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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Macross

반다이 DX 초합금 마크로스 메사이어 발키리 VF-25 WORLDWIDE Anniv. (マクロスメサイアバルキリー VF-25 WORLDWIDE Anniv.) - 탑건과 매칭되는 이유... -

by 분홍거미 2022. 6. 17.

며칠 묵혔다가 올릴까 생각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톰 크루즈 내한 영상이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22일 탑건 매버릭이 개봉 시작하는 날인 줄 알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내일 오후에 개봉하는 곳이 있어서 후딱 예약~ㅋㅋ

 

사실 DX 초합금 마크로스 VF-25 시리즈들은 수도 없이 만져봤다.

 

초판에 어이 없는 목 상실과 짧은 랜딩기어 때문에 실웃음만 냈었는데

 

리뉴얼이 되면서 퀄리티도 프로포션도 굉장히 좋아졌었고 그 이후 발매했던 VF-27 루시퍼나 YF-29

 

차후 기종들이었던 YF-30 크로노스 그리고 VF-31까지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YF-29 이후로는 딱히 관심이 안 가더라.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가 스토리, 노래 그리고 메카닉의 삼박자가 기존 마크로스 시리즈들의 오마쥬를 녹여내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마크로스였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마크로스 델타는 너무 아이돌 그룹에 치중 되어 있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손이 안 가더라. 

 

어쨌든 이번 탑건 매버릭과 크로스가 되는 컬러로 나와서 그런지 너무 궁금했었음~ㅋㅋ

 

 

월드와이드 기념으로 나온 그리도 마크로스 40주년에 나온 첫 VF-25

 

 

 

 

 

 

 

 

미리 디자인을 해놨을테고 탑건 매버릭을 의식한건지는 모르겠다만

 

극중 매버릭 F-18보다는 더 화려한 컬러 페인팅인데

 

어딘가 모르게 기본 줄기는 매버릭 F-18과 유사한 느낌이 만하는 느낌을 받았음

 

 

 

 

 

 

 

 

뒷면에는 파이터, 거워크 그리고 배트로이드 모드 사진으로 프린팅 되어 있고

 

 

 

 

 

 

 

 

오... 얼마만에 VF-25인가... 상단에 메뉴얼이 들어 있는데 열어볼 필요도 없음~ㅋㅋ

 

 

 

 

 

 

 

 

최근에는 스탠드 패키지가 기본으로 나온다.

 

상단에는 기체가 들어 있고

 

 

 

 

 

 

 

 

하단에는 각 모드마다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파츠들과 스탠드가 들어 있음

 

 

 

 

 

 

 

 

 

 

 

 

 

 

 

 

 

 

 

 

 

 

 

 

 

 

 

 

 

 

 

 

 

 

 

 

 

 

 

 

 

 

 

 

뭔가 재질은 거의 무광에 가깝게 바뀌었고

 

스컬 마크가 붙어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혹시 알토? 오즈마? 아니면 이사무??? 기체일 수도~

 

 

 

 

 

 

 

 

콕핏은 리뉴얼 되면서 디테일이 굉장히 올라갔는데

 

파일럿 도색은 그냥저냥이지만  콕핏 내부는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졌다.

 

 

 

 

 

 

 

 

VF-25는 기본적으로 복좌형 기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단좌형으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거나 YF-25 프로퍼시처럼 연습기체가 아닌 경우에는 

 

단좌형으로 운영하는 것 같음

 

 

 

 

 

 

 

 

EX기어 디테일까지 넣어놨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EX 기어 시리즈 - 알토 -

사람에게 파워슈트를 뒤집어 쓰는게 신선한 건 아니지만 마크로스 시리즈 중에는 이런 시스템이 나온 경우가 없어서 그런지 참 독특해 보였다. 보아하니 이 녀석도 시리즈로 나올 거 같던데...

pinkcloudy.tistory.com

아주 오래 전에 구입했던 EX 기어 포스팅은 여기 참고

 

 

 

 

 

 

 

 

 

콕핏 바로 뒤에는 늠름한 스컬 마크가 새겨져 있고

 

 

 

 

 

 

 

 

윙에는 W.W.M.로 월드와이즈 기념 표시를 프린팅 해놨음

 

 

 

 

 

 

 

 

패널라인에 먹선을 넣거나 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부분의 디테일은 잘 표현해놨고

 

그 외에 스티커로 붙여놓을만한 부분에는 전부 프린팅으로 디테일을 표현해놨다.

 

 

 

 

 

 

 

 

VF-25는 설정상 대기권과 우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체라서  인테이크가 닫혀있지만

 

 

 

 

 

 

 

 

커버를 떼어내면 심플하지만 인테이크 표현은 어느 정도 해놨다.

 

 

 

 

 

 

 

 

 

 

 

 

 

 

 

 

 

 

 

 

 

 

 

 

 

 

 

 

 

 

 

 

 

 

 

수평꼬리 날개가 없는게 VF-25의 특징인데(물론 다리부분에 있긴 하지만~)

 

뭔가 묘하게 F-18과 비슷한 느낌라는 생각이 든다.

 

 

 

 

 

 

 

 

 

 

 

 

 

 

 

 

하단은 이렇게 되어 있고

 

 

 

 

 

 

 

 

 

 

 

 

 

 

 

 

 

 

 

 

 

 

 

 

 

 

 

 

 

 

 

 

 

 

 

 

 

 

 

 

 

 

 

 

원래 마크로스 초기 모델이 배트로이드로의 변형 계획이 없던 걸로 알고 있는데 (VF-2부터였나?)

 

이 정도만 변형이 되어도 전투기의 전투력에는 꽤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마크로스 제로나 마크로스 플러스 보면 구지 변형하지 않아도 파이터모드만으로도

 

현실에서는 구현하기 거의 힘든 수준의 장면들을 보여주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크로스의 꽃은 거워크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기본 전투형이 아닌 수퍼 팩이나 아머드 팩을 사용할 경우 묵직한 느낌이 좋더라.

 

 

 

 

 

 

 

 

 

 

 

 

 

 

 

 

 

 

 

 

 

 

 

 

 

 

 

 

 

 

 

 

 

 

 

 

 

 

 

 

 

 

 

 

처음 마크로스 프런티어 메카닉들이 공개되었을 때

 

허리부분을 보면서 이게 기체가 버틸 수 있을 허리인가 싶었는데

 

뭐 설정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고 수퍼팩이나 아머드 팩을 장착했을 때

 

잘록한 허리가 굉장히 매력적이었음

 

발바토스도 그랬던 것처럼

 

개발 히스토리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느낌상 VF-25 포함 그 이후 기체들은 YF-19 변형 시스템에서

 

영향을 꽤 많이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기체만 놓고 보자면 도그파이트에 진수를 보여준게 YF-19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크로스 기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YF-19임

 

극장판에서 VF-25 수퍼팩 장착하고 나왔을 때의 모습은 아주 명장면이었지

 

 

 

 

 

 

 

 

 

 

 

 

 

 

 

 

 

건담도 그렇고 마크로스도 그렇고 머리에 안테나 다는 거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일본 전통 문화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라서 그렇지 않나 생각하는데

 

이제 와서 과감하게 배제하는 건 쉽지 않은 일 같다.

 

없으면 일반기체 같아서 말이지~ㅋ

 

 

 

 

 

 

 

 

어쨌든 리뉴얼 이후 원작에 가까워졌고 프로포션도 좋아져서

 

마크로스 컬렉팅하는 입장에서는 필수라고 해도 무방한게 VF-25 시리즈 아닌가 싶음

 

그나저나 고스트 X-9는 이제 물건너 갔나? 머지 않아 초합금으로 YF-21도 나오는 판에

 

고스트도 좀 만들어줭~

 

 

 

 

 

 

 

 

건포드의 경우에는 기존 건포드보다 디테일이 좋아진 것 같다.

 

 

 

 

 

 

 

 

배트로이드 모드에서는 이렇게 펼치고 사용하는 편인데 아마도 설정상 실탄계열이지?

 

 

 

 

 

 

 

 

탄피 배출구 디테일도 있음~

 

 

 

 

 

 

 

 

내부 캐들링 총열 디테일도 잘 표현해놨고

 

 

 

 

 

 

 

 

총구 디테일도 훌륭함~

 

 

 

 

 

 

 

 

 

 

 

 

 

 

 

 

 

 

 

 

 

 

 

 

 

 

 

 

 

 

 

 

 

 

 

 

 

 

 

 

 

 

 

 

 

 

 

 

 

 

 

 

 

시간이 흘러도 세월이 흘러도 마크로스는 이름만 들어도 솔깃하고 설레게 하는 아이템이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무언가 교차되면서 떠오르게 되면 이번처럼 또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언제나 손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추억을 오늘도 한칸 더 쌓았다~ㅋ

 

 

 

 

 

 

 

 

 

 

 

 

 

 

 

 

 

 

 

 

 

 

 

 

 

 

 

 

 

 

 

 

 

 

 

 

 

 

 

 

 

 

 

 

배경이미지는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에서 발췌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를 보면서 꼭 한번 포토샵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에 오래된 포토샵 버젼을 사용해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나름 재밌었다.

 

내일은 탑건 매버릭 보러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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