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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 근처 순대국 도봉원조 전남집 순대국 - 역시 등잔 밑이 어둡단 말이지~ㅋ - 유튜브에서 이것저것보다가 순대국 리스트 영상이 있길래 한번 봤는데... 강북 쪽에 유명한 순대국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심지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입맛이 확 당기는 순대국집이 있어서 오후에는 사촌동생 딸 돌잔치 갔다가 저녁에 느즈막히 다녀옴~   방학역 2번 출구 도봉역에서 살짝 더 가깝지만 난 여기가 더 익숙         며칠 전만해도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이제는 매장 문들을 열고 있을 정도로 급격하게 날씨가 바뀌었다. 옷이 가벼워지는 건 좋긴하다만 따스한 계절을 같이 따라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음         토요일 저녁 그리고 번화가도 아닌 동네상권에서도 좀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한가한 분위기         아직은 개발이 더딘 곳이 낙후된 것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옛 감성이.. 2025. 3. 22.
동대문역 근처 츠케멘 초이라멘 - 의외의 장소에 괜찮은 츠케멘~ - 일요일 오후... 원래 점심은 밖에서 먹고 돌아와서 느긋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날씨가 맑아지니까 괜히 나가고 싶어짐~ㅋㅋ 그렇다고 멀리가는 건 이래저래 피곤할 것 같아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또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있어서 후다닥 카메라 챙기고 나감   도착한 곳은 동대문역 한 때 내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된 곳이기도 하고 또 한 때 나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였는데 제법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뭔가 살짝 거리감이 좀 느껴진다.         늦은 오후시간이다보니 다들 집에서 남은 주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동대문도 한산하다.         수시로 보던 동대문 광경인데 이제는 꽤 오랜만에 느끼는 풍경         동대문역 근처 사거리에서 혜화역 방향으로 올라가는 작은 골목에는  소규모의 가.. 2025. 3. 17.
수유역 근처 베이글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묘한 베이글과 크림치즈 매력에 빠져든다~ - 어제는 유난히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는데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일요일을 시작... 뭔가 점심먹으러 나갈 생각을 할 때에는 대게 오픈런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은근히 시간의 압박을 받는데 오늘은 그냥 맘편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는 않은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장벽이 있는(?!) 곳을 가보기로~   도착한 곳은 수유역~ 항상 나오던 거에 비하면 느즈막하게 집에서 나왔지만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지금은 맑아지긴 했는데 아침에는 하루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흐렸다.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 (지금은 맑음이네~ㅋ)         이제 오후시간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강북구청 주변의 번화가는 아직 새벽의 시간      .. 2025. 3. 16.
학동역 근처 아부라소바 코마츠(こまつ) -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향긋한 아부라소바~ 시오라멘은 덤으로~ - 눈에 들어오는 아부라소바 가게가 하나 더 있어서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항상 힘든 일이지만 뭔가를 먹거나 가거나 하는 것 만큼은 상당히 즐거움~ㅋㅋ   도착한 곳은 학동역~ 개인적으로 학동역하면 막연하게 뭔가 먹거리가 있을 법한 역이라기보다는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딱히 뭔가를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아부라소바 가게를 찾다가 보니 그래도 꽤 많은 곳이 있는 것 같더라. 역시나 사람사는 동네는 다 비슷한가보다~ㅋ                   익숙하지 않은 역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 가보는 건 마치 소소하게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음         어? 오늘 가볼 곳도 한적한 동네 안에 있는 곳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2025. 3. 15.
나이키x톰삭스 제네럴 퍼포즈 슈 라이트 크림 (Nike x Tom Sachs General Purpose Shoe Light Cream) - 뜬금없긴하다만 좋긴 하네~ㅋ - 지난 주였나? 톰삭스 공홈에서 뜬금없이 제네럴 퍼포즈 슈(이하 GPS) 첫 컬러를 재발매했다. 이후 설퍼나 브라운 컬러는 신어봤지만 정작 첫 컬러인 라이트 크림 컬러는 신어보질 못 해서 일단 라인을 타보자 했는데 장바구니 담고 결제대기가 15분... 그래 일단 품절될 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는데 이게 왠 걸???15분을 기다려준 댓가로 결국 내 사이즈를 구매함~ 재밌는 건 톰삭스 공홈은 보통 배대지를 거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배대지 주문이 캔슬이 되었지만 의외로 배송이 되는 경우도 있고 직구로 했음에도 캔슬이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기준을 모르겠음 아무튼 하나를 구입하고 다음 날에 재고가 리스탁 되길래 혹시나 해서 구매해봤는데 되네??? 아무튼 첫 컬러의 한을 2년 정도가 지나고 나서 한을 풀게.. 2025. 3. 14.
나이키 조던 1 로우 85 로얄 (NIKE Jordan 1 Low 85 Royal) - 조던 브랜드 카테고리에 자리매김할 것 같다~ - 조던1 레트로 하이 85 브레드에 이어서 로우컷으로 조던1 85 제품이 발매했다. 사실 해외 편집샵에서 실수였는지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불쑥 발매를 하는 바람에 나이키측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를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의외로 SNKRS에서 쇼크드랍으로 발매를 한 걸 보면 아직은 일정에 없던 발매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운좋게 구입을 해서 오늘... 아니 어제 받아서 사진부터 찍어봄   박스는 브레드와 동일한 그래픽인데 유난히 SB덩크 박스를 연상시키듯 좀 길쭉한 박스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보통 나이키 제품은 좀 여유롭게 신는 스타일이라서 대부분 반업을 해서 신는다. 브레드와 동일한 디자.. 2025. 3. 12.
상수역 근처 츠케멘 소금제면소 - 향긋한 유자향에 감칠맛도는 국물 츠케멘~ - 문득 츠케멘이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 있기는한데 뭔가 새로운 패턴의 츠케멘은 없나 찾아보다가 '응?' 싶은 느낌이 있는 곳을 찾아서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늦잠은 피할 수가 없음~ㅋㅋ         이제는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있긴 하지만 옷이 좀 얇아져도 문제없을 정도                   아침이라서 그런지 홍대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은 한산         레드로드?  뭔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템을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는 항상 좋은 것이지 뭐~         사람들보다는 화물차들이 분주한 아침시간에 가볼 곳에 도착~         도착한 곳은 소금제.. 2025. 3. 9.
강남구청역 근처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油) - 매콤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 요즘도 아부라소바에 꽂혀서 여기저기 찾아놓고 있는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은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라멘에 비해서 다소 기름지다는 생각도 있고 향유가 들어가는게 일반적이다보니  호불호가 살짝 있을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단일메뉴로 하고 있다면 역시나 괜찮은 곳이라는 반증 아니겠나? 그래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강남구청역~ 사실 강남 쪽은 이렇게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내가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라서 새로운 동네에 가는 건 항상 재밌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아침에 일찍 나와서 그런지 주말이지만 뭔가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고         이제 슬슬 공기가 별로 유쾌하지 않은 시기가 오다보니 맑은.. 2025. 3. 8.
홍대입구역 근처 녹진한 이에케라멘 무겐스위치 - 숙련자는 농후하게 초보자는 마일드하게도 가능한 이에케라멘~ - 연휴의 마지막 날~ 이틀동안은 날씨가 짓궃게 굴더니만 마지막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맑다~   도착한 곳은 홍대입구역~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꽤나 불어서 그런지 좀 춥더라.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오후 전이라서 좀 한산한 느낌          홍대에서 라멘의 여러 격전지가 있지만 아마도 가장 조용하면서도 치열한 곳이 이쪽 아닌가 싶음          마치 라멘 성지의 커다란 문을 들어가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건 매번 재밌는 기분~                   골목을 굽이굽이 돌아서 도착한 곳은~         이에케라멘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무겐스위치~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대기명단에 주문번호와 인원수를 적는 타입인데 요즘은 모바일로도 충분히 웨이팅이 가능하지만 왠지 .. 2025. 3. 4.
종로3가역 근처 아부라소바 라멘 보루도(ボルド) - 고기 가득한 범상치 않은 아부라소바~ - 연휴를 만끽하는 걸 시샘하는지 여지없이 날씨가 흐리다. 요즘에는 난데없이 아부라소바에 빠져서 여기저기 또 찾아보고 있는데 일전에 돈코츠라멘이 인상적이었던 곳이 있는데 묘하게 아부라 소바가 눈에 들어와서 가봄~   내린 곳은 종로3가역 익선동 가까운 깊숙한 출구~ 아침이라 그런 것도 있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 날씨가 방해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         서순라길 근처를 걷는 건 의외로 재밌다. 한옥과 현대 건물 그리고 내가 알 수 있는 과거의 흔적들이 한데 섞여 있어서 종합선물세트를 열어보는 기분이 들어서 올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은 것 같음         전에 갔던 길과는 다른 걸로 좀 올라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는데 보석공예를 하는 곳이 있더라. 특히 나전칠기같.. 2025. 3. 3.
혜화역 근처 버터맥주 그라운드제로 혜화점 - 향긋한 버터맥주에 토실토실한 노루궁뎅이 강정도 좋다~ - 배도 제법 부르고 해서 오랜만에 낙산공원에 올라갔다가 크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혜화역으로 돌아왔다. 근처에 버터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었음   도착한 곳은 버터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그라운드제로 혜화점         내부 분위기는 살짝 사이버펑크의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고 뭔가 모던한 느낌도 있고 묘하게 섞여 있는 느낌에 무엇보다 공간에 비해서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더라.         안쪽 창가에 안내를 받아서 앉았는데 테이블도 느낌있고         뒤에 캔들이랑 뭔가 더 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이쪽은 헤리포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부분이었음 뭔가 통일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넓은 공간이라면 위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것 .. 2025. 3. 2.
혜화역 근처 순대국 순대실록 대학로본점 - 순대국의 역사를 적어내려간다~ 앞으로도~ - 여전히 만끽하고 있는 연휴... 집에서 프린터 헤드청소하다가 뭔 문제가 생겼는지 보드사망... 날씨가 그냥 그래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제법 쓴 것 같기도 하고 종종 헤드가 막히는 것 같아서 그냥 프린터 주문 미리 문제 좀 생겨주지 다 들쳐내고 나서 이러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님? ㅋㅋ 아무튼 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혜화동을 가보고 싶다고 하고 나도 오랜만에 혜화동에 가보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결정~    날씨가 너무 안 좋다. 게다가 공기질도 상태 메롱... 연휴의 만끽을 마치 방해라도 하듯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 하지만 그건 나만 그런가보다 불편한 시기에 주말에도 한산했었던 혜화역 근처는 이제 활기를 다시 되찾은 것 같은 느낌 뭐 잘 된 거지~         헤화.. 2025. 3. 2.
뚝섬역 근처 독특한 느낌의 카페 포어플랜(Foreplan) - 건축학도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숨은 까페 - 이것저것 잘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가자~ 전에 우연히 찾아 놓은 곳인데 일단 독특한 느낌의 공간이 실제로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시그네이처 디저트 또한 공간만큼이나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음 게다가 동생이 인테리어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뚝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길을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편의점 옆으로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된다. 도착한 곳은 포어플랜 좀 찾아보니 전에 건축사무소로 사용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의 분위기라서 꼭 와보고 싶었음 물론 나 혼자서는 좀 쉽지 않은 곳이지만~ㅋ         입구에서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더라. 크게 화려하지는 않고 굉장히 절제 되어 .. 2025. 3. 1.
뚝섬역 근처 멕시칸 퓨전푸드 맥시크 - 오리지널 타코가 아니어도 좋다~ - 동생이랑 잘 먹고 나왔는데 주문하려고 했던 샐러드를 그냥 넘긴게 못내 아쉬워서 가볍게 뭐 하나 더 먹자해서 근처 배회하다가 문득 전에 저장해놨던 곳이 생각남~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한 멕시칸 푸드를 판매하는 곳인데 독특하게 우리내 음식과 퓨전 메뉴도 있는 맥시크되시겠다~                   내부는 살짝 멕시코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내가 현지를 가봤어야 알지...) 제법 깔끔하면서도 분위기도 있는 느낌이라서  단체로 오기도 좋고 친구끼리 연인끼리도 오기 괜찮은 느낌이더라.         테이블에 식기류는 이렇게 세팅 되어 있었고 둘 다 많이는 못 먹을 분위기라서 시그네이처 중에 감자전 퀘사이다를 주문했다~         동생은 청귤에이드 나는 왠지 맥주가 어울릴 .. 2025. 2. 28.
뚝섬역 근처 재밌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미테이블 성수본점 - 고민할 필요가 없는 해산물과 고기의 조합~ - 오랜만에 평일에 아는 동생도 만날 겸 뚝섬역으로~ 겸사겸사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어서   도착한 곳은 뚝섬역~ 금요일이긴 하지만 이른 아침에 만나서 그런지 다소 한가한 편이라서 좋더라. 북적거리는 거 딱 질색이라서~ㅋ         갑자기 뭐라도 내릴 것처럼 좀 흐리더라. 혹시 몰라서 우산은 챙기긴 했지만 다행히 비가 안 와서 다행         여기는 아직도 원래의 본모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음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파스타랑 스테이크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미테이블 성수본점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줘서 편하게 입성~         생각보다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수는 적당한 것 같더라.         2인 테이블이 많은 걸로 봐.. 2025. 2. 28.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갤럭시 (NIKE Air Foamposite One Galaxy) - 드디어 어릴적 꿈의 신발을 얻었다~ - 오랜만에 이슈가 주목될만한 신발이 발매를 했었다. 폼포짓 갤럭시... 첫발매 때에는 실물은 구경도 못 해봤던 유니콘 같은 존재였고 이에 앞서 폼포짓 로얄블루 컬러는 당시 조던 시리즈는 우습게 뛰어넘는 발매가 때문에 그저 영상으로만 볼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국내 응모가능한 곳은 다 넣어봤고 해외도 여러 곳 넣어봤지만 결국 다 탈락~ 야... 다른 건 몰라도 폼포짓은 당첨될 줄 알았는데... 좀 쓰리긴 하지만 어쩌겠나... 리셀로 구입해야지 결국 중개업체에서 구매를 했지만 과거 폼포짓 갤럭시 리셀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음~   박스부터 아주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기존 폼포짓 박스들과 동일하지만 나이키 로고에 멀고 먼 우주의 풍경을 담은 그래픽~      .. 2025. 2. 28.
DJI RS4 Mini 3축 원핸드 짐벌 개봉기~ - 뭐, 결국은 넘어와버렸다~ㅋ - 며칠 전 DJI에서 2개의 티저가 올라오면서 뭐지? 싶었는데 하나는 오즈모 모바일7 시리즈였고 또 하나는 RS4 미니의 티저였다. 짐벌이라는 예상을 하기 쉽지 않은 티저여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막상 새로운 짐벌의 출시라서 찬찬히 둘러보고 괜찮다 싶어서 구입~ (사실 RS3 미니가 있는데... 욕심이 생겨서~ㅋ)   이번에는 콤보구성으로 구입을 했다. 기존 DJI 로닌 시리즈 박스구성을 보면 좀 두터운 편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넓고 얇게 나온게 특징         이렇게 열고 박스를 꺼내면         2개의 패키징으로 제품이 들어 있음         본체 외에 작은 박스에 들어 있는 제품 구성은 이렇다. 기본 패키지에서 추가로 들어가는 건 브리프케이스 핸들이랑 RS 인텔리전트 트랙 모듈    .. 2025. 2. 25.
쌍문역 근처 태국음식 완니 - 뿌팟봉커리 예술이네~ - 전날 오랜만에 맥주를 좀 마셔서 그런지 뭔가 국물있는 음식이 먹고 싶더라. 일요일인데 딱히 멀리까지 어딘가 가는 건 싫고 가까운 곳을 좀 찾아보자 하다가 생각난 건 쌍리단길~ 가깝다보니 왠지 발걸음도 가벼워짐   버스로 가는게 더 가깝다보니 버스로 도착~ 날씨는 쾌청, 바람이 좀 불어서 그런지 아직은 쌀쌀하지만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춥다는 핑계로 하지 않았던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         OO단길이라고 불편한 시기부터 꽤 유행을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음... 딱히 그런 느낌이 없는 것 같다. 아직까지도 경기가 좋은 건 아니다보니 없어진 곳도 제법 있고 이 OO단길이라는 이슈에도 사람들이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7~8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완니라고하는 태국.. 2025. 2. 24.
월곡역 근처 슈바인학센 비너발트 - 오랜만에 불쇼 보고 왔다~ - 평소 아는 동생이 내가 가자는 곳을 그냥 가는 편인데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 걸보니 꽤 먹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 같아서 월곡역으로~ 원래 지난 주에 가려고 했는데 동생이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괜찮아 질 때쯤에 내가 노로바이러스 걸려서 지난 주는 패스하고 이번 주에 가게 됨     내린 곳은 월곡역 아주 오래 전 어렸을 때 월곡동 살면서 여기까지 휘젓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으로 유명한 비너발트가 있다. 전에 왔을 때는 아마 연말쯤으로 기억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꽤나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모바일로 예약을 하고 감                             내부 분위기는 독일을 가본 적은 없지만 왠지 독일에 있는 곳에 간 .. 2025. 2. 23.
군자역근처 아부라소바 롱메(Rongme) - 단일메뉴로도 충분하다~ 게다가 느끼하지도 않아~ - 며칠 전부터 갑자기 아부라소바가 먹고 싶었다. 사실 작년에 도쿄갔을 때 세아부라 소바를 먹을 생각이긴했는데 이거 먹었다간  하루종일 먹는 건 입에도 못 댈 것 같아서 안 먹었었는데 그 아쉬움이 이제서야 올라온 것 같음~ㅋㅋ   내린 곳은 군자역~ 이 근방에도 꽤나 괜찮은 곳들이 많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늘진 곳은 아침인데도 스산한 느낌이 드는 묘한 날씨         4~5분 정도 걸어서 안쪽으로 더 들어간다.         주택가 골목 저 멀리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인 것 같네         5~6분 정도 걸었나? 도착한 곳은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로 사람들에게 제법 알려진 롱메~         가게 이름이 궁금했다. 왜 롱메지? 일본어로 찾아봐도 안 나와서 뭐 나름 이유가 .. 2025. 2. 22.
고독스 GAC-IC13 MI 슈 마이크 연장케이블 (Godox GAC-IC13 MI Shoe Extension Cable) - 드디어 찾았다~ 내 사랑은 아니고 짐벌용 마이크 케이블~ - 하이엔드급 이상 짐벌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외부 마이크도 같이 올려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문제는 이게 짐벌 활용각도에 은근히 제약이 생긴다는 거... 물론 DJI 프로급 짐벌을 사용하면 각 축의 길이가 긴 편이라서 공간의 여유가 있으니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겠지만 나처럼 RS3 MINI를 사용하다보면 어김없이 롤축에 마이크가 걸리게 된다. 진짜 별의별 생각을 다해보고 괜찮겠다 싶은 악세사리를 구입해서 세팅을 해봤지만 100% 만족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다. 대부분 영상촬영은 소니제품으로 많이 할테고 소니 마이크 제품 중에 XLR-K3M 키트 구성품 중에 MI 슈 연장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고 구입해볼까 생각했는데 거의 60만원 수준 그래서 연장.. 2025. 2. 18.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줌 필드 잭스 라이트 초콜렛 (Nike x Travis Scott Zoom Field Jaxx White and Light Chocolate) - 역스우시 아니어도 괜찮은 듯~ - 금요일 늦은 밤에 불쑥 찾아온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어제까지 죽다시피 하다가 오늘부터 컨디션이 좀 좋아져서 사진찍고 이제서야 올리게 된다. 당분간은 굴 조심하는게 좋을 듯~ 아무튼 이번 주까지는 조던 1 브레드 85 OG 때문에 여러모로 이슈가 되었고 새로운 한 주에는 폼포짓 갤럭시가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줌필드 잭의 이슈는 다소 수그러들긴 했지만 조던1 스캇 라인 이후로 점프맨 잭 다음으로 나온 줌필드 잭도 꽤나 주목을 받긴 했었다. 뭐 예상대로 국내는 된 곳이 없고 해외에도 당첨되는 곳이 없었는데 운좋개 언디핏 선착에 성공해서 뒤늦게 받긴 했는데 역시나 마음에 드는 걸 얻었을 때의 기분은 항상 좋은 것 같다.   마치 마카롱 컬러조합을 보는 듯 한 박스 아트다~ 개인적으로 파스텔톤 컬러들을 엄청 .. 2025. 2. 17.
망원역 근처 지로라멘 류진(龍人) - 이번에는 국물없이 닷~ - 일요일 오전~ 어제는 아침겸 점심에 조던1 브레드 구입하러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저녁에는 사진찍느라 시간보내고 나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금요일 저녁부터 불쑥 생각나는 라멘이 있었음 작년 12월에 여행갔다오고 우연히 알게 된 망원역에 지로라멘 가게가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망원역 여기저기 널부러진 수준으로 걸려 있었던 현수막들이 사라지니 보기 좋다.         날씨는 어제보다는 한풀 꺾인 느낌이지만 음... 그래도 언제 다시 기승을 부릴지 모르는 것 같은 분위기라서 당분간은  일기예보를 주시해야 할 것 같다.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은 좀 있는 편이었음         망원역 초입에서 뭔가 눈에 들어오는 붉은 색 덩어리들이 있었는데 고기집인 거 같은게 .. 2025. 2. 9.
나이키 조던 1 레트로 하이 85 OG 브레드 (NIKE Jordan 1 Retro High '85 OG Bred) - 나이키 농구화의 역사를 쥐어잡았다~ - 이번 주 내내 이 운동화 하나 때문에 떠들썩 했었다. 바로 조던1 하이 85 OG 기존에 개선된 조던1 하이가 아닌 오리지널 조던1 하이를 새롭게 스캔해서 제작을 했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서 인지 가격이 유난히 남다르다. 폼포짓은 저리가라 하는 가격이니까~ 아마도 금형을 새로 제작했다던지 아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금형을 보강했다던지(새로 스캔 뜬 거라면 의미없고) 아니면 기존의 조던1 OG 금형을 수정해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기존과는 다른 패턴이라서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나 싶은데 디자인 자체는 그렇다면 조금은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번에는 온라인 드로우 만만치 않게 나이키 SNKRS를 필두로  다른 편집샵들에서도 온라인 드로우와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판매를 해서 그런지.. 202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