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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24년 도쿄여행 넷째날 (2) 팀랩 보더리스 아자부다이 힐즈 - 잠깐 몽환적인 세계에 빠져보자~ -

by 분홍거미 2024. 12. 30.

아침 잘 먹고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커피 마시러 가기도 하고 그렇게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아자부다이 힐즈로~ 

 

 

 

에비스역에서 히비야선을 타고 한번아 갈 수 있는 카미여초 역에서 내렸다~

 

 

 

 

 

 

 

 

 

롯폭기 힐즈처럼 아자부다이 힐즈도 새롭게 떠오르면서 은근히 여행객들이 많이 몰리게 되는 곳이 된 것 같더라.

 

 

 

 

 

 

 

 

 

원래 모리타워나 도쿄타워가 근처에서는 전망대로 유명한데

 

아자부다이 힐즈도 새롭게 전망대가 생기면서 종종 사람들이 올라가서 도쿄의 전망을 즐기는 명소가 생겼다고 하던데

 

올해 초에 유료아닌 유료가 되어버려서 시간도 좀 애매해서 패스~

 

 

 

 

 

 

 

 

 

여기는 자연친화적인 건출물이 재밌기도 하고

 

 

 

 

 

 

 

 

 

건물자체가 독특한 구조물이라서 한번쯤 구경하러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더라.

 

 

 

 

 

 

 

 

 

아무래도 동네가 동네나보니 명품 브랜드들이 꽤 많이 있었음

 

 

 

 

 

 

 

 

 

팀랩 보더리스를 보러 가기 위해서는 여기 하치만거리로 들어가는게 좋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로비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팀램 보더리스하는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서

 

 

 

 

 

 

 

 

 

점점 가까워지니까 웅장하긴 하더라.

 

저~기 맨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으니 날씨가 좋은 오후나 해가 질 때 쯤에 가볼 사람들은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Sky Lobby · Hills Tower Plaza 4F, 1 Chome-3-1 Azabudai, Minato City, Tokyo 106-0041 일본

★★★★☆ · 전망대

www.google.com

위치는 여기인데 입구 잘 찾아야 할 것 같더라.

 

영상 좀 찾아보니 헤매는 사람들 은근히 많았음~ㅋ

 

 

 

 

 

 

 

 

 

일단 지하로 내려왔다.

 

입구는 작년 오다이바 팀랩 플레닛에 비해서는 단촐한 느낌

 

좀 일찍 도착해서 기왕 온 김에 지하나 둘러 볼 생각으로 잠깐 돌아다녀봄

 

 

 

 

 

 

 

 

 

뭔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게 아니라서 상당히 쾌적했음

 

보통 지하에 내려가보면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쾌적하다고 해야 할까?

 

 

 

 

 

 

 

 

 

여기에서 내년 2월 2일까지 포켓몬 공예전을 하고 있었는데...

 

뭔가 애니메이션 느낌이 아니라 과하게 현실적인 느낌이라서 적응이 안 되는 비쥬얼~ㅋㅋ

 

 

 

 

 

 

 

 

 

마침 멀지 않은 곳에서 팀랩 스케치 팩토리라고 해서 굿즈를 파는 곳이 있었음

 

 

 

 

 

 

 

 

 

아마도 본인이 그린 그림을 직접 넣어서 판매하는 굿즈 같더라.

 

 

 

 

 

 

 

 

 

 

 

 

 

 

 

 

 

 

 

크레파스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

 

이건 팀랩 보더리스 내부에서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아마도 크레파스를 판매하는 것 같더라.

 

 

 

 

 

 

 

 

 

이건 아마 직접 그린 그림을 3D로 만들어 주는 굿즈 같았다.

 

 

 

 

 

 

 

 

 

와...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

 

 

 

 

 

 

 

 

 

입장할 시간이 아직은 남아 있었는데 (11시 반 티켓)

 

11시 ~ 11시 반은 그냥 다 들어갈 수 있나보더라.

 

혹시나 해서 티켓 제시했더니 입장 가능~

 

그리고 위치를 잘 선정해서 사진을 찍으면 공간에 떠 있는 듯한 글자를 볼 수 있는데

 

 

 

 

 

 

 

 

 

이런 느낌~

 

 

 

 

 

 

 

 

 

 

영상으로는 확연하게 보일 줄 알았는데 거의 찰나의 순간으로 보이더라.

 

 

 

 

 

 

 

 

 

대충 어디서 찍으면 좋은지 벽면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여기 쯤에 서서 보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글씨를 볼 수 있음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일단 들어가기 전에 전체 관람 안내를 받는다.

 

이건 오다이바 팀랩 플레닛과 동일한데 뭔가 규모는 컴팩트한 느낌

 

 

 

 

 

 

 

 

 

안내를 받고 지하로 내려간다~

 

 

 

 

 

 

 

 

 

UV라이트인가? 은근히 레이스가 빛나는 걸 보면~

 

 

 

 

 

 

 

 

 

 

 

 

 

 

 

 

 

 

 

처음부터 화려한 장면이 펼쳐짐~

 

 

 

 

 

 

 

 

 

계속 움직이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느낌도 좋고

 

 

 

 

 

 

 

 

 

아마도 여기가 메인 스테이지 아닐까 싶다.

 

사실 팀랩 플레닛과 겹치는 부분이 꽤 있지만 다른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딱히 지루한 느낌은 없더라.

 

 

 

 

 

 

 

 

 

사람들이 손을 대면 반응하는 것 같았고~

 

혼자가서 그냥 분위기만 즐김~

 

 

 

 

 

 

 

 

 

바닥이나 보면서 사진찍고~ㅋ

 

 

 

 

 

 

 

 

 

중간에 이동하는 경로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도 있고

 

숨은 공간도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긴 한데...

 

이게 돌아다니다보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다 둘러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분위기는 몽환적이고 뭔가 홀리듯이 돌아다니는 기분이 들더라.

 

 

 

 

 

 

 

 

 

 

 

 

 

 

 

 

 

 

 

여기는 손을 갖다대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드는 나비가 인상적이었음

 

 

 

 

 

 

 

 

 

영상도 마찬가지겠지만 눈으로 즐기고 몸으로 체험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진찍는게 영 좋은 조건은 아니더라.

 

카메라 ISO 팍팍 올라고 초점 잡기 힘들어서 고생도 하다보니 더 재밌는 것 같음~ㅋㅋ

 

 

 

 

 

 

 

 

 

처음에는 눈높이 위에서

 

 

 

 

 

 

 

 

 

같은 공간에서 바로 눈높이 아래에서

 

마치 카메라 앵글을 로우앵글에서 하이앵글로 전환하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익숙해진 행동에 대한 관념을 버리라는 것처럼 보여주는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시시각각 움직이고 색감이 변하는 느낌도 재밌었고

 

 

 

 

 

 

 

 

 

 

 

 

 

 

 

 

 

 

 

 

 

 

 

 

 

 

 

 

 

다른 곳에서는 안개를 뿌려서 좀 더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디지털 아트를 보여주는 곳이었는데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느끼는 장소라 좋긴 하더라.

 

물론 카메라 때문에 후다닥 보고 나오긴 했지만~ㅋ

 

 

 

 

 

 

 

 

 

잠시 쉬어가는 공간도 있고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길에 종종 접하게 되는 가나가와 해변의 거대한 파도의 느낌을 주는 영상도 인상적이더라.

 

 

 

 

 

 

 

 

 

 

 

 

 

 

 

 

 

 

 

여기도 꽤 재밌는 장소였는데

 

멀쩡하게 서있음에도 몸이 자꾸 공중에 뜨는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묘했음

 

 

 

 

 

 

 

 

 

이 때쯤 되니까 슬슬 헤매기 시작했다.

 

왔던 길로 다시 나오고 들어갔다가 봤던 장소여서 다시 돌아가고 아주 난리였음 혼자서~ㅋ

 

 

 

 

 

 

 

 

 

여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아트가 아니라

 

여기서 직접 그림을 그려서 스캔하면 본인이 그린 그림이 바다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걸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음

 

내가 그린 2차원 그림이 이런 공간에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는 건 재밌는 경험이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패스~

 

나도 나 닮은 오징어 띄우고 싶었는데~ㅋ

 

 

 

 

 

 

 

 

 

여기는 들어가기 전에 잠시 대기를 하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는데

 

머리를 조심하라고 하더라?

 

 

 

 

 

 

 

 

 

어두울 땐 잘 몰랐는데 사각형의 모서리가 꽤 많은 구조라서 그랬던 것 같더라.

 

 

 

 

 

 

 

 

 

 

 

 

 

 

 

 

 

 

 

여기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이었음

 

사진스팟으로도 괜찮고 마치 지구 깊숙한 곳에 들어갔다가

 

광물로 덮여있는 공간에 있는 듯한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느낌이더라.

 

 

 

 

 

 

 

 

 

또 이렇게 간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런 공간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놓은 것도 중간에 

 

팀랩 보더리스의 분위기가 끊기기지 않게 하는 배려 아닌가 싶었음

 

 

 

 

 

 

 

 

 

초반에는 다소 답답한 이동경로였다면 점점 더 넓고 높아지는 느낌은 아마도 의도적인게 아닌가 싶더라.

 

 

 

 

 

 

 

 

 

마치 크리스탈이나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는 공간을 체험하는 곳에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더라.

 

 

 

 

 

 

 

 

 

중간중간에 야구공만한 것들이 이동하고 있어서

 

마치 다른 외계행성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있고

 

 

 

 

 

 

 

 

 

색감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분위기가 달라지는 느낌도 재밌는 경험이었음

 

 

 

 

 

 

 

 

 

여긴 팀랩 보더리스나 플레닛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익숙한 공간

 

 

 

 

 

 

 

 

 

 

 

 

 

 

 

 

 

 

 

 

 

 

 

 

 

 

 

 

 

마치 우주에서 윔홀을 지나가는 듯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서 

 

작년에도 분명 경험해본 공간이지만 상당히 재밌는 곳

 

 

 

 

 

 

 

 

 

길을 따라가다보면 아주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사람들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지~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웜홀을 지나서 블랙홀 내부에 있던 장면을 연상케하는 느낌이라서 재밌었다.

 

 

 

 

 

 

 

 

 

그렇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즐기고 또 헤매다가 출구 겨우 찾음~ㅋㅋ

 

도심 속의 자연은 아니지만 뭔가 정형화된 혹은 규격화된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경계선이 없고 몽환적이고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마도 내년에는 다시 오다이바에 팀랩 플레닛을 보러 가지 않을까 싶다.

 

 

 

 

 

 

 

teamLab Borderless: 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 · 일본 〒106-0041 Tokyo, Minato City, Toranomon, 5 Chome−9, Azabuda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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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9시 ~ 저녁 9시

 

이번 주는 설날 연휴로 수요일은 휴무더라.

 

 

 

 

 

 

 

[공식] teamLab Borderless 도쿄, Azabudai Hills

teamLab Borderless는 아트 컬렉티브 teamLab의 경계 없는 아트에 의한 ‘지도 없는 뮤지엄’.작품은 방을 벗어나 이동하며, 다른 작품과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들은 다른 작품과의 경계를 넘

www.teamlab.art

가기 전에 미리 어떤 구성을 하고 있는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구지 구매대행을 하지 않아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관람하는 날 00시 되기 전까지는 날짜와 시간을 변경할 수 있고

 

관람하는 날 메일로 입장 QR 코드가 오기 때문에 오전에 메일 확인하고 가면 문제 없을 듯~

 

 

 

 

 

 

 

팀랩 플래닛 도쿄 · 6 Chome-1-16 Toyosu, Koto City, Tokyo 135-0061 일본

★★★★★ ·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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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스 센카쿠반라이와 아주 가까워서 같이 묶어서 여행일정 계획하면 좋을 것 같다.

 

 

 

 

 

 

 

[Official] teamLab Planets TOKYO, Toyosu

teamLab Planets is a museum where you walk through water, and a garden where you become one with the flowers. It comprises 4 large-scale artwork spaces and 2 gardens created by art collective teamLab.

www.teamlab.art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이고 티켓도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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