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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Macross

2024년 도쿄여행 다섯째날 (1) 사와라4년 도쿄여행 다섯째날 (1) 사와라 마치나미(佐原の町並み) - 한적한 치바의 작은 마을 그리고 에도시대의 흔적~ -

by 분홍거미 2025. 1. 2.

전날은 친구랑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새로운 아침이 밝았다.

 

이제 여행일정도 중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뭔가 귀찮음 

 

여행와서까지 조급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싫어서 적당히 푹 자고 일어나서 호텔에서 나옴

 

 

 

이 날은 큰 맘 먹고 치바현에 가는 날이었다.

 

여행하면서 버스 징크스가 있어서 지금까지 도쿄에서 카와고에를 가거나 시즈오카를 갈 때에는

 

전철이나 신칸센을 타고 가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그리고 보니 후지산 갈 때는 버스를 탔네~ㅋㅋ)

 

이번에 갈 '사와라(佐原)'라고 하는 동네는 무조건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살짝 긴장은 했지만

 

초반에 버스에 대한 징크스를 풀어서 자신감 갖고 도쿄역으로~

 

 

 

 

 

 

 

 

 

고속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도쿄역에서 내려 야에스 중앙 출구로 나왔다.

 

 

 

 

 

 

 

 

 

신호등을 건너서 조금만 내려가면 사와라로 갈 수 있는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특이하게 지하에 있는 터미널

 

 

 

 

 

 

 

 

 

도쿄 야에서 버스터미널이다.

 

여기 입구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트를 타면 됨

 

 

 

 

 

 

도쿄 야에스 버스터미널 · 일본 〒104-0028 Tokyo, Chuo City, Yaesu, 2 Chome−2−1 地下1階・地下2階 東

★★★★☆ · 버스 정류장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

 

 

 

 

 

 

 

 

 

시간이 좀 남아서 지하 1층을 둘러보는데 안내 데스크 옆에 당일 승차권 구입기가 있더라?

 

원래 버스를 타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미리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

 

한글도 지원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화면에서 사와라 루트(佐原ルート)가 표시 되어 있는 부분을 터치~

 

 

 

 

 

 

 

 

 

그 다음 사와라역 북쪽입구 카토리시관청앞(佐原駅北口香取巿役所前)을 터치해서 결재하면 되는데

 

파란색은 어른, 오렌지색은 아이 요금이다.

 

미리 구입하면 편하긴 한 것 같음

 

 

 

 

 

 

 

 

 

그리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14번 승강장 B열(B列)에 대기하면 됨~

 

 

 

 

 

 

 

 

 

 

バスターミナル東京八重洲から佐原駅北口 バス時刻表(銚子東京線[高速バス]) - NAVITIME

おすすめ したくない どちらとも いえない

www.navitime.co.jp

정작 홈페이지에는 승강장 안내만 되어 있고 시간 안내가 안 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서 찾아봄

 

날짜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당일치기를 계획하고 있다면보통 도쿄 야에스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45분 출발 ~ 오전 10시 23분 도착

 

오전 10시 55분 출발 ~ 오후 12시 33분 도착으로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원래 오전 8시 타임으로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느긋하게 가자 생각해서 10시 55분 버스를 탔다.

 

 

 

 

 

 

 

 

 

시간에 맞춰서 정확하게 도착해서 바로 탑승~

 

화면 상단에도 도착버스를 표시해주니 확인하는 것도 좋고

 

 

 

 

 

 

 

 

 

승차권은 이렇게 생김~

 

 

 

 

 

 

 

 

 

일반 버스가 아닌 고속버스라서 캐리어를 가지고 온 여행객들은 버스 측면에 캐리어를 넣고 타더라.

 

 

 

 

 

 

 

 

 

버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기본적으로 음료수 거치대는 있더라.

 

맨 뒷 자리 근처에 큰 공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화장실 아닌가 싶음

 

 

 

 

 

 

 

 

 

개인 조명도 있고 버스 내리기 전에는 벨을 눌러야 함

 

 

 

 

 

 

 

 

 

시간 맞춰서 지하에서 빙글빙글 돌아서 도쿄역 밖으로 나와서

 

 

 

 

 

 

 

 

 

금방 고속도로를 타버림~

 

 

 

 

 

 

 

 

 

 

 

 

 

 

 

 

 

 

 

금방 도심의 느낌에서 근교의 느낌으로 바뀌기 시작하더라.

 

살짝 졸려서 잠듬~ㅋㅋ

 

이제는 여행할 때 새로운 곳을 가도 버스를 타던 전철을 타던 거리가 되면 잠들어도 긴장이 안 된다.

 

 

 

 

 

 

 

 

 

중간에 아울렛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여기서 대부분은 사람들이 다 내림

 

심지어 캐리어를 꺼내는데도 셀프로 꺼내던데??? 이게 맞나?

 

 

 

 

 

 

 

 

 

아무튼 아주 잠깐 정차해 있다가 바로 출발~

 

 

 

 

 

 

 

 

 

 

 

 

 

 

 

 

 

 

 

매번 높이 솟은 빌딩이나 북적거리는 거리를 보다가

 

시야가 탁 트인 넓고 한적한 풍경을 보니 마음도 편해지는 느낌~

 

여기까지 왔으면 거의 다 왔다는 증거

 

 

 

 

 

 

 

 

 

조금 더 가면 동네분위기가 시작되는데 도착할 때가 다 되었다는 거니까

 

미리 벨 정도는 눌러주는게 좋음

 

 

 

 

 

 

 

 

 

그렇게 사와라역 북쪽 출구에 내렸다.

 

 

 

 

 

 

 

 

 

참고로 도쿄역으로 다시 돌아갈 때에도 여기서 버스를 타야 하니까 알고 있는게 좋고

 

시간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오후 2시 18분 출발 ~ 오후 4시 7분 도착

 

오후 4시 33분 출발 ~ 저녁 6시 22분 도착

 

오후 5시 43분 출발 ~ 저녁 7시 32분 도착이다.

 

이 이후로는 시간이 없는 걸 보면 오후 5시 43분차가 막차인 것 같으니 꼭 알고 있어야 됨~

 

1박 할거면 상관없고~

 

 

 

 

 

 

佐原駅北口からバスターミナル東京八重洲 バス時刻表(銚子東京線[高速バス]) - NAVITIME

おすすめ したくない どちらとも いえない

www.navitime.co.jp

시간은 미리 확인하는게 좋을 듯~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앞에 보이는 JR 사와라역으로 넘어가야

 

본격적으로 사와라 마치나미의 여행이 시작된다.

 

 

 

 

 

 

 

 

 

주차장도 꽤 넓더라.

 

그건 그렇고 너무 조용함

 

내가 도착한 시간이 아무래도 붐비는 시간이 아닐 수도 있겟지만 이명이 들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고

 

심지어 지구의 자전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너무 조용하더라.

 

어찌보면 이게 도쿄 근교를 오게되는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와라가 유명한 이유는 에도시대의 건물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도 있지만

 

역사가 참 예쁨

 

그리고 안에 관광 안내소가 있어서 관광에 도움이 될 만한 지도로 있으니 구매해도 괜찮을 듯~

 

지도가 20엔 정도라서 구입할만 함

 

 

 

 

 

 

 

 

 

역을 지나서 사와라 마치나미까지는 넉넉하게 10분정도 좀 걸어야 하는데

 

도쿄 중심지와는 다른 또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너무 좋았음

 

뭔가 한적함에 정겨움에 익숙함이 섞인 분위기라서 그런가?

 

 

 

 

 

 

 

 

 

우리내는 이제 쉽게 볼 수 없는 사진현상소도 있더라.

 

아직까지 필카용 필름을 판매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필름카메라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다만 디지털 카메라에 밀려서 좀 등한시되는 것 뿐이지.

 

필카의 매력은 만져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 묘한 매력이 있어서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러길 바라고

 

최근에 펜탁스에사 펜탁스17 신형 필름카메라를 발매한 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도 8만엔임에도 화제가 되는 걸 보면 아직 필카에 진심이라는 반증 아닌가?

 

아무튼~ 

 

 

 

 

 

 

 

 

건널목을 건너서 기찻길 옆 작은 길로 들어서서

 

 

 

 

 

 

 

 

 

이어진 길을 쭉 가다보면 이발소가 나옴

 

음... 이발소도 이제는 점점 사라져가는 분위기인데

 

뭔가 사와라에서 역사의 길로 접어드는 걸 세트로 보는 느낌이네

 

 

 

 

 

 

 

 

 

뭘 먹고 오질 않아서 일단 미리 봐뒀던 우나기동을 먹으러 갓포 야마다를 찾아갔는데...

 

뭔가 이상함... 아무도 없어서 문앞에 갔더니 휴일 

 

이 때부터 쎄~함을 감지~ㅋㅋ

 

일단 사와라 마치나미로 계속 이동~

 

 

 

 

 

 

우나기 캇포 야마다 · I-457, Katori, Chiba 287-0003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여기 꽤 유명하더라.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여기저기 걸어다니려면 든든하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추천~

 

화요일이 매주 휴무일인 걸로 알고 있고

 

이번 주는 설날이 있어서 월, 화요일을 쉬는 것 같다.

 

매주 평일 오전 11시 ~ 저녁 6시 

 

주말은 오전 10시 반 ~ 저녁 6시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 4시 반이니 참고하면 될 듯~

 

 

 

 

 

 

 

 

 

동네골목길로 걸어가는데 사람 한명 못 봄

 

그저 지나가는 차 한두대 정도

 

 

 

 

 

 

 

 

 

사와라 오노가와에 도착~

 

원래 시작은 우나미 갓포 야마다쪽에서 시작하긴 하는데 여기서부터 봐도 괜찮다.

 

마침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장 건짐~

 

 

 

 

 

 

 

 

 

사와라 오노가와는 도쿄로 가는 물자를 이동시키는 경로로 사용하던 곳이라고 한다.

 

작은 에도라고 불리우면서 상인들의 부를 축척하던 곳이라고 함

 

아무튼 정부에서 이 일대를 주요 보존지구로 지정을 해서 지금까지 옛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우리도 덕분에 볼 수 있는 명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오노가와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중심지는 츄우케이바시(忠敬橋,ちゅうけいばし)라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내려갔다.

 

 

 

 

 

 

 

 

 

여전히 배가 고프다.

 

그래서 또 찾아 놓은 돈카츠로 유명한 가게인 키노시타(木の下)에 왔는데...

 

여기도 뭔가 쎄함~ㅋㅋ 휴무일이었다.

 

이 때부터 순간 꼬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 도쿄로 최대한 빨리 돌아가는 시간을 확인한게

 

오후 2시 18분이라서 빠르게 둘러보는 걸고 계획변경~

 

원래 느긋하게 돌아보고 도쿄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뭐, 이런 것로 여행의 맛 아니겠음?

 

 

 

 

 

Kinoshita · I-498, Katori, Chiba 287-0003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숙박도 가능한 걸로 보이던데

 

1층에 돈카츠가게는 화요일이 휴무였음

 

근데 찾아보니 목요일이 휴무일일세???

 

오전 11시 반 ~ 저녁 10시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반 ~ 5시 반

 

3월부터는 저녁메뉴 메인이 꼬치튀김인 쿠시아게(串揚げ)가 메인이라도 하네~

 

 

 

 

 

 

 

 

 

아까 도착하자마자 나룻배를 봤었는데 여기서 탈 수 있다.

 

느긋하게 구경할 계획이라면 배는 꼭 타보는게 좋을 듯 싶다.

 

 

 

 

 

 

 

 

 

조금 내려가다보면 사와라마치야칸(さわら町屋館)이라는 곳이 있는데 일종의 마을회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층의 로비같은 분위기의 장소는 무료로 쉴 수 있는 공간인데 작은 까페도 있고

 

숙박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안쪽 뒤에도 꽤 넓은 공간이 있었는데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인지는 모르겠다.

 

 

 

 

 

 

NIPPONIA 佐原 - NIPPONIA SAWARA(ニッポニア佐原)

NIPPONIA SAWARA(ニッポニア佐原)

www.nipponia-sawara.com

아직 한글지원은 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주변 정보가 잘 나와있어서 

 

미리 일정을 짜기 위해서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여기도 숙박시설인 것 같았는데 뭔가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입구

 

 

 

 

 

 

 

 

 

사와라 오노가와에서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츄우케이바시~

 

위에서 내려온 길의 느낌은 이렇고

 

 

 

 

 

 

 

 

 

아래 방향으로는 이런 느낌인데

 

일단 빨리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맘만 먹으면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는 느낌인데

 

구지 아침 일찍부터 시간들여서 왔는데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긴하더라.

 

난 진짜 아무 생각없이 화요일에 가는 걸로 해버려서 이 사단이 나버렸지만~ㅋ

 

 

 

 

 

 

 

 

 

뭔가 홀리듯이 끌려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근데 더 재밌는 건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VMG 까페라고 호텔니포니아(이 근방 숙박시설)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바로 고구마 무스를 짜서 만들어주는 고구마 몽블랑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

 

도대체 날을 잘못 잡아서 몇개를 놓친거냐~ㅋㅋ

 

 

 

 

 

 

VMG CAFE · I-1720, Katori, Chiba 287-0003 일본

★★★★☆ · 카페

www.google.com

화요일 휴무이고 ㅠㅜ

 

평일은  오전 11시 ~ 오후 4시

 

금, 토, 일요일은 오전 11시 ~ 오후 4시 반이니 참고하면 될 듯

 

 

 

 

 

 

 

 

 

 

뭐 이래저래 아쉽기는 하다만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뭔가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아서 좋긴 했다.

 

 

 

 

 

 

 

 

 

유유자적하는 고니도 보고~

 

 

 

 

 

 

 

 

 

좀 더 내려가면 토요하시(樋橋) 혹은 쟈쟈바시(ジャージャー橋)라는 독특한 다리가 있는데

 

이게 다리 바닥 사이로 농업용수를 지나게 만든 독특한 다리라고 하더라.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생김

 

 

 

 

 

 

 

 

 

원래 토요하시 밑으로 있는 곳들이 오노가와의 정점이다.

 

'이노 타다타가'라고 하는 인물이 있는데 대동여지도를 그리신 김정호의 일본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이런저런 측량기구나 생가 또는 기념관이 있어서 느긋하게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일단 일찍 돌아가는 걸로 결정했으니 과감하게 패스하고

 

뭐라도 좀 먹어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보루로 남겨놓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

 

 

 

 

 

 

 

 

 

사실 마음이 좀 다급해졌어도 (버스시간 놓치면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니~ㅋ)

 

풍경은 감탄을 하게 만들더라~ㅋㅋ

 

 

 

 

 

 

 

 

처음에는 급하게 보느라 여긴 줄 알았는데 디저트 파는 곳인 것 같았다.

 

 

 

 

 

 

 

 

 

바로 옆에 있는 곳 브루어리 & 치즈 이노 츄지로 (Brewery and Cheese INO CHUJIRO)

 

다행히 오픈해서 굶지 않고 도쿄로 돌아갈 수 있었음~ㅋㅋ

 

 

 

 

 

 

 

 

 

브루어리답게 맥주를 직접 만드는 곳이었는데 일단 비프스튜를 먹기로 하고 들어감~

 

 

 

 

 

 

 

 

 

메뉴는 정했으니 주문하고 바로 결제하고 2층으로 올라감

 

주문한 메뉴는 갖다주신다.

 

 

 

 

 

 

 

 

 

1층은 이런 분위기~

 

 

 

 

 

 

 

 

 

당연히 맥주도 시켰지~ㅋㅋ

 

아마도 오늘의 맥주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 은근히 과일향이 나면서도 쌉살한 맛이 나는 맥주였는데 맛있었음

 

 

 

 

 

 

 

 

 

주문한 비프스튜도 금방 나왔다~

 

 

 

 

 

 

 

 

 

비프스튜에 곁들여 먹을 바게트 빵도 같이 나오고

 

 

 

 

 

 

 

 

 

딱 봐도 녹진해 보이는 느낌~

 

 

 

 

 

 

 

 

 

고기에 버섯이 꽤 많이 들어가서 은근히 맛있었음

 

 

 

 

 

 

 

 

 

바게트에도 버무려서 먹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먹었다.

 

얼추 걸어갈 시간 계산해서 잘 먹고 다시 사와라 역으로~

 

 

 

 

 

 

Brewery and Cheese INO CHUJIRO · I-1894, Katori, Chiba 287-0003 일본

★★★★☆ · 양조장

www.google.com

오노가와 거의 끝자락에 있어서 돌아가는 길에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고 가기 딱 좋은 위치다.

 

휴무일은 수요일이고

 

매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브레이크 타임은 없음

 

 

 

 

 

 

 

メニュー - Brewery伊能忠次郎商店

ビールおよびソフトドリンクメニュー フードメニュー

kakewa.work

찾아보니 메뉴가 있어서 가볼 생각이라면

 

푸드 메뉴나 맥주를 미리 결정하고 가도 좋을 듯~

 

 

 

 

 

 

 

 

 

돌아가는 길에 마침 토요하시에서  물이 떨어질길래 물소리를 유심히 들어봤는데

 

여기가 쟈-자-바시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그렇게 들린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인데

 

물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딱히 그런 느낌은 없더라.

 

(뭐, 이거 다시 와서 들어보라는 것 같은 느낌...)

 

 

 

 

 

 

 

 

 

 

 

 

 

 

 

 

 

 

 

 

 

 

 

 

 

 

 

 

 

옛 역사를 그대로 잘 보존하면서도 단순히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꽤나 홍보도 잘 하고 핫스팟들을 특색있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아마도 사람들이 먼거리임에도 꽤 오는게 아닌가 싶었음

 

 

 

 

 

 

 

 

 

얼추 천천히 걸어가면 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느긋하게 걸어감

 

 

 

 

 

 

 

 

 

일본의 우체국은 이런 느낌인가보다.

 

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ㅋ

 

 

 

 

 

 

 

 

 

아무래도 도쿄 근교이다보니 담벼락이 있는 주택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는 것 같고

 

 

 

 

 

 

 

 

 

다시 사와라역에 도착~

 

저~기 동상으로 서 계신분이 일본의 김정호 이노 타다타카

 

 

 

 

 

 

 

 

 

본의 아니게 후다다 둘러본 느낌이 상당히 아쉬울 정도로 꽤 좋은 곳이었다.

 

잠깐 둘러보는데도 힐링되는 느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여기는 꼭 다시 와봐야 할 곳이었음

 

여지는 충분히 남겼으니~ㅋㅋ

 

다음 번에는 화요일 제외하고 와야지~ㅋ

 

도쿄로 돌아가는 버스는 종점인 도쿄 야에스 터미널에서 내릴 때 1,900엔을 내면 된다.

 

1,000엔 지페로는 거스름돈이 나오는 걸 봤는데

 

5,000엔 이상은 되는지는 모르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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