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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탐방지원센터 토왕성폭포 전망대 - 정상에서 내리는 물줄기를 보러 가다~ - 주중에 친구녀석들한테 카톡이 왔다. '가자~ 설악산에~'라는 말에 공룡능선을 가자는 건가?라는 생각에 움찔했는데 다행히 공룡능선이 아닌 좀 가볍게 갈 수 있는(??) 토왕성 폭포전망대에 가자고 해서 토요일 새벽에 친구녀석 차를 타고 설악동으로 부지런히 달림~   처음 가보는 곳은 내가 미리 코스를 좀 훑어보는 담당이라서 미리 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더라. 다만 날씨가 좀 도와줘야 해서 마침 전날 비도 오고 했으니 느긋하게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주차한 차들이 많더라. 그래서 주차하자마자 후딱 짐 챙겨들도 스타트~         설악동에 비소식은 없었지만 하늘을 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중간에 비를 맞더라도 가는 걸로 하고 몸도 풀 겸 천천히 걸어감~.. 2024. 7. 28.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 올림픽 (Nike Air More Uptempo 96 Olympic) - 근데 올림픽 에디션인가, 별똥별 에디션인가??? - 조던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때에 농구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어 조던을 베이스로 하고 또 다른 플레이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NBA 역사상 조던이 한 획을 그은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누굴 더 좋아하느냐 하고 물어본다면 나는 피펜이었다. 당시 OG들 발매할 때에 피펜 시그네이쳐와 피펜이 신었던 나이키 농구화들도 거의 다 신어본 편인데 아마도 쉽게 손에 넣지 못 했던 건  피펜이 올스타에서 신었던 나이키 에어 마에스트로2(Nike Air Maestro II)가 아닌가 싶음 업템포 하면 피펜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딱히 피펜의 시그네이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긴 했는데 본인의 시그네이쳐를 신기 전에 신었던 모델들을 보면 업템포가 가장 완성형이 아닌가 싶은 디자인이었고 나.. 2024. 7. 27.
삼각지역 근처 들깨미역국 오일제 - 걱정하지마라 생일상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구~ - 이른 아침부터 삼각지역에 도착~ 평일이 아니만 갈 수가 없는 곳이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오늘 날씨 참 오락가락한다. 이른 아침에는 꿀꿀하더니 삼각지역에 오니 맑아지고 집근처에 오니 다시 쏟아붓는 날씨 오늘처럼 변덕스러운 날도 드물지 않나 싶을 정도         삼각지역과 신용산역에 이르는 흔히 용리단길이라고 부르는 이 근방도 꽤 골고루 괜찮은 가게들이 분포되어 있는 편 몇군데 더 찜해놓은 곳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될 때마다 한번 와볼 생각~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찍어봤는데 꽤 유명한 빵가게더라. 올라가는 길을 사진찍었는데 어떤 한분이 오시더니 위로 올라가는 길은 촬영금지라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관저 근처라는 생각을 깜빡하고 있었음 아마도 경호실쪽 직원분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친절하.. 2024. 7. 26.
나이키 권도1 블랙&화이트 판다 F&F GD 커스텀 두번째 - 아니 핑크컬러 맞다니깐요??? - 벌써 네번째 권도1 커스텀이다. 뭔 권도1에 그리 한이 맺혔는지 한번 하니까 계속 하게 되네~ㅋㅋ 이번에는 내 것을 한 것이다보니 기존해 동일하게 하던 것과는 다르게 스우시 컬러도 다른 걸로 좀 해보도 마감재도 우레탄성분이 들어간 4-COAT로 해봤는데 100% 만족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   최근 나이키 아울렛에 권도1 블랙&화이트가 풀리면서  리셀가격이 리테일 가격보다 다소 낮은 가격으로 꾸준히 유지하다가 곤두박칠 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상당히 저렴해졌다. 권도1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 물론 올화이트는 적정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권도1이 워낙에 호불호가 강한 스니커라서 앞으로 내려가면 내려갔지 올라가진 않을 듯 싶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 2024. 7. 23.
종로 3가역 근처 라멘 카나르(カナール) - 익선동 끝자락에 오리라멘~ 토마토 조합도 괜찮다~ - 오랜만에 익선동에 가봤다~ 아직도 가보지 못 한 곳이 수두룩하지만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 익선동 끝자락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라멘가게가 생겨서  맛도 궁금하고 하니 가볍게 갔다옴~   내린 곳은 종로 3가역~ 일요일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북적거리지는 않지만 전날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면서 아침부터 찜통더위더라~         영화관들이 프렌차이즈화 되면서 극장의 메카였던 종로 3가역 근처도 이미 오래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서울극장, 단성사 그리고 피키디리... 이제는 이름만 남긴채 흔적은 사라져버려서  아마도 자주 갔었던 사람들에게도 이제는 그져 잊혀져 가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영원한 건 없으니~         좁은 골목길로 위로 계속 올라간다.         .. 2024. 7. 21.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하이커 2 트레이스 카고 (ADIDAS TERREX FREE HIKER 2 Trace Cargo) - 고어텍스가 아니라서 좀 더 산뜻? - 얼마 전에 테렉스 프리하이커2 로우 고어텍스 실버그린을 구매했었는데 곰곰히 좀 생각하다가 이 정도로 할인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을 거 같아서 등산화 바꿀 시기가 된 녀석한테 선물할 겸 하나 더 구입을 했다. 물론 로우는 아니고 니트버젼 하이 프리하이커2로~ 리테일 가격은 200달러 기본할인에 추가로 30% 더 할인을 해서 56달러에 구입 배대지 배송비를 포함해도 10만원이 넘지 않는 니트버젼 프리하이커라면 구입을 안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현재도 트레이스 카고 컬러 모델에 한해서는 70달러이니 국내 어지간한 가격보다는 휠씬 저렴하지 않을까 싶음   박스는 로우컷과 차이는 없더라. 왠지 이지가 생각나는 박스~         구입한 사이즈는 275mm(US9.5, UK9)사이즈 뭐 이건 내가 신을게 아니.. 2024. 7. 21.
종각역 근처 돈카츠 오얏카츠 - 길죽하고 볼륨감있는 상등심이 맛있다! 카라에게는 덤~ - 평일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장마는 계속 연장되고 있는 분위기라서 주말에도 여지없이 비가 올 줄 알았는데 한템포 쉬어가는 주말인지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아서 오늘, 내일 가볼 곳 정해놓고 오늘은 종로로~   종각역은 예전에 참 많이 내렸던 곳이다. 일본어 배우러 학원 다니느라 오랫동안 드나들던 곳이고  친구들 만나면 여기 건너편 번화가에서 종종 술도 마시곤 했는데... 불편한 시기를 오랫동안 거치면서 한번 큰 변화가 생겼고 그나마 조금씩 번화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것 같지만 예전같지만은 않은 것 같다.         종로타워 빌딩도 참 오랜만에 봄 저 꼭대기는 레스토랑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 곳인지 모르겠네 지하에 종로서적은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았고         조계사 올.. 2024. 7. 20.
권도1 블랙&화이트 또 구입~ - 이번엔 네번째 커스텀이닷~ - 권도1 블랙&화이트, 보통 권도1 판다라고 부르곤 하는데... 아무튼 내 사이즈로 저렴하게 하나 더 구입을 했다. 최근에 권도1 판다가 아울렛에 풀리면서 리셀 가격이 리테일 가격 아래로 뚝뚝 떨어지는 것에 혹한 것도 있고 얼마 전에 일본친구 딸 선물로 커스텀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었음~ㅋㅋ 사실 올화이트 커스텀해서 잘 신고 있긴한데 블랙&화이트 컬러도 한번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박스는 뭐 권도1 올화이트랑 똑같고~ 아마 8월에 피마원 포스 세번째 컬러가 발매 예정인데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 권지용이 권도1 판다 스우시 커스텀한 컬러로 발매를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커스텀을 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게 아닌가 싶은데... 피마원 포스는 한번도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2024. 7. 19.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하이커 2 로우 고어텍스 실버그린 (ADIDAS TERREX Free Hiker 2 Low GORE-TEX Silver Green) - 로우컷이라고 아쉬울 건 없다 그저 편할 뿐이지~ - 오랜만에 테렉스 라인을 구입했다. 국내에서 구매한 건 아니고 미국 아디다스에서 기본 30% 할인도 모자라서  제품에 따라서 추가로 30% 더 할인을 했었는데  마침 로우컷 등산화 하나를 구입할까 생각을 하고 있었고 테렉스 프리하이커 제품들은 전부 이에 해당이 되는터라 구입을 안 할 수가 없었음 그래서 리테일 가격 180달러인 프리하이커2 로우 고어텍스 제품을 75.6 달러에 구입을 했음 현재 국내 아디다스에서 할인을 하는 가격보다도 5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다. 보통 30%까지는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테렉스 라인 등산화 중에서는 그래도 상급라인에 속하긴 하지만 박스는 꽤 단촐한 편 상단에 아디다스 로고가 은은하.. 2024. 7. 18.
양재역 근처 디저트 코스 & 한 상 차림 문화시민 서울 - 혼자서도 오게 만드는 디저트 코스와 들기름 커피~ -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에는 좀 아쉬워서 근처에 뭐 좀 없나 찾아봤는데~ 첨엔 그냥 가볍게 커피랑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코스도 있다고 하니 은근히 호김이 생기더라. 게다가 커피에 들기름이라니??? 후추가 들어간 커피나 빙수는 봤지만 들기름을 넣은 커피라니 강한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음 마침 점심 먹은 곳과 불과 2~3분 거리에 있는 곳이니~ 휘낭시에나 마들렌 같은 단품은 예약이 필요없지만 코스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리 시간 맞춰서 예약을 하고 갔다. 뱅방 막국수에서 건널목을 건너서 안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여기는 번화가라기보다는 생활권에 가까운 곳이다보니 이제 슬슬 주말 오후에 접어들었음에도 꽤 한산한 느낌이었음 종종 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최근에 리뉴얼을 했다고 써.. 2024. 7. 14.
도곡동 양재역 근처 막국수 뱅뱅막국수 - 막국수도 고급스럽게 진화했나보다~ -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우연히 건진 곳은 양재역 근처 아무리도 날이 덥다보니 좀 가벼운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귀신같이 눈에 들어오더라.   어렴풋이 양재역 근처를 몇번 와보기는 했다만 내 개인적인 생활패턴은 강북쪽을 벗어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관련 글을 올릴 때에 아무래도 강남쪽의 글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요즘 들어서 자꾸 눈에 들어오는게 점점 더 많이지는 것 같다. 알아두면 나쁠 건 없으니까 기왕 생각난 김에 가보기로~         오피스와 생활권이 겹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사뭇 생소하다. 여기 이후로 또 갈 곳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걸어감         가끔씩 이렇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길을 종종 보게 되는데 뭐랄까 좀 옛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다.      .. 2024. 7. 13.
성수역근처 곰탕맛집 능동미나리 성수직영점 - 아침부터 미나리 파티다~ㅋㅋ - 오후에 조카녀석들이 돌아갈 예정이라서 아침이 좀 일찍 집에서 나왔다. 용산에 있는 능동미나리를 가려고 하다가 좀 찾아보니 성수역에도 있다는 걸 봐서 성수역 쪽으로 변경~ 날씨는 여전히 비가 올까말까 하는 분위기라 솔직히 나가기는 싫긴 했는데 둘째조카의 왕성한 에너지 때문에 충전할 시간이 필요했음 ㅋㅋ    내린 곳은 성수역이다. 집에서 용산가는 것보다는 그나마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하긴 했는데 금방 만석되고 웨이팅할 것 같아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달려감~         작년이었던가? 나이키 SNKRS 행사가 있어서 와보고는 오랜만에 다시 와보는 것 같다. 요즘 해외 굵직굵직한 편집샵들이 하나둘씩 성수역 근처에 모이는 것 같던데 난 딱히 관심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지만  좋아.. 2024. 7. 7.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군만두 월래순교자관 - 오랜만에 겸사겸사 갔는데 맛은 여전하더라~ - 얼마 전에 권도1 판다 커스텀하고보니 왠지 마음에 들어서 내꺼도 하나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마침 나이키 유나이트 가산에서 권도1 판다를 16만원대에...  그것도 모자라서 추가할인 받으면 1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음... 월요일에 그 정보를 봤으니 아무리 피마원에 비해 다소 주목을 덜 받는 권도1이라고 하지만 주말까지는 재고가 버티지 못 하고 깨끗하게 사라짐~ㅋㅋ 스니커 관련 까페에서 친절하게도 한 회원분이 회사가 근처라서 일부러 퇴근시간에 알아봐주신다고 하셨는데 역시나 권도1은 영영 돌아오지 않음 (일부러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슬쩍 꽂혀버려서 겸사겸사 가볼 겸 오랜만에 월래순교자관도 가고 할 겸 가보긴 했다만 없더라... 아쉽~ㅋ 혹시나 해서 .. 2024. 7. 7.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인터네셔널 블루 (Nike Air Foamposite One International Blue) - 폼포짓 블루 컬러는 그냥 못 넘어가겠더라~ - 한동안 잠잠 했었던 폼포짓 원 시리즈들의 발매가 최근까지는 제법 한두개씩 괜찮은 컬러들을 발매하고 있었다. 근데 정작 폼포짓 원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로얄블루컬러 계열은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어라? 인터네셔널 블루 컬러라는 미묘한 느낌의 컬러로 발매를 하는데 구입 안 할 수가 없었음 조던4 밀리터리 블루와 인더스트리얼 블루같은 좀 미묘한 색감의 차이 아닐까 싶다. 뭐, 난 인더스트리얼 블루 색감도 마음에 들긴 하더만~ 아무튼~    최근에 구입했었던 폼포짓 원 박스들과 똑같다. 올블랙 박스에 은은하게 광을 넣은 나이키로고 박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 아주 오래전 폼포짓 시리즈를 신었을 때에는 그냥 모양.. 2024. 7. 4.
용산역 근처 돈카츠 카츠신보 - 새삼스레 돈카츠 튀김 옷에 눈을 뜨게 되네~ - 지난 일요일 아침까지 느긋하게 잠자다가 일어났는데... 날씨는 별로여도 왠지 밖에 나가고 싶었음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는 곳이 있어서 전철을 탔다~        내린 곳은 용산역~ 예전에는 종종 이곳에 내려야 할 일이 있었는데... 음... 이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내리는 일이 없는 곳이 되었다. 뭐, 지금도 일부러라도 갈 수는 있긴 하지만~ㅋ         여기도 아마 용리단길이라고 부르게 되지 않았나? 너무 무슨무슨단길을 남발하는게 좀 그렇긴 하다만 상권부흥을 위해서는 필요하기도 하니까... 아무튼 이 근처는 아주 오래전부터 터줏대감처럼 자리릴 잡고 명성을 유지하는 곳도 의외로 많고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생기고 바로 고층 아파트가 생기면서 음식 상권이 예전에 비해서 부쩍 늘었다는 느낌이 들더라. 저.. 2024. 7. 3.
성신여대역 근처 우동맛집 요미우돈교자 성신여대점 - 날도 더운데 우동도 시원하게 먹어보자~ 교자는 덤이고~ㅋ - 이번 주도 어김없이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러기엔 비가 오기 전까지 날씨가 너무 좋음~ㅋㅋ 멀지 않은 곳에 갔다와서 오후에는 동네 근처에서 스케이트 탈 생각에 가까운 성신여대로~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1번 출구~ 집에서 가까우니 일단 이게 제일 맘에 듬~         아직은 오후가 되기 전이여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좀 한산한 편이었다. 햇살도 제법 따가운 편이었는데... 비가 온다고???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진짜 비가 옴~ㅋㅋ         어디니 번화가는 비슷하겠지만 뭐랄까 먹자 골목 사이사이로 생활권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마치 종이 한장 차이로 세계가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올 때마다 독특한 느낌이 든다. 저녁에는 그 갭차이가 더 느껴지는 것.. 2024. 6. 30.
아디다스 이지 퀀텀 하이레스 코랄 (ADIDAS Yeezy QNTM Hi-Res Coral) - 리테일 가격이 시가냐? 횟집이여? - 얼마 전에 퀀텀 미스트 슬레이트를 구매하긴 했는데... 사실 기다리고 있었던 컬러는 하이레스 코랄 컬러였다. 근데 왠 일??? 이게 반값으로 둔갑을 해버리네?  거의 한달 정도를 이지제품을 오픈해놓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들긴 한다. 근데 이번 하이레스 코랄 컬러를 구매하면서 미스트 슬레이트 컬러보다 가격이 저렴한게 좀 이상해서 주문 내역이랑 비교를 해봤더니 내가 구입할 때 리테일 가격보다 낮아졌더라. 아니 무슨 비싼 생선 횟감도 아니고 글로벌 브랜드가 예고없이 리테일가를 변경한다는게 말이 되나? 심지어 한번도 쿠폰적용이나 할인을 하지 않던 이지 라인을? 그래서 반품을 하고 다시 주문하려고 했더니 단순 반품이라고 반품 안 된다고 하더라. 좋다... 그럼 리테일 가격이 한달도 아니고 1.. 2024. 6. 28.
홍대근처 우동맛집 현우동 홍대점 - 근데 토리텐이랑 카라아게는 무슨 차이? - 홍대 쪽에 가보고 싶은 곳이 한군데 있었다. 마침 전날 홍대 조던에서 조던1 로우 스캇 카나리를 꽤 많은 물량을 푼 것도 있고 이게 은근히 기대심리가 생겨서 그런지 원래는 가려고 했던 곳 오픈 시간에 맞춰서 나가려고 했는데 뭔가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라고 생각해서 1시간 좀 일찍 나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ㅋㅋ  그냥 평범한 조던1 로우의 발매... 사실 한참 불이 붙었던 시기라면 사람들이 꽤 구입을 했었을텐데 요즘 스니커 쪽도 굵직한 콜라보가 아닌 이상에는 시들시들한 분위기니 어쩔 수 없지... 그래도 꿋꿋하게 구매한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매니아 아닌가 싶다! 아무튼 살짝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길을 건너서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홍대방향으로 올라감~         대부분 포스팅했던 곳들은 이곳 주.. 2024. 6. 24.
회기역 근처 돈카츠 카츠정연 - 동네맛집일까? 대학교 근처맛집일까?- 여지없이 주말의 시작은 비로부터다. 확실히 장마철에 접어 들긴 한 것 같다. 아마도 작년에도 주말에만 비가 오더니만 결국은 장마철에 접어 들었던 것처럼 올해도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네 비가 오니까 왠지 먼 곳까지 나가기가 싫다. 미리 점 찍어두고 가야지 가야지 생각했었던 곳이 있는데 운좋게 이번 주 토요일에는 영업을 하고 있어서 후다닥 카메라 들고 나감~   도착한 곳은 회기역~ 집에서 멀지 않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나올 수 있어서 좋음         하지만 아침부터 날씨는 어둑어둑하고 비까지 내리니 이유없이 몸이 퍼지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주말인데~ㅋ                   경희대 근처는 참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다. 딱히 회기역에서 내릴 일이 없었던 것도 있는데.. 2024. 6. 22.
나이키 권도1 블랙 & 화이트 F&F GD 커스텀 (NIKE Kwondo1 Black & White F&F GD Custom) - 안 친하면 색칠해야지 별 수 있나? ㅋ - 일본 친구 딸한테 약속했던 걸 이제서야 지켰다~ 워낙에 GD를 좋아해서 작년에는 권도1 올화이트 F&F 컬러로 커스텀해서 선물해줬었는데 고3 때 고생해서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서 이제 어엿한 대학생도 되었고하니 선물해주기로 했는데 친구는 알고 있지만 정작 친구 딸은 아직 모름~ㅋㅋ 뭐, 서프라이즈지~ 권도1 커스텀의 경우에는 다른 커스텀에 비해서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건 아니라서 주말에 날 잡고 하려다가 그냥 평일에 저녁 늦게 짬짬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저께 끝내긴 했는데 덕분에 평일에 늦은 새벽까지 하고 잤더니만 좀 피곤하다. 그래도 막상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은 좋음   F&F 박스들은 블랙컬러 박스로 알고 있는데 뭐, 나야 친분이 없으니 일반판이지~ㅋ        그래픽 속지는 전에.. 2024. 6. 22.
홍대입구역 근처 지로라멘 566라멘 - 두번째는 국물없이 먹어봐~ - 전에 오랜만에 지로라멘을 먹어보고 한번쯤 시루나시 지로라멘으로 먹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좋기도 하고 아침에 가볍게(?!) 갔다오고 싶어서 나감    뭐, 당연히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주말에 홍대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외국인 여행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이 든다.         구름이 거의 없다시피한 날씨라 그런지 아침부터 꽤 더운 느낌                   그래도 건물들만 있는 것보단 이렇게 가로수가 있어서 그런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번화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살짝 한산한 느낌~         도착한 곳은 566라멘~ 국내에도 다양한 라멘들이 선보이고 있고 유명한 라멘가게들이야 이제는 수도없이 많지만 아직까지 본토의 라.. 2024. 6. 17.
연남동 근처 퓨전 교카이 파이탄 니시무라멘 연남본점 - 뭐랄까 동서양이 만난 담백한 라멘이라고 할까? -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나갔다가 어제 오후에는 집근처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좀 타려고 했는데... 집근처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네? 마치 '니가 운동을 하겠다고?'라고 비아냥 거리듯이 비가 와서 오늘은 패스 계획대로라면 어제는 동네에서 오늘은 오랜만에 한강에 갈 예정이었는데 한강은 담 주에 가는 걸로 하고 오늘은 집근처에서~ 또 어디 나가려고~ㅋㅋ    도착한 곳은 홍대~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라멘가게가 있었다. 최근에는 녹진한 맛에 빠져서 이에케 라멘이나 지로계열 라멘을 먹어봤었는데 뭔가 분위기도 독특하고 순수 라멘이 아닌 무언가와 퓨젼을 한 듯한 비쥬얼에 호기심이 생겨버렸다. 사실 주말 늦은 오후에 북적거리는 곳을 가는 걸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어쩌겠냐 사람이 살다보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태반인데~ㅋ.. 2024. 6. 16.
권도1 판다 커스텀할 준비 완료~ 요즘 딱히 권도1에 관심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전에 약속한게 있어서 물감이랑 커스텀할 때 필요한 건 다 준비완료~ 6월 넘어가기 전에 끝내야겠다~ 2024. 6. 15.
신사역 근처 두툼한 면발의 우동 현우동 - 가끔씩 미지의 세계에서 먹는 맛은 더 좋은 것 같다~ - 작정하고 운동해야겠다 생각하는 날은 여지없이 날씨가 안 좋다. 내일은 기필코 일단 밖에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오늘은 생소한 동네로~   내린 곳은 신사역~ 강남쪽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딱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가끔은 고정관념을 탈피하는게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사람사는 동네들이야 다 마찬가지이지만 좀 더 현대적인 분위기가 풍겨서 그런가?         뭐, 아무튼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드는 건 좋은 일이지 뭐~ㅋ         그래도 높은 건물들을 보면 가끔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신사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구지 얘..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