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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회현역 근처 아시안 푸드 윤요연 - 한 곳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식의 향연~ -

by 분홍거미 2026. 3. 2.

짧은 3일간의 연휴도 이제 슬슬 끝나간다~

 

이럴 때는 그냥 늘어지게 집에서 쉬는게 제일 좋긴한데... 뭔가 자꾸 나가고 싶어짐

 

비도 오는데 말이지~ㅋ

 

 

 

 

 

도착한 곳은 회현역~

 

비가 오는데도 구지 밝으로 나온 이유는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 카메라 들고 나가는 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비가 올 때 나만의 색감을 여전히 찾고 있는 중이라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봐야 하니

 

이래저래 어쩔 수가 없는 것도 있고

 

오래 전 일하면서 자주 왔던 곳이기에 어떻게 변했나도 좀 보고 싶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향한다.

 

입구 초입부터 스멀스멀 경사가 가파라지는 분위기~

 

 

 

 

 

 

 

 

 

그래... 걷다보니까 다니던 길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오늘의 날씨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슬슬 어울리는 계절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벚꽃나무

 

그 땐 이런 벽화가 없었는데...

 

 

 

 

 

 

 

 

 

점점 더 경사진 언덕을 올라거서

 

 

 

 

 

 

 

 

 

마치 이쪽이야~라고 앞장서는 벽화를 돌아서

 

 

 

 

 

 

 

 

 

여기 길이 있나? 싶은 좁은 골목을 내려가면

 

 

 

 

 

 

 

 

 

윤요연(윤성민의 요리 연구실)의 간판이 소박하게 벽에 걸려 있다.

 

점심 때는 워크인이 가능한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사장님이 안내해주심~

 

 

 

 

 

 

 

 

 

3월 2일자 현재 주문 가능한 메뉴는 이렇다.

 

포스팅을 둘러보니까 특정 한 곳에 국한하지 않고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메뉴들을 

 

기간 내지는 시즌별로 바꿔가면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마치 심야식당같은 느낌도 들어서 메뉴가 바뀔 때마다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

 

아무튼 동파육밥이랑 새우국수 조합이 궁금해서 두개 다 주문~

 

 

 

 

 

 

 

 

 

입구에서 바로 주방을 넘어서 들어온 공간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는 작은 공간이다.

 

4인 테이블 3개에 2인 테이블 하나

 

혼자왔지만 4인 테이블을 내어주시고 혹시 합석을 할 수도 있다고 미리 얘기해주심~

 

인위적인 광원보다는 자연광을 사용하는 분위기라 그런지 날씨가 흐려서 살짝 어두운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더라.

 

 

 

 

 

 

 

 

 

물이나 티슈는 앞에 작은 테이블에서 가져오면 되고

 

 

 

 

 

 

 

 

 

테이블에는 이렇게 소소하게 데코도 되어 있어서 

 

나름 사진찍는 재미도 있었던 공간~

 

 

 

 

 

 

 

 

 

사장님 혼자서 만들고 서빙하고 치우시다보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더라.

 

아무튼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동파육밥은 공기밥이 따로 담아져서 나오고 반찬은 갓인 것 같기도 한 간장에 절인 반찬이 나옴

 

 

 

 

 

 

 

 

 

사진으로만 보기와는 다르게 제법 푸짐해보였던 동파욱

 

 

 

 

 

 

 

 

 

진해보이는 소스에 중앙에 두툼한 삼겹살 부위로 만든 큼지막한 동파육에 청경채가 두르고 있는 느낌이

 

아시아적인 느낌도 있지만 좀 더 이국적인 느낌도 있는 모양새~

 

 

 

 

 

 

 

 

 

새우국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자연의 비쥬얼이 좀 더 강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게다가 색채도 다채로워서 식욕을 자극하는 모양새였음~

 

 

 

 

 

 

 

 

 

뭔가 매콤할 것 같은 소스에 고수도 들어가고 새우가 뭐랄까 작은 랍스터같은 느낌의 모양이라서

 

새우국수라 부르지만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날 것 같은 느낌

 

 

 

 

 

 

 

 

 

자~ 일단 동파육부터 먹어보자~

 

슬쩍 국물부터 맛을 봤는데 익숙한 맛이기도 하면서 뭔가 묘하게 이국적인 맛도 나고

 

동파육 특유의 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적어서

 

고기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불호는 많지 않을 것 같은 맛이다.

 

 

 

 

 

 

 

 

 

일단 지방이 붙은 고기부분을 먼저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은 편에 적당히 베어 있어서 과하지 않게 감칠맛이 도는게

 

야들야들한 고기의 맛과 잘 어울리더라.

 

 

 

 

 

 

 

 

 

조금 느끼해지나? 싶을 때에 피쉬소스 느낌에 새콤달콤하면서 투박하게 썰은 마늘과 곁들여 먹으니

 

한접시에서 다른 메뉴를 먹는 느낌도 들고 정경채는 적당히 아삭거리면서

 

마치 수육은 쌈이 필수인 것처럼 적절하게 정경채 맛이 어우러지는 느낌도 좋았음

 

 

 

 

 

 

 

 

 

그리고 새우국수~

 

그냥 쌀국수 스타일에 새우가 올려진 느낌 아닐까 싶었는데

 

한술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새우의 맛이 상당히 좋다.

 

심지어 토핑으로 올려진 새우를 먹는 느낌보다 국물 한 숟가락이 주는 새우맛의 볼륨감이 상당히 좋더라.

 

공기밥이 있으면 추가해서 먹는게 좋을 정도였음

 

 

 

 

 

 

 

 

 

새우자체는 특별한 건 없도 예상되는 맛이었는데

 

이게 발라먹는게 은근히 귀찮음~ㅋㅋ

 

 

 

 

 

 

 

 

 

면은 일반적인 국수느낌의 쌀국수였는데 국물을 머금다보니 생각보다 맛있었고

 

한 젓가락 집을 때마다 국수 외에 뭔가 묵직하게 올라오는 걸 보면 꽤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것 같더라.

 

먹다보니 버섯도 보였고

 

그리고 고수가 들어갔지만 먹는 도중에 '고수가 들어갔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하지 않은 맛과 향이라서(난 과해도 상관없지만~ㅋ) 고수의 맛과 향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국물에 잘 버무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

 

위치가 번화가도 아니고 주택과 상업이 공존에 있는 언덕배기에 있어서 위치가 애매하긴 하지만

 

역에서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메뉴가 다양하게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새로운 기분으로 갈 수 있어서 좋지 않나 싶음

 

개인적으론 기억이 많이 남겨진 장소였기도 했고

 

여긴 메뉴가 바뀔 때마다 가봐야겠음~

 

 

 

 

 

 

 

 

 

 

일요일은 정기휴무

 

평일 오전 11시 반 ~ 저녁 8시 반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 ~ 저녁 6시

 

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전 11시 반 ~ 오후 3시 반

 

평을 런치는 워크인으로 가능하나 런치는 예약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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