.
나이키 조던1 x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로우 OG SP 벨벳 브라운(NIKE Jordan 1 x Travis Scott Retro Low OG SP Velvet Brown and Dark Mocha) - SNKRS 익스클루시브의 새로운 카테고리~ - SNKRS앱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사람들에 관심을 받는 모델 중에 발매 전에 익스클루시브 형태로 미리 구입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일부 SNKRS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알림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관심받는 모델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일종에 보너스 같은 특전인데~         그건 당연히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하나 더 생겼다. 익스클루시브 드로우라고 해서 발매 전 혹은 후에라도 알림을 받은 사용자에 한해서 드로우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 이게 익스클루시브 억세스와 동시에 하는 것인지 아님 병행하면서 하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다만 한번에 기회가 더 주어진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업데이트가 아닐까 싶다.         목요일쯤이었지? 조만간 조던1 OG.. 2025. 1. 26.
삼각지역 근처 미나리와 묘한 조합의 갈비 육몽(肉夢)용산직영점 - 미나리의 은은한 시원함과 프레시한 맛과 갈비의 조화~ - 오랜만에 긴 연휴가 시작되었다. 아는 동생이랑 원래 지난 주에 가려고 했는데 감기에 걸려 버리고 뭔 유행인지 나도 걸렸다가 잠잠했었는데 또 찾아옴... 연휴에 방구석에서 나오지 말란 얘긴가? 아무튼 지난 주에 가기로 했었던 곳으로~   도착한 곳은 삼각지역~ 저녁이 되기 이른 시간인데도 슬쩍슬쩍 어두워지려고 한다.         음... 아마도 구름이 많이 끼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뭐 그래도 예쁜 하늘을 덤으로 볼 수 있으니 좋긴하네 해 질 녁에 풍경이 예뻐진다는 건 다른 계절이 온다는 신호인데... 아직 봄은 이르지 않나? 아닌가?        역에서 올라와서 한강대로길로 올라간다.         역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도착한 곳은 육몽(肉夢)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특이한 메.. 2025. 1. 26.
나이키x 라이엇 스케이트샵 SB 덩크로우 프로 (NIKE x Riot Skateshop SB Dunk Low Pro Mahogany and Team Red) - 진한 와인의 향기가 느껴진다~ - 올해 초반에는 분위기가 나름 괜찮은 것 같다~ㅋ 사실 이번 SB 덩크 라이엇 스케이트샵 콜라보는 SNKRS에서는 수량이 얼마 안 된다고 해서 탈락할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마침 우리나라 스케이트 보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팔팔스케이트에서 재고가 있어서 후딱 구입~ 그리고 금요일에 뜬금없이 SNKRS에서 익스클루시브 드로우에서 조던1로우 스캇 벨벳 브라운이 당첨되어 이것도 기다리는 중~ 이번 설 연휴는 아주 풍성하게 보내라고 하나보다~   이번 박스는 아이보리 컬러에 그레이 컬러 레터링 박스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일반 덩크로우 시리즈는 동일 사이즈로 발볼이나 발길이도 여유롭게 신을 수 있는 정도다. 정사이즈를.. 2025. 1. 25.
송파나루역 족발덮밥 서보 - 적응 안되는 간판, 친숙한 음식~ - 며칠 전부터 한번 가볼까 생각했던 곳 중에 한 곳이 맴돈다... 현장 웨이팅은 거리가 만만치 않아서 힘들고 온라인 웨이팅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하루 정도 지켜보고 갔다와봄    내린 곳은 송파나루역... 여기 한번 가보겠다고 잠도 일찍 자고 집에서 나섰는데 오프라인 캐치테이블 오픈하는 아슬아슬한 시간에 도착~         1번 출구로 나와서 석촌호수 방향으로 올라간다~         날씨가 흐린 줄 알았는데 제법 맑더라. 그래서 거대한 롯데타워도 보이고~         올라가다가 첫골목에 들어섬~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골목은 한산했고         음??? 사람이 아무도 없다... 분명 영업한다는 인스타 공지를 봤는데... 도착한 곳은 서보전력이라는 간판을 그대로 사용해서 가게 이름이 그.. 2025. 1. 20.
스노우피크 프로 에어 크로스백 카키 컬러 (SNOW PEAK Pro Air Cross Bag Khaki) - 가방 고르기 생각보다 쉽지 않다~ㅋ - 참 오랜만에 일상용 가방을 구입한 것 같다. 사실 가끔 생갈날 때마다 크로스백을 찾아보곤 했는데...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방은 브랜드에서는 거의 나오질 않고 최근에는(하도 오래 전에 구입해서~ㅋㅋ) 추세가 얇으면서도 내구성 좋고 한 듯 안한 듯한 스타일이 대세이다보니 더욱 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찾는게 힘들어짐... 그래서 어느 정도 양보를 하고 찾아보던 중에 스노우 피크 제품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 사실 여행할 때 도쿄에 있는 스노우 피크 매장이나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에서 크로스 백을 찾아봐도 디자인들이 비슷하더라. 뭐, 대세를 따라야지 내가 뭘 어쩌겠나~ㅋ   구입한 제품은 프로 에어 크로스백 컬러는 블랙, 카키 그리고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색이 바.. 2025. 1. 19.
안국역 근처 텐동 온센 안국점 - 꾸준히 사랑받는 텐동 서울까지 입성했다~ - 예전 아마도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인천 신포시장에서 인정받고 사랑을 받으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금에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나도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워낙에 멀기도 하고 어찌저찌 간다고 해도 먹을 수 있는 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여긴 내가 갈 곳이 아니구나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서울 곳곳에 매장이 생길만큼 성장을 했고 그나마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안국역~ 집에서 가까운 곳이 이곳이라 여기로~         집회를 하는 것도 있고 주말이다보니 안국역 근처 거리도 꽤 붐비더라.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여기로 들어가면 됨~          다행히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서 후다닥 도착~ 도착한 곳은 온센 안국점 이 근방에는 정말 다양.. 2025. 1. 18.
나이키 줌 플라이 6 화이트 비비드 그레이프 (NIKE Zoom Fly 6 White Vivid Grape) - 하이엔드급으로 나왔지만 플래그쉽에 가까운 러닝화~ - 날씨가 좀 풀리면 가볍게 조깅이라도 하고 싶어서 러닝화 좀 찾아보던 중에 최근에 줌 플라이5의 후속 모델인 줌 플라이 6가 나와서 리뷰들 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해봤다~   박스는 한창 때의 주황색 나이키 컬러 박스 군더더기없이 나이키 로고만 들어간게 오히려 깔끔한 느낌~ 게다가 무게가 가벼운 러닝화다보니 안에 안 들었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볍다.         구매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길이는 실측대비 5mm 정도의 여유가 있는 느낌인데 새끼 발가락쪽 라인이 어퍼에 딱 밀착되는 느낌이 든다. 불편한 느낌이 아니라 줌 플라이 6의 어퍼 특성상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서 느껴지는 느낌인데 장거리에.. 2025. 1. 18.
합정역 근처 쿠로라멘 아키야라멘 - 진한 검은 색 안에 부드러운 담백함~ - 주말에 일이 있어서 사진만 찍어놨다가 갔다온 거 생각나서 이제 올리게 되네 주중에 뜬금없이 쿠로라멘이 생각났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보자 해서 전에 찾아놨었던 곳인데 유난히 쿠로라멘이 눈에 들어오더라. 왜지? 음... 아마도 검은 국물에 반전에 맛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던 것 같음   내린 곳은 합정역 라멘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홍대, 합정 그리고 망원역 근처는 라멘의 격전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퀄리티 좋고 유명한 라멘집들이 많은 건 잘 알고 있을거다. 여기는 생각보다는 합정역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더 호기심이 생겼던 것 같고         보통 합정역에서 홍대방향으로 사람들이 먹거리를 찾게 되는데 한강방향으로도 꽤 유명한 곳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번화가하고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서 그런.. 2025. 1. 16.
2024년 도쿄여행 일곱째날 (2) 아키하바라 2k540 아키오카 아르티잔 & 나리타공항 전망대 그리고 집으로~ - 일주일동안 행복했다~ㅋ - 아침부터 거대한 카이센동 잘 먹고 아키하바라로~    다시 버스를 타고 우에노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걸어서 10분 정도면 아키하바라에 갈 수 있어서 걸어서 옴 마지막 날은 마치 '너 오늘 집에 가지? ㅋㅋ'라고 약 올리듯 유난히 날씨가 좋다. 이제 막 오후에 들어선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한 아키하바라 느낌이 적응이 안 됨         구지 걸어서 여기까지 온 이유는 지금은 관심이 다소 수그러든 2k540 아키오카 아르티잔이 있어서         초창기에는 사람들이 꽤 있긴 했었다. 최근 들어서 다른 곳에 급부상안 곳들도 많고  아무래도 위치가 아키하바라역과 오카치마치역 중간쯤에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좀 흘러가는 위치에 있는 이유도 있어서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곳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 2025. 1. 12.
2024년 도쿄여행 일곱째날 (1) 거대한 카이센동 에도후지(江戸富士) - 생각했던 것보다 거대했던 해산물 덮밥~ - 도쿄여행 여정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마지막 날이 되면 여지없이 생기는 묘한 뒤숭숭함이 항상 있었는데... 이 날은 이상하게도 몸도 가볍도 마음도 가벼운 느낌이었음... 왜지???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타마치역에서 우에노로 향한다~         스카이 라이너를 탈 생각이라서 케이세이 우에노역 안 코인락커에 겨우 자리가 남아서 넣어놓고 역 앞에 있는 우에노공원야마시타 정거장에서 上01번 버스를 탄다~         목적지는 4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는 타츠오카몬(竜岡門)에서 하차하면 되고 요금은 210엔이다.         내릴 때는 우리랑 똑같이 벨누르면 됨~(뭐, 당연한 얘기를...)         이번 여행에 있어서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까? 하도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에 버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202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