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여행192

2025 도쿄여행 마지막 날 (2) 우에노 카페 나기 우에노 (Nagi Ueno) 그리고 집으로 - 묘하게 편한함을 주던 카페 - 카이센동 잘 먹고 다시 우에노로 돌아왔다. 슬슬 나리타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지만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로 향함~ 생각해보니 여전히 건재하게 우에노를 버티고 있는 육교를 건너서 아사쿠사 방면으로 걸어간다. 걷다보면 다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맑은 하늘에 불규칙하게 선을 만들어내는 공간은 지루하지가 않은 것 같다. 7~8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작은 건물 아래 있는 카페 나기 우에노 간판이 없어서 여기 아닌가 슬쩍 둘러보고 맞다 싶어서 바로 들어감 내부 공간은 이렇다. 전면이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라서 햇살이 잘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꽤 밝은 분위기에 화이트톤의 실내라서 뭔가 차분한 느낌을 줘서 좋았음 메.. 2025. 12. 31.
2025 도쿄여행 마지막 날 (1) 카이센동 우미노사치 쇼(海の幸 翔) - 도쿄에서 마지막 식사는 좀 화려하게(?!) - 드디어 일주일간의 도쿄여행을 마무리하는 날이 밝았다. 전날 자기 전에 짐들은 미리 다 챙겨놨고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호텔을 나옴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는 다소 회사들이 즐비해있던 곳이라서 사람사는 냄새가 덜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호텔 근처는 딱히 둘러보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스가모역 근처로 바꾸면서 생각보다 재밌는 동네란 생각이 들더라. 스가모 지도리 상점가를 둘러보지 못 한게 좀 아쉽지만 어차피 내년에도 또 올 거니까~ 덕분에 일주일동안 잘 지냈다~ 아무튼 스가모역에서 우에노역에 도착 보통 케이세이 우에노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넣어 놓는 편인데 작년에 빈자리가 없어서 애먹었던 게 생각나서 이번에는 아예 JR 우에노역에 있는 코인락커를 사용했다. 작년부터 유난히 많아진 사람들 때문에 그런.. 2025. 12. 31.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6) 도쿄역 근처 일루미네이션 - 키테 대형 트리 & 마루노우치 일루미네이션~ - 정신줄 잘~ 잡고 도쿄역으로 내려옴 이번 도쿄여행의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저녁에 날씨는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는 오지 않아서 후다닥 도쿄역에서 내림~ 내리자마자 도쿄역 옆에 있는 키테(KITTE)로 향함~ 왜 갔겠냐~ 대형 트리가 있어서지 뭐~ 여기도 매년 오게 되는 곳인데 이번에는 순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리로 장식을 해놨더라. 키테하면 겨울에는 트리를 떠올리게 되지만 여기도 은근히 맛집들이 많아서 겸사겸사 시간을 보내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단순히 대형 트리만 있는 게 아니라 천장에도 트리와 어울리는 장식을 해놔서 오모테산도 힐즈의 대형트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 게다가 삼각형 형태의 독특한 건물 구조 때문에 트리와 조화도 상당히 .. 2025. 12. 30.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5) 주조역 사케 오마카세 사케라보 도쿄 (サケラボトーキョー) - 잘 몰랐던 니혼슈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 오전부터 꽤 걸어서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다시 나왔다.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일본술을 소개하는 채널이 있었는데 거기에 특이하게 각 지역에서 나오는 니혼슈를 한 곳에 모아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JR 주조역(十条駅) 그냥 평범한 동네같은 느낌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은 걸보면 더욱 더 그저 평범한 동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니까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 아니다 다를까 바로 옆에 메인 길이 있는데 주조긴자토오리(十条銀座通り)라는 꽤나 긴 상점가가 있었음 올라가다가 오른쪽 주택가 길로 들어서서 조금만 걸어가면 사케라보 도쿄라고 하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해.. 2025. 12. 30.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4) 오모테산도 돈카츠 마이센 아오야바 본점(とんかつ まい泉 青山本店) - 아마도 정통 일본 돈카츠 아닐까? - 제법 많이 걸었더니 슬슬 허기지기 시작해서 오모테산도 방향으로 간다~ 그 와중에 한번 꼭 사진찍고 싶은 공간이 있었는데 스파이럴~ 어? 근데 뭔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봤더니 공사 중... 제대로 맘먹고 올 때는 항상 이렇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오모테산도 쪽으로 걸어감 이 근방에도 생각보다 괜찮은 맛집들이 많더라.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는 그저 쇼핑에 포커싱이 맞춰진 곳이라 생각하고 먹거리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의외로 많아서 좀 놀랐었음 나중에 가보자~ 하고 찾아 놓았던 곳들이 쌓이고 쌓여서 뭘 먹어볼지 감이 안 잡혀서 그냥 심플하게 먹을 것으로 결정하고 좀 더 걸어감~ 오래 전에 히데 레몬에이드 샵이 처음 있었.. 2025. 12. 29.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3) 네즈 미술관 & 오카모토 타로 기념관 - 고즈넉한 미술관과 익숙하면서도 기괴했던 화가의 작품들~ - 아오야마 영원을 거쳐서 네즈미술관 앞에 도착~ 내가 역사적인 작품들에 딱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정원도 있고 하니 한번쯤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살짝 망설이다가 들어감 반대편이도 입구가 있지만 이쪽이 벌써부터 박물관 느낌이 물씬 든다. 한쪽은 가공된 대나무 다른 한쪽은 있는 그대로의 대나무... 뭔가 의미가 있는 걸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면 괜히 별 거 아닌 것에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300엔 정도 저렴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난 거의 즉흥적으로 들어간 거라서 입장료 1,600엔을 내고 입성~ 좀 의외였던 게 굿즈 샵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 구매하는 사람들.. 2025. 12. 29.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2) 아오야마(青山) 근처 산책 - 도쿄 국립경기장을 거쳐서 선입견을 바꾼 아오야마 영원까지~ - 뭔가 좀 애매한 지로라멘 잘 먹고 오모테산도 근처인 시나노마치역으로 향했다~ 시원시원하고 넓었던 개찰구를 지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역시나 흐림... 여행관련 채널 중에 도쿄의 유명한 장소가 아닌 평범한 그리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딱히 관심을 갖지 않을 법한 그런 장소를 소개해주는 유튜버가 있는데 뭔가 묘하게 이끌리는 느낌이 있어서 전 날에 이어서 이 날도 여행과는 다소 거리가 좀 있는 곳을 둘러보기로 함 참 오랜만에 보는 육교다. 우리내 생활터전에서도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옛 정취가 남아 있는 느낌이 그저 좋아서... 신호등이 아닌 육교로 올라가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근방의 메이지 신궁 외원에 유명한 은행나무길도 있어서 겸사겸사 와보.. 2025. 12. 28.
2025 도쿄여행 여섯째날 (1) 이케부로 치이카와 라멘부타(ちいかわラーメン豚) - 치이카와로 매니악한 라멘에 입성해보실??? - 여섯 번째 날이 밝았다. 이제 올해 도쿄여행의 여정도 슬슬 끝나가는 날 그래도 점점 돌아가는 날이 될 수록 뒤숭숭해지는 기분은 점점 옅어지는 기분 뭔가 나도 모르게 만족스러운 것이 있었던 걸까?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 호텔을 나왔다. 아... 날씨가 심상치 않다. 이제 더 이상 하레오토코(晴れ男)는 통하지 않나보다... 뭐, 어쩌겠냐... 우산은 챙겨야지~ㅋ 우리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같은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케부쿠로로 향함 이케부쿠로에서 내려 파르코 백화점으로 향함 올라오면 뒷편으론 JR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가 있고 윗쪽으로 올라간다~ 내 첫 여행이자 첫 도쿄여행 때 숙소가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있었다. 지금은 가물.. 2025. 12. 27.
2025 도쿄여행 다섯째날 (5)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 - 아직은 한적했던 빛들의 향연~ -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애매한 날씨 때문에 좀 아쉬웠는데 기치조지에서 기분 업 되어서 다시 하라주쿠로 향했다~ 이 날은 다행히 환희 불빛을 밝히고 있어서 다행~ㅋㅋ 일루미네이션을 시작하기 전까지 아무 생각없이 가서 몇번을 확인했음 이제 12월에 접어든 시기에 평일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이더라.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로 이어지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불빛들의 향연이 시작됨 여기서도 블랙미스트 필터 재미 제대로 본 것 같다~ㅋ 문득 예전 남이섬에서 찍었던 게 생각나서 찍어 봄 마음에 드는 몇 안 되는 사진 중에 하나라서 항상 머리속에 담아져 있는 것 같음 .. 2025. 12. 26.
2025 도쿄여행 다섯째날 (4) 기치조지 이자카야 바카라 준스이(バカワライ じゅん粋) - 일어를 못 해도, 혼자라도 항상 즐거운 이자카야~ - 얼추 시간이 되어서 기치조지로 넘어왔다. 토쿄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튜버 중에 주말에 로컬맛집들을 소개해주는 채널이 있는데 여기 은근히 보석같은 곳이다. 가끔 언어의 장벽이 좀 높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 여기는 흔히 말하는 동네맛집임에도 전혀 그렇지 않은 곳이라서 이번에도 가게 되었음 기치조지역에 내렸다. 슬슬 퇴근시간이라서 그런지 북적이는 역안 그리고 여기에도 유자와야가 있어서 혹시나 해봐서 지인이 부탁한 것 사보려고 갔는데 읍슴~ㅋ 12월 초였기 때문에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동네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재미는 쏠쏠하더라. 선로드로 들어선다. 여기 근방에도 유명한 먹거리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스테이크랑 멘치카츠로 유명한 기.. 2025. 12. 25.
2025 도쿄여행 다섯째날 (3) 나카메구로 말로리 포크스테이크 & 다시 하라주쿠 그리고 신주쿠 - 살짝 아쉬움이 남았던 포크스테이크 그리고 또 구입 실패~ㅋ - 뭔가 아쉽긴 했지만 여행이라는게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아니니 나중을 기약하고 전철을 탔다~ 도착한 곳은 나카메구로 최근에 도쿄여행을 하면서 항상 방문하는 곳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나카메구로에도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음 나카메구로도 전철 선로 아래 꽤나 많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서 한쪽은 건물들 그리고 한쪽은 전철 아래 가게들로 묘하게 대비되는 느낌이 특이하다. 역시나 날씨는 흐림... 역에서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슬슬 갈 곳이 보이는데 도착한 곳은 말로리 포크스테이크 나카메구로점 원래 본점(이라고 해야 겠지?)이 지유가오카에 있는데 거길 갈까하다가 이번에는 지점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다. .. 2025. 12. 25.
2025 도쿄여행 다섯째날 (2) 오지역(王子駅) 근처 둘러보기 - 예상치 못 했던 아쉬운 날씨 때문에 가볍게 둘러보기~ - 아침 든든하게 잘 먹고 오오츠카역(大塚駅)으로 왔다. 이 근방에서 뭘 할 건 아니고 여기서 도덴아라카와센(都電荒川線) 노면전차 도쿄 사쿠라 트램이라는 별칭일 가진 전철을 타고 오지역 근처를 산책하면서 사진 좀 찍고 싶었음 뭔가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눈이 가는대로 스냅사진 좀 찍고 싶어서 가보고 싶었다. 오오츠가역에서 내려서 남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도덴아라카와선이 있는데 여기는 개찰구가 따로 있지 않고 버스를 타는 것처럼 승차시 지불하면 되는 방식 노면전차 역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더라. 마침 반대방향에서 전차가 들어와서 봤는데 한칸으로 거의 버스같은 느낌의 사이즈 한글로도 친절하게 써 있어서 타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음~ .. 2025. 12. 25.
2025 도쿄여행 다섯째날 (1) 신오쿠보역 근처 고독한 미식가 촬영지 이세야쇼쿠도(伊勢屋食堂) - 여전히 즐거운 고독한 미식가 맛집 방문~ - 친구와의 만남이 짧았던 아쉬운 어제를 뒤로 하고 새 아침이 밝았다~ 이 날부터는 다시 혼자만의 여행 여행할 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은 아닌데 이 날은 일단 여기저기 돌아다닐 곳이 좀 있어서 아침에 일찍 준비하고 일정 다시 머리에 되새겨보면서 호텔을 나옴 근데... 날씨가 왜 이럼??? 다행히 비는 오지는 않았지만~ㅋ 스가모역에서 신오쿠보역에 도착~ 한참 일본어 공부할 때 만났었던 친구들과 한번 와본 적은 있지만 그 이후로는 딱히 와본 적이 없는 신오쿠보라서 좀 어색하다. 구지 일본까지 와서 우리내 감성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도 묘하게 일본과 우리내 감성이 뒤섞여 있는 곳의 느낌은 독특한 것 같긴 하더라. 아침에 가려는 곳.. 2025. 12. 22.
2025 도쿄여행 넷째날 (5) 오랜만에 친구 만나기 & 요코하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사지오 - 친구 내외 덕분에 쉽게 경험하기 힘든 이탈리안 레스토랑~ -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친구 선물꾸러미 들고 요코하마로 향했다. 이번에는 일행들과 일정이 있어서 친구집으로 가지 못한 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건 설레는 일이지~ 얼추 약속시간에 맞춰서 요코하마역에 도착~ 만나는 시간대가 아무래도 현지 퇴근시간이랑 맞물려서 완전 콩나물대가리처럼 빡빡하게 전철이 채워지는 때여서 선물넣은 쇼핑백이 엄청 커서 살짝 긴장했는데 무사히 하차~ㅋㅋ 요코하마역이 처음은 아니지만 역시나 거대하다. 당최 끝이 안보이는 환승라인 때문에 뭔가 압도되는 분위기 마저 있는 동쪽 출구에는 요코하마 포르타라고 하는 큰 쇼핑몰로 이어지는데 거대한 벽화가 인상적이었음 동쪽 출구로 나와서 살짝 걷는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건물인 .. 2025. 12. 21.
2025 도쿄여행 넷째날 (4) 아사쿠사 센소지 & 히츠마부시 우나테츠 - 오래 전 그리고 또 아주 오래 전 추억이 담긴 곳 - 스카이트리를 거쳐서 도쿄 미즈나치 그리고 스미다 리버 워크를 거쳐서 아사쿠사로 넘어왔다. 아사쿠사는 첫 일본여행의 추억과 친구와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 곳 마치 잊고 있었던 소중한 뭔가를 다시 찾은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다. 야... 1~2년 만에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는 건가? 비단 아사쿠사만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 때 관광명소나 핫스팟들은 한가한 곳이 전혀 없었는데 여기는 유난히 더 그런 것 같더라. 바로 아사쿠사 카나미세도리로 들어간다. 저 멀리 센소지까지 빼곡하게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거리가 인상적 그리고 사람들이 꽤나 줄서서 호기심이 친구와 같이 먹었던 당고가게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 그 외에 다양한 상점들이 있었는데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 2025. 12. 21.
2025 도쿄여행 넷째날 (3) 도쿄 미즈마치 & 스미다 리버 워크 - 아키오카에 이은 명소가 될 수 있을까? - 옛 추억도 떠올리면서 스카이트리를 뒤로 하고 아사쿠사로 향한다. 소라미차 메인출구쪽 사거리를 건너서 바로 가면 되는데 왜 그런지 길목이 참 예뻐보인다. 아마도 JR 요요기공원 아래 유명한 포토스팟인 철도건널목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음~ㅋ 그래서 여기에 뭐가 있냐고? 도쿄 미즈마치(TOKYO mizumachi)라고 하는데 오카치마치역 아래에 있는 2k540 아키오카와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뭔가 좀 색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가보고 싶었다. 어차피 아사쿠사로 넘어가기도 해야 했고~ㅋ 초입에는 도쿄 미즈마치 상점에 대해서 심플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여기에는 숙박시설이 있다고 하더라. 화려한 레벨은 아닌 것 같고(전철 선로 아래라 좀 무리이기도 하지) 이 근.. 2025. 12. 20.
2025 도쿄여행 넷째날 (2) 아사쿠사 근처 스카이트리 - 전망대 보려고 간 건 아니고 스카이트리 사진찍기 좋은 스팟~ - 아침 겸 점심으로 마제소바 잘 먹고 네리마역에서 바로 아사쿠사로 향했다~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간의 거리는 제법 되는 편이다. 근데 최근에 새롭게 생긴 장소도 있고 스카이트리를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은 사진 스팟이 있어서 소개도 해볼 겸 스카이트리역에서 내림 워낙에 높은 타워라서 역에서 내리면 거대한 녀석에 나를 한참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음 역근처의 분위기느 이렇다. 워낙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의 근처이지만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 이미 스카이트리는 가장 윗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봤고 확실히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도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 좋긴하다만 도쿄타워와는 다르게 살짝 괴리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아서 .. 2025. 12. 20.
2025 도쿄여행 넷째날 (1) 네리마역 근처 마제소바 멘슈 야마노(麺酒 やまの) - 농후하고 녹진한 마제소바에 부드럽고 두터운 차슈까지~ - 넷째날이 밝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날부터는 혼자서 여행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는 날이라서 마냥 설레임 3일동안 일행들과 아침을 시작해서 그런지 살짝 어색한 시작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상쾌하게 시작~ 스가모역에서 이케부크로까지 그리고 전철을 갈아타고 네리마역에 내림 모두 일상을 시작하는 아침에 여행으로 시작하는 나에게는 이 텅빈 공간이 묘하게 기분좋게 느껴지더라. 네리마역 중앙출구로 나와서 내려간다. 분명 맑은 하늘의 날씨인데 그늘진 곳은 묘하게 습한 기운이 감도는게 좀 이상하더라. 이 날 뿐만 아니라 종종 그런 느낌이 들던데... 왜지?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멘슈 야마노(麺酒 やまの) 마제소바가 유명한데 국물이 있는.. 2025. 12. 19.
2025 도쿄여행 셋째날 (7)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 조금은 심플해졌지만 그래도 화려한 미드타운~ - 저녁 아닌 저녁 잘 먹고 바로 미드타운으로 걸어간다. 먹었으니 움직여야지~ㅋ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하는 가든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곳곳에 라이트를 설치해놔서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걸어가는 길도 은근히 예쁘고 입구에 도착~ 사실 실제로 보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보정을 해서...) 분위기는 충분히 이 정도로 만끽할 수 있는 장소지~ 작년부터 블랙미스트 필터를 사용하면서 일루미네이션이나 서울에서 빛축제를 할 때 혹은 저녁에 사진을 찍을 때 재미가 쏠쏠하다. 비단 저녁에만 사용하는 필터는 아니고 낮에도 잘 사용하면 영화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필터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한 건데 UV필터만큼이나 참 유용한 것 같음 다만 가끔 초점이 나가는게 단점이긴 하.. 2025. 12. 18.
2025 도쿄여행 셋째날 (6) 롯폰기 근처 츠케멘 멘야무사시 코쇼(麺屋武蔵 虎嘯) - 농후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이 좋았던 츠케멘~ - 케야키자카도리 일루미네이션 잘 보고 도쿄 미드타운 쪽으로 올라간다~ 우리내에도 쉑쉑버거 들어온지가 꽤 되었지 아마? 근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 되려 개인 수제버거에 호기심이 더 가서 그런지 딱히 생각난 적이 없는 것 같다. 롯폰기는 수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길 목에 있는데 아랫면에 반사판처럼 빛이 반사되어서 뭔가 묘하게 시티팝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넉넉하게 시간 감안하고 와서 그런지 주변도 좀 둘러보면서 올라감 여기도 은근히 회사들이 있어서 그런지 먹거리들이 꽤 많아서 간판들이 화려하다. 한번쯤 찍게 되는 사거리를 지나서 미트타운 쪽으로 올라가는데... 뭔가 묘하게 배가 고픔. 롯폰기에서 딱히 뭘 먹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2025. 12. 18.
2025 도쿄여행 셋째날 (5)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 일루미네이션 - 매년 치열한 곳이지만 매년 가보고 싶은 곳~ - 호텔에서 잠깐 쉬다가 롯폰기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아자부주반역~ 호텔이 JR 하마마츠죠역 근처였으면 느긋하게 걸으면서 여기까지 왔을텐데 숙박비가 너무 올라버려서 결국 스가모역 근처로 선택했지만 이게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은근히 편하고 좋기도 하고 볼거리도 먹거리도 있어서 말이지~ㅋ 작년에는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정말 부랴부랴 올라갔다가 미드타운은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유유자적하면서 올라가니까 좋음 생각해보면 여행계획을 왜 그리 타이트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욕심이 많아서 그랬나?ㅋ 어라? 마리오 카트가 여기까지 오나보다 하긴 12월이면 일루미네이션도 하나보니 필수코스 중에 하나인 것 같음 액션캠도 샀겠다 나도 나중에 한번 타볼 생각~ 왐마~ 후쿠오카 .. 2025. 12. 17.
2025 도쿄여행 셋째날 (4) 아키하바라 히노야카레 아키하바라점 & 요도바시 - 아키하바라는 이제 맛집으로 바뀌어 가는 건가??? - 워해머까지 잘 구경하고 저녁에 롯폰기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뭘 좀 먹어보고 싶었음~ 아키하바라역 쪽으로 내려간다~ 아키하바라 근처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은근히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점들이 몰려 있다. 오래 전 국내에 마제소바가 알려지기 전에 하루카라고 하는 곳에서도 마제소바를 처음 접해봤고 일본식 스테이크도 꽤나 많이 있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허기짐을 달래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궁합이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키하바라도 옛모습을 찾기가 힘들다보니 고스란히 먹거리들만 남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내려간다. 사실 꽤나 많은 곳을 찾아놓긴 했는데 확 당기는게 없어서 좀 난감... 여기 히어로즈 아키하바라점도 꽤 인기가 많더라. 喰らえ!! 강한.. 2025. 12. 17.
2025 도쿄여행 셋째날 (3) 아키하바라 워해머 스토어 & 카페 도쿄(Warhammer Store & Cafe Tokyo) - 아키하바라 아직 죽지 않았다? - 타미야 제품들 잘 구경하고 아키하바라로 넘어왔다. 사실 이제 아키하바라만의 매력은 예전같지는 않다. 여기도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꽤 많은 변화가 생겼고 좀 더 편리한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는 있지만 아키하바라만의 독특한 매력은 그와 정반대로 퇴보하는 느낌도 좀 있고 이제는 오타쿠들의 성지라는 느낌보다는 그저 평범한 관광지(?!)의 느낌이 강해져서 예전에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밌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냥 필요한 거 딱 보거나 사거나 하게 되는 게 전부인 것 같다. 아무튼 최근에 스페이스 마린에 관심을 좀 가지게 되면서(피규어에 한해서~ㅋ) 찾아보다가 아키하바라에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음 예전같지 않다고 해도 북적거리는 건 여전하다. 일요.. 2025. 12. 16.
2025 도쿄여행 셋째날 (2) 신바시 근처 타미야 프라모델 팩토리 도쿄 - 어릴적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걸 직접 보다~ - 일행들 공항까지 가는 스카이라이너 잘 태워보내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원래 늘 그랬듯이 혼자 여행의 시작~! 어릴적 상상만 했었던 그걸 실제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우에노에서 바로 이동~ 도착한 곳은 신바시역 직장인들에게는 퇴근 후 가볍게 혹은 불금을 보내기 좋은 곳들이 많은 곳이지만 혼자인 나로서는 쉽사리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지~ 10분 정도 걸어야 해서 지도로 대충 확인해보고 이동한다~ 새삼스럽게 파칭코가 참 많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일본에서야 이게 합법적인 것이긴 하지만 살짝 위화감이 드는 건 사실 13주년이라고 써있는 걸 보면 확실히 대중적인 장소이긴 한 것 같음 지나가다보니 제법 비싼 동네에 작은 신사가 있더라. 우리나라랑 참 비슷하다고.. 2025.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